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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 테마별 단풍길
서울이 곱게 물들었다. 도보전문가들이 볕 좋은 오후 참에 걸을 수 있는 알짜배기 단풍길을 추천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단풍길부터 가벼운 트레킹을 겸할 수 있는 코스, 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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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 숨 쉬는 담양 창평 슬로시티
빠르게 변화하며 살아가는 바쁜 도시인의 삶과 다르게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그 지역의 먹을거리와 독특한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슬로시티가 있다. 지치고 고된 몸과 마음을 자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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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휴양림, 피톤치드 능가하는 지오스민 다량 생성
전남지역의 휴양림 토양에서 정서 안정과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지오스민이 다량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흙길이 조성된 광양 백운산과 고흥 팔영산 등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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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이 서울 신사동 사옥 임원회의실(‘갤럭시룸’)의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옥의 각 회의실은 무림의 브랜드 이름을 땄다. ‘갤럭시’는 무림이 만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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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타이어
문병주 기자자동차 운전자에게 신발과 같은 존재이면서도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크게 부각되지 않는 부품이 타이어다. 마모 상태나 공기가 얼마나 차 있는지에 따라 자동차의 제동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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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동백꽃 빨갛게 타오를 때면 청산도 봄동 파랗게 물이 오르죠
올해는 봄꽃들이 언제 꽃을 피워야 할지 헷갈렸을 듯하다. 겨우내 날씨 변덕이 유난히 심했기 때문이다. 남도의 봄 전령사로 유명한 전남 순천 금둔사의 홍매화며, 완도 삼두리 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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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임업,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外
기업 SK임업,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이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조림사업을 한다. 수도 프놈펜과 시엠리아프에 시험림(100㏊)과 산림황폐지 복구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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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적 복사용지 업체 ‘더블에이’,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이 밝힌 친환경 경영
더블에이(AA)는 복사용지를 만드는 외국계 회사다. 국내시장 점유율에서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 한국시장에는 2002년에 론칭했다. 역사가 짧지만 더블에이가 세계 시장에서 약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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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속리산 물 좋은 계곡은 어디
국립공원관리공단(www.knps.or.kr)은 피서철을 맞아 강원과 충북 지역 명품 계곡 11곳씩을 추천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백담·천불동·십이선녀탕·주전골·수렴동·토왕성·한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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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같은 텐트에 접이식 테이블까지 … 가족여행 편안하게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 매니어들은 그동안 모아놓은 캠핑용품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 있는 캠핑명소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화창한 날씨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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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김천~상주 능선 숲가꾸기 중단해야”
자연환경보전림인 백두대간의 능선으로 난 길 옆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잘려진 나뭇가지들이 보인다. 백두대간은 7부 능선 이상의 경우 산림 솎아내기를 유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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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 절대 손 안 대는 게 원칙”
러시아 연해주의 상징 문양은 호랑이로 깃발에도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특히 라조 지역은 호랑이 서식지로 유명하다. 라조 자연보호구역 관리사무소의 알렉산드르 라티예프(6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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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 숲은 생명이다 ③ 호랑이 안식처인 러시아 연해주 숲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강 최상류에 위치한 온대림. 지름 1m 안팎의 커다란 난티나무 주위에 가시오갈피와 고로쇠나무가 빼곡히 자라고 있다.(왼쪽) 러시아 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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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면송’ 곤파스에 당했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명품 소나무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안면송(松)과 보령시 보령시 외딴 섬인 외연도의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큰 피해를 봤다. 충남 태안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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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닮은 애플의 대응 … ‘오만한 해명’ 평가절하도
아이폰4의 수신 불량 논란은 가라앉을까. 애플은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해명으로 ‘안테나 게이트’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기자회견을 ‘오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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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대변신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펭귄관 아래에 투명한 통로를 개설했다. 펭귄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제공] 고스게 마사오(小菅正夫)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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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박람회 어떤 트렌드 뜨나
지난 13일, 도곡동에서 열린 한 유아교육박람회장. 신종플루 여파로 관람객 수는 적었지만, 빼곡하게 들어찬 참가업체 부스마다 꼼꼼하게 살펴보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진지했다.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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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4] CO₂흡수하는 인도네시아 열대림
인도네시아 팡칼란분에 조성된 한국계 회사 코린도의 조림지에서 코린도 관계자가 10년 전에 심은 유칼립투스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최선욱 기자]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보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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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 들여 가꾼 ‘한라산 희귀식물 요람’
‘한라산 특산식물의 요람’을 표방하는 한라생태숲이 15일 문을 연다. 생태숲은 2000년부터 122억 원을 투자, 제주시 봉개동 견월악 인근 초지에 조성됐다. 생태숲 부지는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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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숲에 가면 숲을 닮는다
숲. 그 이름은 불러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입 안에서 상큼한 향기 배어나는 듯하고 서늘한 바람 한 줄기 이는 듯하다. 그래서 다시 불러본다. 숲, 숲, 숲. 모음 ‘ㅜ’가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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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를 찾아서] 경관 빼어난 천연기념물 1호
대구국제공항에서 북동쪽으로 2㎞ 남짓 떨어진 동구 도동에 향산(해발 160m)이 있다. 산의 북쪽 중턱에는 신라 고찰인 관음사가 있고, 아래로는 불로천이 산을 휘감아 흐른다.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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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방울방울 피어옵니다 ‘봄’
복수초는 이른 봄 가장 빨리 핀다고 하여 ‘원일초’라 합니다. 언 땅을 뚫고 핀 샛노란 꽃망울이 물방울에 맺혔습니다.한반도에 봄은 상륙했나 봅니다. 천지 분간 못하는 바람이 사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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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1시간 짧은 연말 휴가가 넉넉해지는 곳-제주
겨울 제주의 날씨와 풍경은 대자연이 날실과 씨실을 엮어 거대한 무늬를 수놓고 있는 듯 변화무쌍하다. 종아리까지 푹푹 빠질 만큼 흰 눈이 펑펑 내린 다음 날 해안가 도로는 이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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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1시간 짧은 연말 휴가가 넉넉해지는 곳-제주
8 초록색 비자림 도로 양 옆으로 어제 내린 눈이 조용히 녹고 있다 9 무릉 곶자왈 숲 속 풍경. 40~50년 전 겨울철 땔감으로 대부분 채취됐던 나무들이 석탄과 석유 덕분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