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격있게, 젊게, 당당하게 ‘70대 뉴룩’ 만들다
━ 윤여정 패션 키워드 패션지 화보에서 흰색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를 입은 윤여정. 사진 보그(김영준 사진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
[사설] 쿼드에서 재확인된 ‘완전한 북한 비핵화’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등 인도태평양 4개국 협의체인 쿼드의 사상 첫 정상회의가 지난 12일 화상으로 열렸다. 바이든 행정부가 주도하는 대(對)중국 전략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
-
"실화냐?" 지하철 1호선서 소변…코레일, 그 남자 찾는다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내에서 노상방뇨를 한 남성에 대해 코레일이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하철 전동차 좌석에 소변을 보는 남성의 사진이
-
[이정재의 시시각각] 사법 장악이라는 포퓰리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한 해 ‘포퓰리즘을 쏘다’를 월 1회꼴 연재했다. 남미 포퓰리즘의 원조인 후안 페론부터 빅토르 오르반까지 세기의 포퓰리스트를 다뤘다. 포퓰리즘의
-
[최준호의 사이언스&] ‘플라스틱 수프’ 세상, 벗어나려면 100년도 더 걸려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우리나라에서도 십여 종에 일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의 용도는 극히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 선진국에서는 일용품을 위시하여 전기·전자
-
[라이프 트렌드&] 울산역에 가면 곳곳에서 고래를 만난다 … 역사에 담긴 재미난 이야기
울산역 광장의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 상징물. 고래를 형상화했다. [사진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역이 지닌 역사·문화·사회·건축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직접 느
-
'조선업 부활' 거제가 뜬다...KTX에 1300세대 아파트 공급
포스코건설이 오는 3월 리뉴얼이 적용된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거제에서 선보인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
-
김종인 꺼낸 한일 해저터널···"비행기 타지" "日 관심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지지와 함께 한일 해저터널 검토를 약속했다. [송봉근 기자] '10년 만의 소환?'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
-
[오병상의 코멘터리]아웅산 수지..민주투쟁 승리가 보인다
2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UN빌딩 앞에서 미얀마의 수지 국가고문(가운데 사진) 석방을 촉구하는 승려들이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아웅산 수지(75)가 1
-
“우리 동네 왜 빠졌나” 고속철 신설역 두고 전국 곳곳 갈등
━ 이춘희 "행정수도 완성위해 세종역 필요" KTX세종역은 충청권에 뜨거운 감자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완성하려면 KTX세종역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충남·북
-
[건강한 가족] 울퉁불퉁해진 무릎 연골 매끈히 퇴행성 관절염 치료 선도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왼쪽)이 세포치료연구소에서 김용상 원장(오른쪽)과 무릎 연골을 되살려주는 줄기세포 연구를 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퇴행성 관절염은 65세 이상 고
-
남부내륙고속철도, 갈등 재점화…노선 초안 놓고 해인사, 고령 반발
지난 7일 해인사역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배제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사진 합천군] 경남 거제~경북 김천을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
[더오래]가지 않겠다는 부모 요양원 보내고 미국 돌아간 아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7) 연로한 부모를 요양원에 모신 후 돌보고 있는 이웃이 자신은 나중에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요양원에는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곳
-
[노트북을 열며] 대통령의 사과를 등진 민주당
임장혁 정치부 차장·변호사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 검찰에 대한 경고를 덧붙여 진정성 논란도 일었지만
-
마스크쓰고 300여명 다닥다닥…김포도시철도 '공포의 1시간'
21일 오후 6시 30분께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이 김포공항역에서 고촌역사이에서 멈춰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차량에 50여분간 갇혀 있던 약 300여명의 승객들이 열
-
[신현돈의 미래를 묻다] 미래 에너지 수소에도 ‘탄소 그림자’는 따라 다닌다
━ 탄소사회에서 수소사회로 신현돈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탄소 중립, 그린 뉴딜, 수소 시대. 최근 언론에서 가장 많이 회자하는 단어들이다. 출발점은 하나다.
-
[중앙시평] 부산역에서 보는 서울역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구성지고 낭랑한 노래다. 서울 가는 열차 창 너머에서 경상도 아가씨가 슬피 우는 중이란다. 그런
-
[오병상의 코멘터리]일사천리 윤석열징계.종착역은 청와대
불과 1년반 전 문재인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환담을 하러 인왕실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
-
[소년중앙] 평소 본 적 없던 색다른 영화와의 만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영화계는 큰 변화와 마주했습니다. 이른바 대작 영화 개봉은 줄줄이 미뤄지고, 단계별 거리두기 제한에 따라 영화관이 축소 운
-
[더오래]러시아가 미워서 한국전쟁 파병 온 쿠르드족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65) 혹시 날아가는 거북이를 본 적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을 편하게 산 사람이다. 거북이도 날 수 있다. 코너
-
[부울경 메가시티] "부·울·경은 물론 대구·경북까지 묶는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로 조성해야”
‘부자 도시’ 울산을 이끈 미포국가공단 야경. 앞쪽이 현대미포조선, 뒤쪽이 석유화학공단이다. [사진 울산시] “부·울·경은 물론 대구·경북을 묶는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를 만
-
당국 "안정세 이어가,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성적표 나타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 상황에 대해 방역당국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한 지 일주일이 지난 만큼 관련한 “성적표
-
WHO "효과없다"는 렘데시비르…당국 "검토 필요, 지침 안바꿔"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가 거의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와 관련, 보건당국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
-
[더오래]추석 마지막 날 "난 피곤했다" 아버지, 진심일까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31) 나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편이다. 좋게 말하면 ‘진심’이고, 나쁘게 보면 매우 ‘직설적’이다. 연애할 때 상대에게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