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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기대주 티타늄 산업, 경북서 미래 담금질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에서 티타늄 기술개발과 김석윤(오른쪽 앞) 과장과 팀원이 생산라인을 살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달 29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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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밥 36년 철의 여인 … “밑바닥 경험이 내 자산”
기보스틸 최승옥 대표는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면 누구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며 “당당하게 나서고, 도전을 피하지 말라”고 말했다. 최 대표가 철강 코일을 배경으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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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캠리보다 비싸진 쏘나타 … 현대차, 엔저 직격탄
현대자동차 주가는 4일 3.13% 떨어졌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6만원도 무너지며 15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낙찰받은 후 28.9%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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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0년간 400곳 탐사, 해외자원 개발 주력
허창수 GS 회장은 “실패의 위험이 있어도 5년, 10년 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투자는 선제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해왔다. 사진은 허창수 GS 회장(맨 오른쪽)이 GS동해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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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2개 벤처 지원, 고용 인력 15% 늘려
포스코 관계자들이 스테인리스 냉연코일의 내부 표면에 대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목표를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으로 정하고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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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 하나둘 먹히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형 파이프 제조사인 스핀도에선 요즘 역전된 한국과 일본의 가격표가 화제다. 지난달 말 계약한 일본 도쿄제철 열연코일 계약 가격은 t당 660달러. 한국산은 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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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의 공습… 수출 제국 일본의 부활
#1. 활력 찾은 도요타 일본 공장 일본 아이치(愛知)현과 후쿠오카(福岡)현에 위치한 도요타자동차 공장. 요즘 이곳은 낮밤이 따로 없다. 전 생산공정이 풀가동이다. ‘엔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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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바닥' 위기 포스코, 결국 다음달…
재계 6위 포스코가 12월 5일 초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18일 “정준양(64) 회장이 다음 달 5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리는 ‘혁신페스티벌(IF)’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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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1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중소 조선소 작업장. 한창 일할 대낮이지만 일감이 없어 대부분의 작업 공간이 텅 비어 있다. 통영=강나현 기자 #장면1 1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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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1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중소 조선소 작업장. 한창 일할 대낮이지만 일감이 없어 대부분의 작업 공간이 텅 비어 있다. 통영=강나현 기자 관련기사 위로금 3억~4억 희망퇴직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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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스코, 열연공장 확장에 1조6000억 투자
포스코가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포스코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1조6000억원을 들여 전남 광양제철소에 열연 공장을 확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량 330만t 규모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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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협력사 동반 성장 1조 펀드 협약 外
기업 삼성, 협력사 동반 성장 1조 펀드 협약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업은행과 ‘협력사 동반 성장 1조 펀드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이 회사의 모든 1·2·3차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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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外
기업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포스코가 3분기 계약분부터 국내 철강 제품 가격을 6% 올리겠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10%보다는 낮은 인상 폭이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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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품 값 최고 25% 인상
포스코는 다음 달 3일(계약기준)부터 열연 강판 가격을 t당 17만원(25%) 올린 85만원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제품별로 가격을 9.8~25% 인상한다. 이 회사가 기초 철강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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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산업의 쌀’ 철 이야기
원소기호 Fe, 원자번호 26. 철(鐵)입니다. 인류 문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금속이죠. ‘산업의 쌀’로 불리며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철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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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러 뱃길 열었다 … 영일만항 출발부터 청신호
영일만항은 개항 초기부터 청신호가 켜졌다.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국내 우량 선사를 유치해 개항에 앞서 정기 항로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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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둔 영일만항, 정기 항로 열렸다
다음달 8일 개장하는 포항 영일만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국내 우량 선사를 유치해 일찌감치 정기 항로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다음달 8일 개장하는 포항 영일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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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열연공장 완공…동부그룹 40년 숙원 풀어
김준기(65) 동부그룹 회장은 1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동부제철 전기로 열연공장에서 만든 첫 생산품에 ‘세계 제일’이라는 글자를 썼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 열연공장은 2년여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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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에 자동차 강판 가공 센터
포스코는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연산 18만t 규모의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인 포스코-CWPC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 형태의 철강 제품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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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제품 값 10~20% 내려
포스코는 선박 제조용 후판을 비롯한 철강 제품 가격을 10 ~20% 내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t당 85만원인 열연강판은 68만원으로 17만원이 싸지고 92만원인 선박제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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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현장, 혁신은 엔진 달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말 사상 최초로 감산에 돌입하자 시장은 술렁였다. 포스코가 생산을 줄일 정도면 올해 철강산업이 대단히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 감산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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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호재 … 철강·조선·해운주 급등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중국 관련주가 동반 폭등했다. 10일 거래소 시장에서 철강·조선·해운주가 10% 이상 올랐다. 이들은 대표적인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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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만 보면 포스코는 울고 싶다
포스코의 열연강판 가격은 지난달 중순 12만원을 인상해 현재 t당 70만원이다. 현대제철의 같은 제품은 92만원이다. 시장에서 품질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 22만원이나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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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새우깡서 철강재까지 물가 무섭게 뛴다
원자재 값이 뛰면서 새우깡에서부터 철강재에 이르기까지 산업재·소비재 값 할 것 없이 급등하고 있다. 밀가루 값이 오르면서 라면과 새우깡 값이 뛰게 됐고, ‘제조업의 쌀’이라는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