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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 아저씨로 불리던 사장님의 또다른 선행
제일건설 윤여웅(64·사진) 대표가 법무부 주최로 열린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 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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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호주, 인종차별 엄중 처벌한다
샘 제러비치주한 호주대사 최근 호주 몇몇 도시에서 여러 차례 유감스러운 한국인 폭행사건이 있었다. 지난 5일 밥 카 호주 외무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국 내 언론 보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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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라" 백인 학원강사 미행해 집 앞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강사들의 모임 대표를 맡았던 미국인 A씨는 ‘KEK(Kill White in Korea)’라는 단체로부터 받았던 충격적인 e-메일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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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외국인 범죄, 특별 관리 필요한가
지난 1일 수원에서 중국동포가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 혐오)’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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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캠퍼스 총격…남녀 유학생 피살
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USC 인근에서 총격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쯤 레이몬드 애비뉴와 27가 인근 주택가 앞에 남녀가 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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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중국 인터넷의 일본 전문가 ‘살해’ 사건
지난 3월2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 컴퓨터를 켜니 홍콩 한 대학강단에서 중국정치를 가르치는 지인으로부터 이메일이 와 있었다. 학생들 사이에 상하이 푸단(复旦)대학의 일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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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이학과를 주목하라 ① 나사렛대, 임상병리학과·중국학과
대학들이 9월부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대학수시모집을 앞두고 천안·아산지역에 있는 대학 가운데 경쟁력 있는 학과를 소개하는 ‘2011 대입 이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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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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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 김옥균을 암살하다
18 92년 기메박물관에서 연구보조원으로 일하던 홍종우(洪鍾宇, 1850~1913). 파리 체재 시에도 한복을 입고 고종의 초상화를 품에 지닐 만큼 군주에 충성을 다한 원초적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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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글로벌 브랜드가 된 박지성.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없다. 멋도 없고 기교는 더욱더 없는 박지성과 함께한 맨체스터에서의 7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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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찢어진 눈의 동양인에 내줄 땅은 없다”
비 내리는 25일 광주교대, 한 학생의 영결식이 있었다. 그는 15일 러시아에서 10대 3명에게 집단폭행 당한 뒤 숨졌다. 3년 전 옛 소련 우크라이나에서도 한국 청년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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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문 등록 왜 …
지난해 3월 경기도 성남시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서 중국인 왕모(당시 32세·여)씨가 목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스밸브에서 선명한 지문 2점을 발견했다.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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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상들 중국에서 황금을 주무르다
전라북도 익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보석 생산 단지였다. 그러나 IMF 때 이곳 보석상들은 아무런 기약도 없이 머나먼 중국 칭다오(靑島)로 떠났다. 치솟는 임금으로 점차 썰렁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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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키워드 뉴스] 인육수색
인터넷 사용 인구가 2억5000만 명이 넘는 중국에서 ‘인육수색(人肉搜索)’으로 일컬어지는 사이버 폭력이 만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인육수색은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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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니길 바랐는데" 네티즌 충격 경악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버지니아 공대(버지니아텍)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이 이민 1.5세인 한국계 조승희(23)씨로 17일 확인되자 미국사회는 물론 한국 국민과 네티즌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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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中투자 한다면? 주식vs선수촌아파트
#1. "베이징 선수촌 아파트를 신규 분양받고 싶은데 외국인은 안되는 건가요? 한국에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그랬던 것처럼 베이징 블루칩 아파트가 될 것은 뻔한데 놓치기가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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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在日유학생 취업 등 도와온 70대 日사업가 살해 中유학생 4명과 공모… 금품 노린듯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이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을 도와온 일본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오이타(大分)현 경찰은 벳푸(別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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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일본 구마모토시 체류 유학생 박진희씨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이다. 이곳의 물가수준은 가위 살인적이어서 일본에서 여유롭게 공부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온 1백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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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역사공동위원회' 일본측 대표 스노베 료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관계. 그러면서도 해방이후 52년동안 알게 모르게 괄목상대 (刮目相對) 할만큼 깊어진 것이 한일관계다. 두 나라는 15, 16일 이틀간 도쿄 (東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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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中한국인 잇단 피살.납치 - 天津서 택시탔던 회사원 숨진채 발견
[베이징=문일현 특파원]중국 주재 한국인들의 현금을 노린 납치.살인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중국내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납치범행의 경우 범인들이 주로 중국동포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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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향가자 老人꾀어 거액 뜯어
“한국인들 일부가 와서 사기를 쳤지만 조선족은 전체가 들썩거렸다.” 한국인들의 취업사기에 걸려 하루아침에 빚에 쪼들리게 된 중국 조선족의 이런 외침은 과장만은 아니다. 현재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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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외교관가족 잇단 망명 在中한국인 危害 가능성
주중(駐中)한국대사관은 17일 잠비아주재 북한 외교관가족 망명등으로 인해 『북한측이 제3국에서 우리 국민을 해치거나 납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한국인,특히 한국인 자녀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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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물가高를 헤쳐가라(일본)
상식에 속하는 일이지만 일본의 물가는 살인적이다. 평균학비가 1학년의 경우 국립대 5백44만7천여원(67만여엔),사립 문과계 7백96만7천여원(98만여엔),사립 이과계 1천40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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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중 「강경」-「신중」틈서 고심|방려지 체포 영장…미·중 밀월에 찬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경새 기미로부터 상당한 악화 단계로 전환될 것 같다. 학생 시위에 대한 북경 당국의 무력 진압으로 동요돼온 양국 관계는 중국이 지방 도시로까지 검거 선풍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