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게 우짠 일인교…

    『참말이요? 우짠 일인교…』박영재씨 부인 정선화(33)씨는 울음조차 잃고 넋이 빠졌다. 12년 전 결혼, 슬하에 성욱(11·본동 국민교3년)군 성숙(4)양 남매를 데리고 서울 영

    중앙일보

    1966.04.28 00:00

  • 모범동 건설 도울터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이 수재민과 철거민을 위한 서울에서 처음인 모범동이 된다. 23일 아침 7시 정일권 국무총리는 김현옥 시장을 대동, 직접 봉천동 수재민 천막촌을 돌아보고 자조

    중앙일보

    1966.04.23 00:00

  • (1)계획부재

    지난 연말 M은행 노량진지점이 서울 상도동 고객에게 보낸 연하장이 거의 되돌아왔다. 고객의 대다수가 집을 팔고 이사를 갔기 때문이었다. 상도동은 64년까지만 해도 도둑이 없고 이웃

    중앙일보

    1966.03.29 00:00

  • (2)한라산의 혼령들

    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

    중앙일보

    1966.03.10 00:00

  • 넝마주이들이 뭇매

    2일 하오6시쯤 근로재건대 서울 노량진지구 소속 넝마주이 20여명이 노량진 시장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김수만(30·노량진동124)씨에게 『고물상을 해서 돈을 벌었으니 술을

    중앙일보

    1966.03.03 00:00

  • 가 교실 두 채 지어 2일 개교식 거행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 3천6백여 가구의 수재민들이 정착한 천막촌에 천막으로 지은 가교를 두 채가 동민들의 힘으로 세워져 2일 개교 겸 시업식이 거행되었다. 국민학교 1학년생 1백4

    중앙일보

    1966.03.03 00:00

  • 양곡 2만3천여 톤

    서울시는 22일 춘궁기를 맞아 영세민을 중점적으로 돕기 위한 66연도 상반기 구호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에 의하면 서울시는 상반기에 2만3천52「톤」의 구호 양곡으로 32만3천8

    중앙일보

    1966.02.22 00:00

  • 역광선

    동해에 일본어선, 서해에 중공무장선, 동해에 북괴쾌속정. 우리어선 갈곳 어드메냐? 약진 뒤떨어진 읍면장 무더기 해임. 읍면장엔 메뚜기상만 고르기로 했다. 남산동 화재민 영하에 천막

    중앙일보

    1966.01.27 00:00

  • 맨땅에서 하룻밤

    서울 성북구 창동 이주를 반대하던 서울남산동 화재민 5백21가구 2천3백여명은 26일 하오2시쯤 긴급 출동한 기동경찰대에 의해 수도경비사「트럭」으로 이송, 미리 마련된 창동 천막

    중앙일보

    1966.01.27 00:00

  • 남산동 화재민|강제 철거 싸고 옥신각신

    영하 7도8분의 추위 속에 26일 상오 서울 남산동 화재 이재민 5백21가구 2천3백여명을 현재 수용하고 있는 남산 국민학교에서 서울 성북구, 창동으로 강제 이주시키려는 서울시 당

    중앙일보

    1966.01.26 00:00

  • 남산동 화재현장

    이 일대 판자촌은 아파트를 짓다만 3층 콘크리트 뼈대만의 건물 속에 판자와 천막을 이어 지은 집들이어서 출입구가 매우 좁아 빠져 나오기 어려웠다. 불길이 기둥처럼 솟는 가운데서 짐

    중앙일보

    1966.01.19 00:00

  • 남산동 판자촌 화재의 교훈

    l8일 밤10시께 남산동 판자촌에 대화재가 일어나서 1백 여동을 불태우고 21명의 소사자와 9명의 행방불명, 약3천명의 이재민을 낸 일대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이 일대 판자촌은 아

    중앙일보

    1966.01.19 00:00

  • (1)「새 차원」의 음악을 듣자-이어령

    역사는 잠재적인 의지를 묻는다. 그것은 발전의 「에너지」다. 제3세대는 바로 그 의지의 상징이다. 우리도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능력이다. 그러나 세대의 단절은 역시 발

    중앙일보

    1966.01.05 00:00

  • 역광선

    한·일 국교정상화 좋긴 좋군. 승용차 2천5백 대 수입한다나. 독도는 외롭지 않다. 서로 제거라니. 선린 우호는 마누라 공유서부터 시작? 「징글벨 징글벨」, 「호텔」은 예약 「붐」

    중앙일보

    1965.12.21 00:00

  • 봉천동 수재민 추위에 떨어|막막한 구호

    서울시는 추위에 떠는 봉천동 수재민들에게 현재 지급된 천막과 가마니 밖에 구호를 펼칠 계획이 없다. 서울시에서는 지난여름 수재로 집을 잃고 봉천동에 수용된 3천2백 가구 1만6천

    중앙일보

    1965.12.21 00:00

  • 그림자 없는 "사신" 연탄 「개스」

    추운 날씨가 누그러지자 마음의 긴장이 풀린 탓인지 20일 새벽부터 21일 새벽까지만 하루 동안에 서울에서는 일가족 4명이 연탄「개스」중독사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집단적인 중

    중앙일보

    1965.12.21 00:00

  • 괴 단체서 철거강요|봉천동 수재민 구호커녕 돈 뜯어

    천막 한 장으로 혹한에 떨고있는 서울영등포구 봉천동 수재민 3천2백여 가구 1만6천여 명에 대해 서울시 당국은 아직 별다른 구호의 손길을 펴지 못하고 있는 요즘 이번에는 괴상한 단

    중앙일보

    1965.12.20 00:00

  • 밀가루·부식비제공

    서울시는 시내 창신동 청계천 변 화재 민 3백56명(72가구)에게 밀가루 10일 분과 하루 6원의 부식비, 가구 당 침구1장을 지급하고 천막을 가설, 임시 수용했다.

    중앙일보

    1965.12.18 00:00

  • 역광선

    민정 2년 의장단선거로「피날레」. 백주의 「테러」는「테러」가 아니다. 백서의 항명은 항명이 아니다? 외국차관 4억9천만 불로 급증. 도약하다 빵꾸나면 더 큰일. 구공탄 「레슬링」

    중앙일보

    1965.12.17 00:00

  • 혹한에 운다

    서울의 수재민들이 집단 정착한 영등포구 봉천동 천막촌은 영하 18도의 혹한 속에 한 겹 천막만을 의지, 겨울을 지내야 한다. 지난달 20일께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수재민은 현재 약3

    중앙일보

    1965.12.17 00:00

  • 다채한 특집방송

    오는 7일로 개국한돌을 맞는 「중앙텔리비젼」방송국은 7일 우리나라 최초의 조기방송을 아침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실시하는 한편 다음과 같은 개국 및 사옥이전기념 특집방송을 엮는

    중앙일보

    1965.12.04 00:00

  • 「월동전선」이상 없다|논산훈련소 신병들 「준비 백%」

    【연무대】논산에 있는 육군 제2훈련소 김진위 소장은 24일 현재 신병들의 방한복·방한화·방한모·방한수갑 등이 1백% 확보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장은 4개월 분이 확보되었으며

    중앙일보

    1965.11.25 00:00

  • 수재민·판잣집 철거민|정착계획 제자리 걸음

    서울시는 금년안으로 무허가 판잣집 6천6백동과 지난여름 한강범람으로 생긴 이재민 3천9백42가구 1만9천2백72명을 영등포구 사당동과 봉천동등 변두리에 정착시킬 계획을 추진하고있으

    중앙일보

    1965.10.26 00:00

  • 「반칸」에 포진한「맹호」|「베트콩」과 일격 섬멸의 대치

    월남「정글」에 포진한 맹호부대는『2주안에 작전개시, 2개월뒤에 전술책임구역(TAOR)전담』을 목표로 비와 먼지와 진창속에서 고투하고 있다. 22일 상오「퀴논」「블루비치」에 내린 제

    중앙일보

    1965.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