-
삼호주얼리호 선원 7명 주말께 귀국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를 상대로 ‘아덴만 여명’ 작전을 끝낸 청해부대 UDT 대원들이 21일 소탕된 소말리아 해적들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
“치밀한 작전으로 한국군 위용 보여줘 해적과 협상 없다는 원칙 세계에 알려”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부. 존 A 맥도널드(John A. Macdonald·사진) 작전참모부장(미 육군 소장)과 차장급 미군 인사 1명이 연합사 소속
-
작전 성공 뒤엔 ‘내조의 여왕’ … 함장 부인이 작전 내내 카페 통해 대원 가족 다독여
“믿음에 살고 의리에 죽는 사나이/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낙원.”(‘UDT 사나이가(歌)’ 중) 의리에 죽을 각오가 된 사나이의 부인에게 바다는 결코 낙원이 못 된다. 망망대해로
-
“3일간 기만 작전에 해적들 무너졌다”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해사 40기·사진)은 “속임수 작전으로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만든 다음 기습을 감행한 것이 성
-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 17개국 함정 30척과 연합 작전”
관련기사 작전 성공 뒤엔 ‘내조의 여왕’ … 함장 부인이 작전 내내 카페 통해 대원 가족 다독여 -선원들은 한곳에 모여 있었나. 아니면 여러 객실에 흩어져 있었나.“우리 선원들은
-
작전 성공 뒤엔 ‘내조의 여왕’ … 함장 부인이 작전 내내 카페 통해 대원 가족 다독여
소말리아 북부 아덴만에서 지난해 6월 상선 호송과 해적 퇴치 작전을 펼치던 청해부대의 강감찬함이 가상 기동 훈련을 벌이는 장면. 고속단정 3대가 UDT 대원들인 저격수와 검색 대
-
“치밀한 작전으로 한국군 위용 보여줘 해적과 협상 없다는 원칙 세계에 알려”
관련기사 삼호주얼리호 선원 7명 주말께 귀국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부. 존 A 맥도널드(John A. Macdonald·사진) 작전참모부장(미 육군 소
-
삼호주얼리호 선원 7명 주말께 귀국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를 상대로 ‘아덴만 여명’ 작전을 끝낸 청해부대 UDT 대원들이 21일 소탕된 소말리아 해적들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관련기사 “3일간 기만 작전에
-
“3일간 기만 작전에 해적들 무너졌다”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해사 40기·사진)은 “속임수 작전으로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만든 다음 기습을 감행한 것이 성
-
아덴만 여명 … 청해부대, 인질 전원 구출
대한민국 해군이 2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의 구출작전에 성공했다.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는 이날 오전 4시58분(한국시간 오전 9시5
-
[‘아덴만 여명’ 피랍선원 전원 구출] 4시간58분 드라마 같은 작전
작전 개시 청해부대 소속 고속단정과 링스헬기가 삼호주얼리호로 다가가고 있다. 퍼펙트 작전(Perfect Operation)이었다. 우리 해군 특수전 여단(UDT/SEAL)의 전설
-
이성호 합참본부장 “미 해군 5함대 정보 지원 받았다”
21일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 작전’이 종료된 뒤 합동참모본부는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해부대의 작전 과정을 설명했다. 이성호(육군 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소말리아
-
UDT 헬멧에 카메라 장착 … 한민구, 합참 벙커서 모니터 보며 지휘
헬멧에 달린 특수 카메라(붉은 색 원 안).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1일 진행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서울 용산의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해적 진압을
-
[‘아덴만 여명’] “인질생명 위험” vs “알 권리 존중” 격론 끝 엠바고 수용
지난 15일 삼호주얼리호가 해적에 납치된 뒤 국방부 출입 기자들은 최영함의 군사작전을 놓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군 당국이 군의 작전이 완료될 때까지 삼호주얼리호의 선원 21명에
-
[‘아덴만 여명’ 피랍선원 전원 구출] 소말리아 해적 추격전 재구성
지난 15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가 피랍 일주일째인 21일 오전(현지시간) 청해부대의 군사작전으로 구출됐다. 피랍 직후 2000㎞ 떨어진 현장으로
-
“해적과 타협 안 한다” … 통수권자 MB, 전격 소탕 명령
사상 처음으로 우리 해군력을 이용해 소말리아 해적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편 데는 ‘정치적 결단’이 숨어있었다. ‘납치-협상-몸값 지불-석방’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대의는
-
[‘아덴만 여명’ 피랍선원 전원 구출] 희생자 없는 퍼펙트 작전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고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한 청해부대 최영함이 지난해 7월 27일 동해상에서 열린 한·미 연합훈련에서 5인치 포를 발사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
-
석 달 전 납치된 금미305호는 어떻게 되나
청해부대가 21일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지난해 10월 해적에 납치된 금미305호는 아직 귀환하지 못하고 있다. 원양어선인 금미305호(241t)는 한국인 2명과
-
[‘아덴만 여명’] “모두 무사하다니…지옥서 살아온 느낌”
21일 구출된 피랍선원 김두찬씨의 부인 이정숙씨가 부산 구포동 자택 앞에서 남편의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선원 가족들은 우리 해군의 구출작전
-
아덴만 작전 성공 뒤엔 목숨 건 ‘캡틴’ 있었다
삼호주얼리호가 납치되기 전 부산항에 정박 중인 모습.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던 이 화학물질 운반선에는 선원 21명이 타고 있었다. [연합뉴스] 선장의 임무는 막중하
-
[사설] 피랍 선원 전원 구출 … 해군 노고를 치하한다
우리 해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의 선원 2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쾌거(快擧)를 올렸다. 삼호주얼리호가 피랍된 지 6일 만이다. 이제 소말리아 해적들은 한
-
네티즌 “6일의 기적! 대한민국 국기만 봐도 덜덜 떨 것”
청해부대가 21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우리 화물선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하고 해적을 모두 제압했다. 사진은 청해부대 대조영함 대원들이 2009년 7월 해적
-
[그래픽] 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 그래픽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주얼리호(1만t급)는 15일 12시4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스리랑카로 이동하던 중 오만과 인도 사이 인도양 북부의 아라비아해 입구에서
-
軍 '아덴만 여명작전' 대성공…피랍선원구출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지 6일 만에 21명 전원이 구출됐다. 이 과정에서 선장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고 해적 13명 중 8명은 사살, 5명은 생포했다. 합동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