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소가 더 많은 우유 만들어 … 직원 급여 30% 해당액 복지에 투자
짐 굿나잇“인재가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은 큰 이익이다. 사람을 새로 뽑고 훈련시키려면 비용이 든다. 헤드헌터에게 줄 돈을 직원에게 주고 싶은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S
-
CEO나 신입이나 같은 크기 방 하나씩 … 최고 기업 비결 숨어 있다
소프트 파워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나온다. 체스판이 준비된 SAS 본부 건물 앞 정원. 온라인 게임 리니지 개발자인 이희상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국내에서 손꼽
-
100년 역사 BMW도 소프트파워 융합 몸부림
장 파스칼 트리쿠아르 슈나이더일렉트릭 CEO지난해 11월 30일 오전 독일 뮌헨의 BMW 본사 앞. 이 회사의 첨단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가 설치된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짐 캐리 파퍼씨네 펭귄들 유산으로 받은 펭귄 6마리를 어떡해 ‘원맨쇼 배우’ 짐 캐리의 매력은 역시 천변만화하는 표정연기다. ‘파퍼씨네 펭귄들’은 짐 캐리의 개인기를 흡족
-
액션·멜로·휴먼드라마 … 넉넉한 영화뷔페 골라 보는 재미
입맛대로 골라 드시라. 빙과류 광고 문구가 아니다. 올 한가위 극장가 상차림이다. 액션과 멜로, 휴먼 드라마가 고루 구색을 맞췄다. 치열했던 여름 극장가 전투에서 ‘살아남은’ 영화
-
[star&] 김인권, 망가질수록 살아나는 남자
꼭 원빈·현빈·송승헌이라야 ‘호감형’인가. 이 얼굴은 분명,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 배우 김인권(33) 말이다. ‘해운대’에서 숨막히게 내려 꽂히는
-
PREVIEW
그림 읽는 도서관저자 박제출판사 아트북스가격 1만6000원인류 최초의 그림인 라스코 벽화는 수렵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 있다. 시대와 사조를 달리하며 종교·정치·역
-
태몽으로 용꿈꾸고 태어난 로또걸
행운의 여신 로또걸은 제429회 로또번호로 ‘10, 19, 20, 25, 31, 40’를 기자에게 추천했다. ‘꽝’이었다. 한 개의 숫자도 맞지 않았다. 그녀는 태몽으로 용꿈을
-
'드라마·영화 촬영지' 한인타운 뜬다
할리우드 인근 지리적 장점 다양한 인종·문화·건물 공존 CBS드라마 ‘디펜더’등 찍어 CBS의 드라마 [디펜더] 촬영팀이 18일 LA한인타운내 7가와 카탈리나 애비뉴 인근에서 촬영
-
돌아온 심형래 "영구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코미디··· 세계서도 먹힐 것" 기계충 먹은 머리에 주끈깨와 커다란 점. 눈을 땡그렇게 뜨고 엄지손가락을 양쪽으로 치켜들고 소리를 낸다. "띠리릿리띠디-."
-
[영화 리뷰]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의 짠한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 [워터앤트리 제공] 아깝다. 제2의 ‘과속스캔들’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차태현 주연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 얘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줄리아 로버츠를 읽는 키워드
그녀의 미소에 빠진 지도 20년이 됐다. 줄리아 로버츠. 지난 한 세대 동안 할리우드에서 가장 파워 있던 여배우다. 어느덧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40번째 영화다. 그녀가
-
우울해지기엔 심히 아름다운 삶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코미디 배우 짐 캐리가 우울증에 걸렸단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다 해도 이 사람만큼은 명랑할 것 같은 바로 그가 우울증이라니, 역시 사람의 겉과 속
-
140자 작은 세상 트위터, 작가들의 창작 큰 무대로 뜬다
“옷걸이에 축 늘어진 채 걸려 있는 옷을 보면서 문득 ‘나는 어디로 갔지’라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11쪽) “고작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었을 뿐인데 숨이 넘어갈 태세
-
[TV중앙일보] 광화문 상량식…144년 전 고종 당시 모습으로 재탄생
광화문 상량식…144년 전 고종 당시 모습으로 재탄생 11월 27일 TV중앙일보는 144년 만에 상량식을 한 광화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정문이자 남쪽 대문인 광화문이 고
-
[주말의 선택/ 영화] 크리스마스 캐롤
크리스마스 캐롤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짐 캐리·콜린 퍼스·게리 올드먼·로빈 라이트 펜(목소리)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여행을 다룬 소설 중 최고의 걸작이다
-
‘해운대’의 흥행 주역 김인권에 대해 미처 몰랐던 몇 가지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에서 철없는 동네 건달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김인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인생이 개그’일 것 같은 재미있는 남자라고.
-
[황순원문학상] 박민규 “그것 참, 아무튼 감사합니다…석고 데생 같은 작품인데…”
박민규씨가 쓴 색안경은 프레임이 나무로 된 골동품이다. 그는 “남들이 알아보는 사람이 되는 게 두려워 대중을 만날 때만 쓴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올해 황순원문학상이 돌아간
-
클래식과 마임의 결합 ‘플럭’
클래식과 마임의 결합 ‘플럭’ 귀에 익은 선율에 위트와 폭소 실어 클래식 공연은 엄숙하다? 클래식의 권위를 거부하고 기존의 틀을 깬 ‘플럭’이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마포아트
-
살기 어려워지니 웃음시장은 더 호황?
“세계가 불황의 어두운 그림자에 가려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세계 곳곳에 웃는 얼굴과 마음의 평화를 퍼뜨리자. 나흘 동안 실컷 웃어보자.” 무거운 예술 영화가 중심이던 국제 영
-
반짝과 대박 ‘두 번째 주 입소문’에 달렸다
입소문을 타고 관객 동원 600만 명 고지를 가볍게 정복한 차태현(左) 주연의 ‘과속스캔들’.최근 6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기록(‘미녀는 괴로워’, 66
-
[BOOK책갈피] 코미디언, 프랑스대혁명 뒤집어보다
혁명 만세 마크 스틸 지음, 박유안 옮김 바람구두, 1만7000원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는 학문노동자를 경멸했다. 학문노동자는 그가 만든 신조어인데, 고식적인 학문 관료주의에
-
[영화 UP & DOWN] 가속페달 밟는 ‘과속스캔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과속스캔들’이 흥행 페달을 세게 밟고 있다. 이번 주 예매순위에서 다크호스 ‘벼랑 위의 포뇨’를 거뜬히 제쳤다. 깔끔한 매음새의 유쾌한 가족 코미디라는 점이
-
짐 캐리 “나 한국말 잘해요”
코미디 영화’예스맨’에서 짐 캐리는 예스, 즉 긍정의 철학을 실천하기로 마음먹고 기타 연주·한국어 공부 등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워너브러더스 제공]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