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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 창의성 닮고 싶다” 봇물 이루는 아티스트 다큐
다큐 ‘호크니’는 현대 예술 거장의 작품 세계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8일 개봉한 ‘호크니’(감독 랜달 라이트)는 최근 관객 30여만 명을 끌어들인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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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뒤카스·칼라스…봇물 이루는 아티스트 다큐, 왜?
다큐멘터리 ‘호크니’(감독 랜달 라이트)는 최근 관객 30여만 명을 끌어들인 화제의 전시회 ‘데이비드 호크니’의 후광을 노리며 8일 개봉했다. [사진 Jean-Pierre 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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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기억하는 감각을 깨우자, '북클럽' 그녀처럼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17) 오랫동안 놓고 있었던 골프채를 다시 손에 쥐었다. 아이를 좀 키워놓고 9년 만에 시작한 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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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 바그의 어머니’ 아녜스 바르다 감독 별세…향년 90세
[EPA=연합뉴스] ‘누벨 바그의 어머니’로 불리는 프랑스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90)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암 합병증으로 인해 별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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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치인과 추종자들...그를 다룬 영화도 '외설적'비판받아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그때 그들'에 그려진 이탈리아의 거물 정치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토니 세르빌로). [사진 영화사 진진] “외무부 장관들이 합의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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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행어 TOP 10 다 알면 나도 '인싸' 되나요?
유행어는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올 한해도 많은 신조어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유행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렇다면 가장 인상 깊게 사람들의 뇌리에 남은 유행어는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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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로맨스영화 ‘청설’ 재개봉 놓고 국내 수입배급사 갈등
영화 ‘청설’ 포스터 [사진 오드] 대만 로멘스 영화 ‘청설’(청펀펀 감독)의 재개봉을 앞두고 국내 영화수입배급사 간 갈등이 벌어졌다. 28일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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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완벽한 나라 미국의 가면을 벗기다
━ 영화 ‘서버비콘’ 1950년대 미국은 ‘행복하고 현대적인 가정’을 꿈꾸던 시기였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경제는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바야흐로 풍요의 시대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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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얼굴, 예술이 되다
━ 다큐멘터리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예술이란 무엇일까. 1917년 프랑스 화가 마르셀 뒤샹은 한 전시장에서 ‘샘’이라는 이름으로 소변기를 전시하면서 이 같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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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보는 어른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2)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직도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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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개관 60주년 '루프탑 페스티벌' 21일 폐막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영화관 대한극장이 2018년 개관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루프탑 상영회’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온전히 영화만을 위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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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봄이가도’… 세월호 4주기, 모두의 상처 ‘영화로 돌아보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다양한 세월호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미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오멸 감독의 세월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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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서 먹고 사는 일상, 한일 양국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9)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계절마다 생각나는 자신만의 '몇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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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영화만을 위한 극장, 대한극장"
온전히 영화만을 위해 만들어진 대한극장은 故국정본 회장이 지난 2000년 과감히 단관극장 시대를 마감하고, 영화관람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극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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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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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빨간 짬뽕, 일본에선 하얀 짬뽕 먹는 이유
21일 오후 3시 서교동 중식당 ‘진진가연’에서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행사가 열렸다. ‘글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셰프가 기획한 이날 행사는 한국·일본의 짬뽕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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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자 위한 바삭촉촉 멘보샤
▶ 진진야연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2 (서교동 375-32)전화: 070-8713-8888 매일 오후 6시~새벽 2시 27년 간 일해오던 특급호텔 중식당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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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8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별 받은 식당 24곳
━ 2018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별 받은 식당 24곳 이번엔 어디? 미쉐린 코리아는 지난 8일 시그니엘 서울(신천동)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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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레스토랑 19곳 참여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 개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하고 현대아이파크몰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후원하는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는 오는 10월 28일(토)과 29일(일) 용산 아이파크몰 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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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②덕업일치-영화 '아가씨'의 '간호사2' 배우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회는 '덕업일치', 취미를 일로 승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스압(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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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나는 딸기 키우는 '청년 농사꾼' 권두현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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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말고 세계일주! 청년 농부들의 생고생 로드무비 '파밍 보이즈'
'파밍 보이즈' [사진 영화사 진진] 감독 장세정, 변시연, 강호준│장르 다큐멘터리│상영 시간 98분│등급 전체 관람가 [매거진 M] 별점 ★★★ 경상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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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여성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한다 (인터뷰)
(왼쪽부터) 배우 줄리아 옌체,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 배우 비얀 미들. [매거진M] 낙태를 둘러싼 고뇌 그린 ‘24주’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 뱃속의 아이가 다운증후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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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기자의 心스틸러]"올해 봄노래는 나야나" 피터한 '봄스윙'
'벚꽃엔딩'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 장범준이 버스킹을 하고 있다. [사진 진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휘날리기 시작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