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봉천동 3천6백여 가구의 수재민들이 정착한 천막촌에 천막으로 지은 가교를 두 채가 동민들의 힘으로 세워져 2일 개교 겸 시업식이 거행되었다.
국민학교 1학년생 1백40명, 2·3학년생 1백5명, 중학과정 40명, 교사 4명으로 출발하는 이 학교는 미처 이름도 짓지 못하고 이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작년 11월말 이곳으로 집단이주 해온 수재민 촌에는 국민학교가 없어 3천여 어린이들이 그동안 학교를 다니지 못했었다.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 3천6백여 가구의 수재민들이 정착한 천막촌에 천막으로 지은 가교를 두 채가 동민들의 힘으로 세워져 2일 개교 겸 시업식이 거행되었다.
국민학교 1학년생 1백40명, 2·3학년생 1백5명, 중학과정 40명, 교사 4명으로 출발하는 이 학교는 미처 이름도 짓지 못하고 이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작년 11월말 이곳으로 집단이주 해온 수재민 촌에는 국민학교가 없어 3천여 어린이들이 그동안 학교를 다니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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