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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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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시대 “먹다 먹다 대상도 먹었네요”
연예대상을 받은 이영자는 ’1992년 신인상 받을 때와 똑같이 떨린다“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그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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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먹다 대상까지 먹었다” 이영자 첫 여성 2관왕의 의미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선보인 다양한 먹방으로 데뷔 27년 만에 첫 대상을 받았다. [사진 MBC] “먹다 먹다 대상까지 먹었네요.” 29일 ‘MBC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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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해부① 혁신? 그냥 쪽수로 밀어붙여 이긴 것뿐!
중국 기업의 기세가 무섭다. 빠르게 외국 기술을 카피하더니, 이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외국기업을 밀어낼 기세다. 중국 언론들은 '혁신의 승리'라고 말한다. 한국 기업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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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원하는 외교’ 대신 ‘가능한 외교’로 전환해야
최영진 연세대 특임교수, 전 주미대사 벌써 11월 말이다. 한국 외교가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이 저물고 있다. 되돌아보면 비핵화에 대한 기대 속에 우리의 노력으로 가슴을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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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벽에 걸린 ‘집권여당 원내대표’
김승현 정치팀 차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굳었다. 14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수진 최고위원이 한 발언 때문이었다. 간호사 출신에 연세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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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후 재발한 4기 췌장암, 새 항암제 덕분에 이겨낸다
━ 환자·의사 함께 쓴 암 치료기 췌장암은 적극적인 항암 치료로 암의 진행을 늦추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세암병원 최혜진 교수와 환자가 대화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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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보모 구해요" 이방카도, 저커버그도 중국어 조기교육
#1.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소냐 밀러는 요즘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중국의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 또 중국의 경제력이 얼마나 커질지 생각해야 한다"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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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논설위원이 간다] 치매약 안쓴 환자, 8년만에 90%는 중증···투약하면?
━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여행’에 참여한 할머니들이 열쇠고리에 색칠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은 고령사회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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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내신·고교생활·글쓰기 등 강점 맞춤형 지원을"
━ 인터뷰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전형이 다양해 어떤 전략을 써야 할지 망설이는 학생이 많다. 2019학년도 경기대 수시 합격을 바란다면 입학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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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트럼프 ‘거래의 기술’ 왜 힘 못 쓰나 … 북한 협상의 불패 신화
━ 미국은 북한을 모른다 트럼프는 거래다.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은 그의 책이다. 그의 명성의 바탕이다. 하지만 그 평판은 헝클어졌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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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하나 되는 마니아, '잿밥'이 목적인 사람…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9) 콜라텍에 오는 사람들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정말 춤이 좋아서 춤을 즐기기 위해 오는 매니어, 어떡하면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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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왜 민주당 토론회에 갔을까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토론회에 난데없이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이 등장했다. 강효상 의원(비례)이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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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의 돌직구…“당이 청와대에 순응만 하면 망한다”
“여당이 청와대와 정부를 견인하지 못하고 따라가는 데 익숙해지면 망하기 마련이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열린 초선 의원 토론회에서 돌직구를 날렸다. 조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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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모임 뿌리는 ‘담쟁이포럼’…전재수 “밥먹는 모임 해산도 쉽다”
더불어민주당 친문재인계 의원들의 모임인 ‘부엉이 모임’ 멤버들이 5일 일제히 “해산”을 선언했다. 이 모임이 당 지도부를 새로 꾸리는 8ㆍ25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대 이슈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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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좋고 춤 잘 추는 파트너를 만나다니 “심 봤다”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8) 내가 주말에 콜라텍에 가서 ‘재수 좋은 날’이라 느끼는 날은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우리가 보통 재수 좋은 날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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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손님 만들고 싶으면 잘 듣기 훈련부터
━ [더,오래] 이효찬의 서빙신공(1) 사람들은 ‘서빙’을 가볍게 여긴다. 프랑스어 사전에는 서빙을 ‘남을 돕다’‘추진하다’‘봉사하다’와 같이 긍정적으로 정의하지만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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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흥겨운 인간시장 콜라텍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7) 블루스 추는 모습. [사진 정하임] 나는 콜라텍 세계를 인간 시장이라고 부른다. 이 세계는 내가 사는 세계와는 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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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멕시코의 히딩크
안혜리 논설위원 스페인을 상대로 ‘신의 경지’를 보여준 포르투갈 호날두만큼이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이가 있다. 바로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린 멕시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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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파트너 구할 때도 지피지기가 명언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6) 남편을 파는 5층짜리 백화점이 있었다. 두 여자는 남편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이 백화점은 앞으로만 들어갈 수 있지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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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한 중국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3월 초 베이징 외신기자와 중국의 미국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입 철강·알루미늄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을 끼친다는 이유로 발동한 무역확장법 232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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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스탈린그라드 전투 … 스탈린, 어떻게 히틀러 이겼나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20세기 잔혹한 지도력 간 격돌 볼고그라드 마마예프 쿠르간의 결사항전 조각상. 뒤쪽 거대한 조각상은 ‘조국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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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깔끔하게 지우고 싶다, 지긋지긋 여드름
사춘기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얼굴에 피는 반갑지 않은 꽃. 바로 여드름입니다. 빨갛게 톡톡 올라오면 아프기도 하고 얼굴이 지저분해 보여 속상하기도 하죠. 여드름은 우리나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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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을 해부하면 아베의 일본이 드러난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50주년 메이지유신과 사이고 다카모리 가고시마시 시로야마에 있는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받침 대에 ‘せごど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