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마당] 한국산 '짝퉁 명품' 미국인 칭찬 듣고 민망
얼마 전 동료 간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제가 한국에 모아졌다. 한국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한국산 명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나는 한국에서 무슨 명품을 만들기에 이렇게 야단인
-
[굼벵이 '온라인 거래법'] 상.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살펴보니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피해를 보거나 불편을 겪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온라인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2년 3월 제정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
중국 휴대전화 30%는 '짝퉁'
중국에는 가짜가 많다. 계란까지 가짜를 만들어 낸다. 휴대전화도 예외가 아니다. 홍콩 언론들은 8일 중국에서 유통되는 휴대전화 10대 중 3대는 가짜라고 보도했다. 가짜가 판치다
-
온라인 마켓업체, 해외배송서비스 업계 최초 실시
“유학간 아들에겐 냉면을, 호주에서 출산한 딸에겐 미역국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업 G마켓(www.gmarket.co.kr 사장 구영배)이 서울 서초우체국(www.seocho
-
[시네 파일] 귀여운 소녀의 '폼생폼사' 성장기
이 소녀, 차림새 한번 용감하다. 치렁한 레이스의 머리장식에서 통굽구두까지 전신이 그야말로 공주풍이다. 자기 말마따나 18세기 로코코시대의 유럽에 태어났으면 좋았으련만, 안타깝게
-
[week& cover story] 살짝 들여다 본 '잔머리 9단'들의 신나는 나날
▶ ‘선생님. 저, 자는 거 아니라니까요. 두 눈 부릅뜨고 공부하고 있어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려봤을 ‘추억의 잔머리’를 연출해봤다. 머리 굴리지 마라!" 이런 소
-
FBI, 영화 같은 국제밀수범 소탕전
홍콩 경찰은 중국 범죄 조직 삼합회(三合會)를 소탕하기 위해 요원을 범죄 조직에 잠입시킨다. 삼합회는 경찰 정보를 캐내기 위해 조직원을 경찰로 변신시켜 투입한다. 양측이 벌이는
-
[창업 옴부즈맨] 9. 모방 창업이 위험한 이유
프랜차이즈 업계에 선두업체를 비슷하게 흉내 낸 '짝퉁' 브랜드가 유행하고 있다. 원조가 힘겹게 개척한 시장에 무임승차하려는 짝퉁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군소 브랜드가 난립하
-
[아직도 못벗은 짝퉁 왕국 오명] 못말리는 중국산 짝퉁
▶ 중국 선전의 대표적인 짝퉁 상가인 로우상창 풍경. 지난 4일 인천공항에 중국에서 들여온 화물의 박스 속에는 여성용 고급 의류 3620벌이 들어 있었다. 최종 목적지는 일본. 한
-
[아직도 못벗은 짝퉁 왕국 오명]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은 중국이 가짜 한국 제품을 만든다고 비난할 자격이 없다." 한 외국 명품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짝퉁이 판치기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그는 또
-
[아직도 못벗은 짝퉁 왕국 오명] 꼬리 밟혀도 몸통은 멀쩡
▶ 경기도 안양경찰서 수사관이 이달초 압류한 가짜 루이비통 가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소매상에게 물건을 보내는 택배 서류의 보내는 사람 주소도 거의 엉터리다. 때문에
-
리어카부대, 밤마다 '짝퉁 성시'
▶ 왼쪽이 롤렉스 진품.▶ 오른쪽이 수입양주 진품.▶ 왼쪽이 오리지널버버리. 6일 오후 서울 동대문 한 패션 상가의 액세서리 매장. 이곳 100여 점포 중 절반 이상이 구찌.샤넬
-
[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중국 어정쩡 단속 … 우리 기업 "속 터져"
"우리 정부가 나서서 중국 정부에 짝퉁 단속을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 중국산 위조품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중국은 가짜 제조업자 단속을 잘 하지 않고, 업자를 찾아
-
[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Amycall·SAMMENG 유사 브랜드 잇따라
◆ 화장품.식품.게임 브랜드까지=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에는 '애미콜(Amycall)' 휴대전화도 나돌고 있다. 삼성의 애니콜이 인기를 끌자 비슷한 브랜드를 내놓은 것이다. 이 제품
-
[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한국 드라마·영화도 '해적판' 판쳐
한류 문화 콘텐트도 짝퉁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드라마.영화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자 해적판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막스만에 따르면 홍콩.상하이.광저우.선전 등 4개 도시의
-
[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한국제품 베껴서 한국에 수출까지
지금까지 중국산 짝퉁은 전자제품이 주류를 이뤄왔다. 전자제품은 겉모습만 봐선 진위 구별이 어려워 가짜를 만들기 쉬운 데다 값도 비싸게 받을 수 있는 게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
중국내 '짝퉁' 한국산 휴대전화 넘쳐난다
중국산 가짜 한국 제품이 넘쳐나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 대도시 전자제품점 세 곳 중 두 곳꼴에서 가짜 삼성.LG 휴대전화와 부품을 팔고 있다. 또 중국 내에 유통되는
-
[사설] 중국산 '짝퉁'봇물 - 국가적 대비책 있나
한국 상품을 베낀 중국산 짝퉁들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산 짝퉁은 의류.신발이나 조잡한 완구류를 벗어나 이제는 첨단제품과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넘보는 실정이다. 한국 상품의 선호도가
-
[사진] 짝퉁 루이비통
가짜 명품 가방 제조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일 가짜 루이비통 가방, 핸드백 620점 약 7억원 어치를 만들어 팔려 한 혐의로 최모(50.경기광명시광명7동)
-
[노트북을 열며] 국민을 위한 마케팅 전략
비 오는 날 빵집에선 바삭한 패스트리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한다. 수영복도 화창하고 더운 날보다는 비 오는 날 더 많이 팔린다. 지난달 하순께 그 무더웠던 일주일 동안 아이스크림
-
'불가리아' 상표 못쓴다
'불가리아'라는 이름 사용을 둘러싸고 맞소송을 벌여온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분쟁에서 남양유업이 일단 승리했다. 남양유업은 31일 "'불가리아' 란 명칭 사용을 금지한 법원의 결정
-
LG화학, 짝퉁에 골머리
▶ LG화학 인조대리석 LG하이막스(上)의 컬러와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 '짝퉁'중국산 인조대리석(下). 외관상 구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자사 제품을
-
공포의 중국오토바이… 대림 등 박람회 참가 거부
중국산 오토바이가 몰려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화 강세로 중국산 오토바이의 수입이 급증해 올해 중국산 오토바이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20%에 달할 전망이다. 수입 규모는 지
-
[노트북을 열며] 모텔의 경제학, 대학의 경제학
2005년 한국의 모텔은 보쌈집이나 피자집과 같다. 경제적 주체로서 그렇다는 말이다. 일례로 모텔에도 '보너스'가 있다. 열 번 주문에 1회분 음식을 덤으로 주는 치킨집처럼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