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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사는 100세 유복순 할머니 … “물 많이 마시고 돼지고기 즐긴다”

    곡성 사는 100세 유복순 할머니 … “물 많이 마시고 돼지고기 즐긴다”

    올해 100세가 된 유복순 할머니. 유 할머니는 80대처럼 정정하다. [곡성=프리랜서 오종찬] “뭐 하러 여기까지 왔어. 우리 며느리 좀 찾아줘. 밭에 갔다는데….”  29일 오

    중앙일보

    2011.09.30 00:16

  • 양평군 월산리 금의마을 魯樹旼씨

    「아침에 눈을 뜨면 카세트 테이프에서나 들어 본 듯한 청랑한산새들의 지저귐 소리가 귓전으로 다가오고 창을 열면 바위틈에서오색의 꽃들이 피어나 팔랑거린다.그 꽃 위로 희귀한 색깔의

    중앙일보

    1995.07.13 00:00

  • [이책과주말을] 시를 보고 찾아나선 나무 이야기 70편

    [이책과주말을] 시를 보고 찾아나선 나무 이야기 70편

    나무가 말하였네 고규홍 지음, 마음산책, 224쪽, 9000원 세상엔 나무칼럼니스트란 직업도 있다. 이 땅에 사는 나무들 찾아 다니고 그 나무 사는 모양 지켜보며 글 쓰는 밥벌이다

    중앙일보

    2008.03.07 19:26

  • [삶의 향기] 시험 좋아하는 나라

    1710년(숙종 36년) 7월 4일 권상일의 집 나무 두 그루가 쓰러졌다.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이었다. 손님은 권상일의 과거 합격을 축하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얼마나 많았으면 나무

    중앙일보

    2009.05.10 21:13

  • 계곡 골바람 "솔솔" 복더위 "말끔"

    말복(12일)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붐비는 바다를 피해 갈수있는 피서지로는 싱그러운 숲과 풀벌레소리 들리는 계곡이 손꼽힌다. 무더운 대낮에는 계곡물에 발

    중앙일보

    1992.08.09 00:00

  • 3월 장원 '낡은 안락의자' 표절 … 당선 취소

    중앙 시조백일장 3월 장원 작품으로 선정됐던 김채연씨의 '낡은 안락의자'가 표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장원 당선은 취소됐고 연말 장원 응모자격도 박탈됐다. 경과는 다음과

    중앙일보

    2006.04.24 21:26

  • [박노해의 희망찾기] 8. 하늘의 발길질에 차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경주교도소에 이감되던 92년 봄날, 비가 내리고 있었다.봄비 속에 활짝 핀 산벚꽃이 하얗게 하얗게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나는 침침한 독방에 가두어져 창살에 머

    중앙일보

    1999.06.21 00:00

  • [복합 테마여행] 논산에 감 따러가세~

    난생 처음 부모 품을 떠나 입영열차를 타고 군에 입대하던 날. 황산벌에서 불어오던 바람은 어찌도 그리 매서웠던지…. 무거운 M1 소총을 머리에 인 채 오리걸음으로 각개전투장으로 향

    중앙일보

    2001.11.14 00:00

  • [NIE] 우리 민족문화 최고 브랜드는 태극기죠

    [NIE] 우리 민족문화 최고 브랜드는 태극기죠

    지난달 26일 문화관광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 상징'을 선정해발표했다. 선정된 민족문화 상징들을 알아보고, 이를 계기로 민족문화의 중요성을 공부한다. ◆ 민족문

    중앙일보

    2006.08.16 04:42

  • 낙동강 하회

    낙동강7백리 강섶은 길어도 흐름은 잔잔하다. 태백산중허리 황지에서 솟은물이 산을 끼고 들을 건너 쉼없이 흐르고 넘쳐 지향없는 3백리-. 경북안동면풍천면하회고을에서 물굽이를 정동으로

    중앙일보

    1968.07.19 00:00

  • 농요 되찾기 운동전북

    지금의 농촌은 「고양이의 손도 빌리고 싶을」만큼 바쁜 농사철이다. 모내기는 대충 끝냈지만 보리베기·밀베기로 뼈진 고됨이 남아있다. 이럴 때 흥겨운 농요라도 콧노래 섞어 한가락 읊을

    중앙일보

    1972.06.27 00:00

  • [이달의 예술 - 건축] 당신의 사무실은 어디입니까?

    [이달의 예술 - 건축] 당신의 사무실은 어디입니까?

    조재원 건축가·공일스튜디오 대표일의 개념도, 일하는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공유오피스’가 크게 늘었다. 공유오피스는 개인 프리랜서나 소기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회

    중앙일보

    2017.08.12 02:07

  • [굿모닝 내셔널]과거로 가는 '골목여행의 메카'로 떠오른 마산 창동-오동동

    [굿모닝 내셔널]과거로 가는 '골목여행의 메카'로 떠오른 마산 창동-오동동

    1980년대 창동과 오동동의 경계지점인 코아양과 인근 모습. [사진 창원향토자료전시관] 지난 2013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중앙일보

    2017.06.15 00:01

  • (155)세계의 바캉스(1)-한국

    8월의 첫휴일-백만을 넘는 인파가 전국의 산을 찾아, 바다를 찾아 34도의 더위를 쫓기에 진땀을 뺐단다. 중앙일보 해외취재망을 통해 세계의 이름있는 피서지를 찾아 지상「바캉스」를

    중앙일보

    1968.08.06 00:00

  • 詩가있는아침

    동구 밖에 가만히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삭풍에 가지 부러지고 귀 찢겨나간 채로 누구를 부를 듯 부를 듯한 자세로 저물어가는 마을을 향해 다소곳이 선 나무 한 그루 -이시영(19

    중앙일보

    2002.11.27 00:00

  • 홍대앞·청담동 싫다 … 연희동 뒷골목에 모인 젊은 사장들

    홍대앞·청담동 싫다 … 연희동 뒷골목에 모인 젊은 사장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러가 쇼핑센터’ 앞 대로엔 중국집이 많다. 인근 화교학교 때문이다. 요즘 그 뒷골목 ‘연희로 11가 길’에 작은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다. 모두 큰

    중앙일보

    2014.06.16 02:32

  • 독일인들은 왜 보리수가 사랑을 이어 준다 믿었을까

    독일인들은 왜 보리수가 사랑을 이어 준다 믿었을까

    일러스트=홍주연 성문 앞 샘물 곁에/서 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 아래서/수많은 단꿈을 꾸었네. 보리수 껍질에다/사랑의 말 새겨 넣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언제나 그곳을 찾았네 『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24 09:30

  • 느티나무를 사랑하는 50년 소목장 장인

    느티나무를 사랑하는 50년 소목장 장인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3)   필자는 분야별 인간문화재와 함께 최고급 한국 수공예품을 제조해 유통하는 일을 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인간문화재를 포함해 숨은

    중앙일보

    2018.04.26 01:02

  • [최범의 문화탐색] 한국형 거리가구의 진화

    [최범의 문화탐색] 한국형 거리가구의 진화

    최범 디자인 평론가 “나는 여름이 오길 기다립니다.” 지난여름 횡단보도 앞에서 활짝 팔을 벌려 햇볕을 막아주던 그늘막이 차려자세로 쉬고 있다. 볏짚을 두른 겨울나무처럼 비닐 커버

    중앙일보

    2020.03.26 00:26

  • 29일 강남구 논현동서 열려

    29일 강남구 논현동서 열려

    4월 29일 강남구 논현동 Brown8에서 아름지기 바자가 열린다. 이번 아름지기 바자는 우리 전통문화 보존과 올바른 계승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아름지기(www.arumji

    중앙일보

    2014.04.22 01:19

  • 워크홀릭 기자의 지리산 기행 ④ 송전리 마을

    워크홀릭 기자의 지리산 기행 ④ 송전리 마을

    송전리 세동마을 당산에 흩날리는 천 년의 아름다움 지리산 산촌의 진경을 간직한 곳은 송전리의 마을들이다. 게다가 현재 생태마을 사업으로 한결 더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가다듬고 있다.

    중앙일보

    2008.09.05 10:55

  • [시가 있는 아침] 조운 '석량(夕凉)'

    볏잎에 꽃힌 이슬 놀랠세라 부는 바람 빨아 대룬 적삼 겨드랑이 간지럽다 예 벌써 정자나무 밑에 시조(時調) 소리 들린다. - 조운(1900~?) '석량(夕凉)' 조운 시조의 특징은

    중앙일보

    2001.08.01 00:00

  • 우리동네 ⑤ 용곡동

    우리동네 ⑤ 용곡동

    천안시 용곡동은 도심 내에서도 시골풍경이 그려지는 마을이다. 오래된 둥구나무 주변에 주민들이 모여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집안의 경사를 서로 축하해 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중앙일보

    2010.06.08 00:10

  • 8.경주補選 유세현장

    21일 저녁 慶州에서는 보궐선거 유세전 돌입이후 가장 불꽃튀기는 대결이 民自.民主 兩黨간에 펼쳐졌다. 慶州市는 단일 市郡인 만큼 정당 후보는 2차례에 걸쳐 연설회를 개최할 수 있는

    중앙일보

    1994.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