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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서 악취 날 땐…" 여름철 가죽 관리 이렇게
직장인 이지은(25)씨는 여름을 맞이해 옷 정리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이씨는 작년 가을 옷장에 넣어둔 가방 보관 상자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제습제와 함께 넣어둔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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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방에서부터 소소하게 즐기는 봄
꽃 피는 4월, 올해는 벚꽃이 피는 시기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4일 정도 이릅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경남 진해에선 지난 1일부터 군항제가 열렸죠. 봄이 왔다는데 책상 앞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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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하는 모양 파, 여기저기 ‘도장’ 꾹! 필통 속 지우개로 하나뿐인 작품 만들어요
도장(圖章)은 일정한 표적으로 삼기 위해 글자나 문양을 새겨 문서에 찍도록 만든 것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스탬프(stamp)라고도 하죠. 어떤 확인을 받는 증표이면서 상징적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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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 간직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구의 재발견
힐링 공간·학용품부터 다꾸·의류까지…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문구 월드 오늘 하루 몇 가지 문구를 사용하셨나요? 학생인지 아닌지,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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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역사 담긴 '고무' 지우개
몇 해 전 미국의 유명한 과학출판인 존 브록만은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두고 저명한 과학자 1백10명에게 '지난 2천년 동안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무엇이었냐고 물었다. 컴퓨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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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리의 에듀테크 탐사] ①일본 시골 학교에 로봇이 오다
━ 세상은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데 왜 학교의 모습은 과거와 똑같을까요? 중앙일보 박해리 기자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만남 '에듀테크(Ed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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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장식 퓨전한복과 어릴적 색동저고리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0) 인사동 거리의 모습 by 갤럭시 note5 S노트. [그림 홍미옥] “나는 잠깐 수줍고 오랫동안 행복하오”-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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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먹거나 삼킨 경우
▣ 이렇게 응급처치 하세요 1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할 것 아기 옆에 있는 용기나 흘린 양으로, 무엇을 어느 정도 먹었는지 확인하다. 심하게 기침을 한다거나 호흡이 곤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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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은 뒷전…겉치레에 치중"『사치품』같아진 학용품
학용품이 지나치게 패션화하고 있다. 요란한 원색의장(의장)과 불필요한 장식, 복잡한 구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유행상품으로 변질하고 있으나 질은 겉치레와 비교해 훨씬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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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옛 문인처럼 전각 새겼죠, 사인 대신 폼 나게 이름 찍어요
서예나 동양화 같은 예술 작품부터 통장·서류 등에는 흔히 도장이 찍혀있습니다. 사인(Signature)과 함께 자신을 나타내는 도장은 인장이라고도 하는데, 과거에도 현재에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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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사인 대신 나만의 디자인으로 만든 전각도장 쾅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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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공지영, 혼돈에 빠진 영혼
세속이란 문을 통해 소설가는 영혼의 땅에 들어간다. 독자는 서툰 걸음으로 따라간다. 인생에는 주식이나 아파트로는 채울 수 없는 공간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을 읽는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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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길 가다 만난 고양이, 학교 운동장, 여행의 추억 드로잉하다 보면 나만의 작품 돼요
카메라 들이대기보다 흰 도화지에 손으로 그려낸 일상 왠지 더 특별해 보이네요 안효빈(왼쪽) 학생모델·박수연 학생기자가 리모 김현길 작가에게 드로잉을 배워봤다. 하얀 종이 위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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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들의 이야기 "그땐 그랬지~"
지금의 초등학교라는 명칭은 김영삼 정부때 일제시대의 잔재라하여 국민학교가 개칭된 것이다. 개명된 이름만큼이나 국민학교를 보낸 과거의 아이들과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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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당찬 20대 청년 민동현씨
단편영화 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애니메이션 감독, 칼럼 기고가, 라디오 고정 게스트, TV 진행자…. 동안(童顔)의 20대 청년이 지닌 이력치곤 꽤 다채롭다. 지난 3월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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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씨가 기증한 애장품은 …
소설가 공지영(43.사진)씨가 '위.아.자 나눔장터(weaja.joins.com)'에 애장품을 내놓았다. 기증품은 23일 중앙일보미디어네트워크(JMN)와 아름다운가게가 여는 나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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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도장 새긴 중증장애인, 어려운 장애인 돌보다
제주시 건입동에서 수제 도장가게를 운영하는 박효민씨. 박씨는 20일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는다. [연합뉴스]35년 간 도장을 새겨온 50대 중증장애인이 장애를 딛고 자신보다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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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나리자 … 다빈치가 울다
권여현 ‘모나리자 - 다빈치’, 55 x 80㎝,사진 위에 혼합재료, 2004.인상파의 거장 반 고흐는 일하는 농민의 모습을 그려낸 밀레의 작품을 경외했다. 그의 그림 속에 농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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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⑤ 진취적인 운명론자, 바다는 깊다
“자신을 가수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배우라고 생각하나요?” 정체성을 물었더니 “예술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가수와 배우의 구별이 없었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런 구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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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디지털 시대에 더 빛나는 드로잉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드로잉을 간단히 표면에 ‘선을 그리는 행위’라 정의할 때, 이는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가 말해 주듯 인간의 가장 원초적 표현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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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 월수입 7800만원 … 막노동하다, 취미로 그리다 전업
“만화가 배금택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갔어요. 지우개질을 해야 할 원고가 천장까지 쌓여 있더군요. 잠도 안 자고 계속 지우개질을 하는데 이틀째 되는 날 갑자기 종이에 피가 쫙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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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미술관 옆에 대형치즈? 과천에 가면 큐브릭 있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입구에 세워진 ‘큐브릭’. [사진작가 김용관]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황량한 겨울 공원에 구멍 숭숭 뚫린 치즈 조각 같은 흰 구조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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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적' 전래놀이 두뇌발달 도움
"이건 토끼 로봇이야." 한세진(4).승원(2) 자매는 엄마 임수정(29.서울 신길동)씨와 함께 세모.네모 조각을 가지고 모양 놀이를 하는 데 열중해 있다. 일곱 조각 도형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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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키즈] '책도 예술품' 장인정신 배워요
매일매일 쏟아지는 책. 정보량도 엄청나다. 지식사회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손길을 느끼기가 어렵다. 책의 온기를 체감해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자유로를 타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