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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나는 간호사들…환자 18명씩 감당, 미국의 4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지난달 30일 본지 인터뷰에서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간호법 제정 궐기대회에서 협회 임원 12명과 함께 삭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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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방송법·안전운임제 강행 예고…양곡법처럼 ‘법사위 패싱’
169석의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에 이어 방송법과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줄줄이 본회의에 직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읍 국민의힘 위원장이 버티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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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패러다임 전환…실업급여 등 돈 푸는 노동정책 축소
실직자들이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고용센터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돈을 투입해 일자리를 만들거나 실업자의 생계를 돕는 고용정책을 확 뜯어고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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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구도 깨려면 의원수부터 늘려야"...선거제 논의 좌충우돌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에서 선거제도 관련 전문가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9일 처음 개최한 선거법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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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MBC, 文정부 취재지원금 받아 보수 공격" 서울대 "근거없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영언론 블랙리스트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공영방송 MB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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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처럼 수신료 받는데...NHK 회장 왜 14년간 재계인사 세웠나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내년 1월 취임하는 신임 회장에 일본은행 이사 출신인 이나바 노부오(稲葉延雄·72) 리코 경제사회연구소 비상근고문을 지난 5일 선임했다. 내부 출신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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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송법 개정안 단독 처리…국힘 “회의 진행 엉망”
━ 여야 법안 처리 파열음 2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오른쪽)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청래 위원장(앞쪽)의 방송법 개정안 토론 종료에 항의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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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정치판의 방송장악 블랙코미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청래 위원장의 방송법 개정안 관련 찬반 토론 종료에 항의하고 있다. 2022.12.2/뉴스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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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과방위서 방송법 강행…“법사위 넘겠다”지만 김 의장 직권상정 응할지는 미지수
거야(巨野)의 완력 과시와 속수무책 여당.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정기국회는 이렇게 요약된다.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입맛에 맞는 법안 강행 처리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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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꼼수로 언론판 검수완박" 민주당 방송법 강행처리 때린 與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헌정사 최악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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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이상민 해임안’ 제동, 민주당 계획 꼬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각각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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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시하는 MZ세대…“직장 내 즐기는 문화, 복지책 마련해야”
이지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인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 세미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민희 기자 “MZ세대가 우리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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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강행처리 임박한 방송법…與 “MBC 사장 연임 위한 노림수”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조승래 안건조정위원장이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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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지마""네가 먼저 이 XX라며"…욕설까지 오간 방송법 싸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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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방위 “민주당 공영방송 개악법 당장 폐기하라” 규탄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1일 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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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찬스·학연 있어야 성공" MZ이 최다…국민 86% "나는 을"
성공하려면 학연이나 지연, ‘부모 찬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난 4년 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부동산 가격 급등, 기득권층의 비리 사건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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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는 1위, 직업윤리 꼴찌'는 국회의원…의료인과 다른 점
11월 24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스1 국회의원이 국민이 생각하는 위세(지위)가 가장 높은 직업이자 직업윤리가 가장 낮은 직업으로 꼽혔다. 법조인과 언론인도 위세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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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울어진 운동장’ 의혹 민주당의 공영방송법안 단독 처리
국회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관련한 방송법 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야당 소위 단독 처리에 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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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시절 방치, 野되고 강행? 방송법·특별감찰관 태도 바뀐 민주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169석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시절엔 추진하지 않았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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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공영방송법 단독 의결…여당 “노영방송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단독 의결했다. 과방위 법안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방송법, 방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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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지배구조법, 과방위 소위서 野 단독 처리…與 "노영방송 될 것"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 등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영방송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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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일 쉴때, 출근한 나에 '현타'…코로나가 한국인 바꿨다
서울에 사는 IT 기업 2년 차 직장인 서모(28)씨는 주 3~4회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다. 지난해 1월부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취미 활동을 생업으로 만들었다.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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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혁신창업하려면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해야
━ 21세기 대학의 미래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대학은 생각할수록 흥미롭다. 기본적으로는 성인이 공부하는 곳이다. 연구도 한다. 지식을 전수할 뿐 아니라 생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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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비정규직 양극화 심화, 유럽식 산별노조로 해소해야
━ 김경식의 실전 ESG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원청노조)는 하청노조 파업에 금속노조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자 지난 7월 21일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