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2)고종의 만수무강 빌었던 세종로 비각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황제가 된 고종의 만수무강을 비는 칭경기념비각은 세종로 동북쪽 한 귀퉁이에 쳐박혀 고증건물과 지하도입구 지붕틈에서 잊혀져가고 있다. 먼지 낀 비각 돌난간엔

    중앙일보

    1970.05.07 00:00

  • (17)10년 섭정 대원군 사저 운현궁

    운현궁 한세월은 이조의 마지막 등불이 심지를 돋우고 광채를 힘차게 뿜어내던 시절-. 외세의 모진 바람에 그 등불이 꺼지자 이조는 망했고 겨레는 반만년 역사상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중앙일보

    1970.04.21 00:00

  • (12) 이조시대의 사형장 새남터 (사남기)

    지금 철도청 공작창과 한강 「아파트」 등이 서 있는 서부 이촌동 일대는 이조시대의 사형장이었다. 이름하여 새남터. 망나니 칼에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노귀

    중앙일보

    1970.04.09 00:00

  • 10억대 31만평의 섬 사기

    강남지구 부동산 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박찬종검사는 13일 상오 특수개발 예정지역으로 되어 있는 제3한강교 옆 저자도(서울 성동구 옥수동 86, 37, 55의 5) 31만

    중앙일보

    1970.03.13 00:00

  • 「이조서원 문고목록」출간|처음으로 정리되는『이조서원』의 현황|서적출판·보존에 큰 역할|32개소에 만8천책 현존

    우리나라의 도서·인쇄·서적의 집산과 보존등 출판문화와 도서관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이조서원문고의 위치는 뚜렷한 중요성을 갖는다. 이에 따라 이조서원의 현황을 정리한 국회도서관간 이춘

    중앙일보

    1970.01.20 00:00

  • 계몽사편 「광복20년」|1·2권 판매해도무방

    서울민사지법의가처분 결정으로 판매할수없게 됐던「다큐멘터리」 소설「광복20년」(계몽사판) 제1부1, 2권은 출판사측에서 집달리에게 붓수와 그정가를 신고, 한권에 5%의 손해보증금을

    중앙일보

    1969.12.23 00:00

  • 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

    몇해전에 중공이 백두산을 저의 영토라고 주장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근일에 도다시 북괴에 대하여 6.25의 참전대가로 백두산부근 2백50평방km의땅을 달라고 하였다는 보도가 있으니

    중앙일보

    1969.05.31 00:00

  • 물 이용현황과 개발 청사진|치수는 곧 치세 물의 역사

    「사라」호 태풍이 몰아온 홍수피해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작년에는 도 70년 래의 가뭄이 삼남을 휩쓸었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발전량이 줄고 수도가 끊기는 등 도시와

    중앙일보

    1968.06.06 00:00

  • (3)대학 연구기관을 찾아-서울대인구연구소

    한주일에 1백만명씩 폭발적으로 불어나는 세계인구는『지구는 인구폭탄』임을 실감나게 하고있다. 1백년전 영국의 한 목사였던 「말더스」가『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는데 식량은 산수급수적

    중앙일보

    1968.05.28 00:00

  • 일대사관에 팔리는 운현궁

    한말풍운을 담은 운현궁자리가 은행빛을 갚기 위해 팔리게됐다. 그러나 한국사람으로서 그 땅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 일본대사관과 매매교섭중이다. 싯가는 평당15만원, 9백30평에 1억5

    중앙일보

    1968.02.13 00:00

  • 숙의범씨 고총 찾아 고아들 추석 성묘

    추석이 글피- 「엄마」를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송죽원(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산43)의 아기 고아 82명은 15일 아침 숙의범씨의 산소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자그마하게 「엄마」를

    중앙일보

    1967.09.15 00:00

  • (39)이조 중엽 - 말엽 인물중심|문호개방의 선각자 남종삼(상) - 유홍열

    남종삼은 쇄국정책을 고집하던 대원군(이하응)의 집권 하에서 멀리 불·영 등 서양제국과 협력함으로써 노서아의 남하를 방지하려고 꾀한 국제협력의 제창자이며 신교(천주교)의 자유를 부르

    중앙일보

    1967.01.21 00:00

  • 근대화의 여명|이조 중엽-말엽 인물중심(37)|유홍열|동학의 개조|수운 최제우(하)

    최치원의 28대손 순조24년에 출생 최제우는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이조사회가 급격히 쇠퇴, 부패 혼란하던시기에 있어서 동학이라는 새 종교를 창도하여 새로운 윤리와 질서를 확립함으로

    중앙일보

    1966.11.26 00:00

  • 이조 중엽-말엽 인물중심 -유홍렬|지도학의 최고봉 고산자 김정호

    그러나 고산자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조직적인 두뇌를 갖추어 어려움을 무릅쓰고 공부에 힘썼으며 자람에 미쳐서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정확한 지도와 지지가 필요함을 깨닫고 서울

    중앙일보

    1966.11.19 00:00

  • 근대화의 여명|이조 중엽-말엽 인물중십|유홍열

    약백년전의 인물|정확한생애 몰라 김정호는 한평생을 초야에 묻혀살면서 나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않고 오직 자기의 힘으로 거의 오늘날의 현대적 지도에 비길만큼 가장 정확하고 풍부한

    중앙일보

    1966.11.12 00:00

  • (34)금석학의 태두 추사 김정희(하)

    다시 평양성벽의 석각을 고증하여 「소형」이 고구려시대의 관명임을 밝히었는데, 이같은 그의 학문적 업적은 저서「금석과안록」으로 나타났고, 한편으로 많은 우리 나라의 금석척본을 청의

    중앙일보

    1966.11.05 00:00

  • 통독자 윤백영 여사가 말하는=그 내력과 일화들|낙선재 문고와 더불어 반 세기

    한글이 여성의 글이었듯이 옛날 국문소설은 여성만의 소유. 남자들이 한문을 숭상하여 그것을 업신여기는 이조 5백 년 동안 한글로 된 기록은 오로지 규중 부녀자가 독차지 할 밖에 없다

    중앙일보

    1966.08.25 00:00

  • 모두가 「25」 3형제 「사단」

    월남 보병25사단과 주월 미 보병 25사단이 한국보병 25사단과 3형제 결의를 하기로 했다. 오는 20일 월남에서 결연식을 갖게되는 3개국 25사단은 사단명칭이 같다는 이유로 편지

    중앙일보

    1966.08.16 00:00

  • 〈근대화의 소명〉이조중섬∼말집 인물중심-유홍렬

    김병연은 이조 23대 왕 순조의 장인이던 김조순의 먼 손자벌 되는 당당한 양반집안의 자제로서 반난을 일으킨 홍경래에게 한 때 항복한 죄로 사형을 받은 그의 친할아버지이던 선천부사

    중앙일보

    1966.06.11 00:00

  • 장창선 선수 등 4명이 출전

    동경 올림픽의 은메달리스트 장창선·장경무·정동구·김재종 등 4명의 한국「아마·레슬러」들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토레토시에서 열리는 66년도 세계 하마·레슬링

    중앙일보

    1966.06.08 00:00

  • 이조 일곱 왕릉 서삼릉으로 이전

    문화재 관리국은 16일 이조 제3대 태종의 능과 제23대 순조의 능 등 7개 을 10기의 묘를 연내에 서울시 불광동 밖에 있는 서삼릉에 이전키로 결정,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에 돌렸

    중앙일보

    1966.03.16 00:00

  • 「병인」천주교 박해의 진상|그 백주년에 즈음하여

    올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네 번째로 일어난 천주교의 큰 박해사건인 병인(1866)박해의 1백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 3월 8일은 박해의 첫 칼날아래 서울에서「베르네」주교 이하 4명의

    중앙일보

    1966.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