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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빙자한 사기 등 정치 브로커 단속|서 내무
서정화 내무부장관은 23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천 또는 정치후원회 등을 빙자한 사기행위 등 정치풍토를 흐리게 하는 정치「브로커」등 정상배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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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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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9)제68화 개헌축사 발췌개헌파동
국회에 대한 정부의 압력은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계엄선포와 함께 서민호의원을 재구속한 것은 물론 주요 야당의원들을 국제공산당 관련혐의로 체포·감금하는 짓은 끔찍한 납치사건이요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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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8)제68화 개헌축사 발췌개헌파동
정부와 여당은 이박사의 재선을 위해선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는 계엄을 선포해 무고한 국회의원을 잡아 가두고 국제 공산당 음모에 가담했다는 누명까지 뒤집어 씌웠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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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배당 기업은 절반뿐
3백21개(79년12윌 말 결산)상장법인의 정기 주총이 29일로 막을 내렸다. 긴축과 석유「쇼크」로 인한 경영압박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정상배당을 할 능력이 없어 무배당 혹은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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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풍운동
요즘 어느 정당에서 정풍운동을 일으켜 잠시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현실은 기대보다는 화제에 그치고 만 것 같아 새삼 실소를 자아낸다. 「국어사전」에 따르면「정풍」은 모택동이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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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비난 더욱 가열|3당국회의 재거부|북괴, 대미태도 치화
【서울내외】북괴의 대미태도, 특히「카터」행정부에 대한 자세가 오는 80년 미국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일층 경직화. 미·북괴 간접촉이라는 종래의 대미전략수행마저도 당분간 유보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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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업의 경우
도시 안에 자리잡고 있는 공해업소는 지방으로 내려가라는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다. 눈총을 받으면서도 옮겨가지 못하는 업소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고 그 만큼 자금력이 모자란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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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법인소득세|이태로
이번에 공포된 세제개혁 요강은 간접세 체계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어 그 요강에 포함되어 있는 법인소득과세에 대한 개정안은 그늘에 감추어진 느낌이 없지 않으나, 그 자체로 보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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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담세 경감 아직 미흡|세제개혁안을 보고|이철성
발표된 세제개혁 요강의 중요내용을 볼 때 ①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소득세의 면세 자와 근로 및 기초공제 율을 인상하는 한편 중소 소득 층에 적용될 세율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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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뇌물 사건 열쇠 쥔 일 정계의 「괴물」|「고다마·요시오」(아옥예사부>「오사노·겐지」
일본 정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록히드」사 증회 사건에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일본 자민당의 배후 인물 「고다마·요시오」 (아옥예사부)와 「오사노·겐지」 (소좌야현치)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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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78)|관세야사(25)엄승환
미국은 우리정부가 수립된 후부터 6·25전후를 통하여 ECA·CRIK·SEC등을 통해 수억「달러」어치의 원조를 해주었다. 원조물자는 대부분 농민들에게 유상으로 배급됐거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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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총회
「버나드·쇼」(영국 극작가)옹에게 만일 문인협회장직을 맡아 달라고 했다면 무엇이라고 했을까? 필경 『내가 그런 자리를 맡기에는 너무 천재』라고 쏘아붙였을 것 같다. 「톨스토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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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합동연설회|금산-대덕-연기구
정치유신 오히려 늦은 감 국회에 갔다가 아직도 2년4개월을 남겨두고 그 국회 문이 닫혀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억울하고 섭섭한 생각은 없습니다. 나는 나라생각, 민족생각 하고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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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령
이제 절후는 본으로 접어든다. 지난 겨울은 어느새 「바통」을 넘겨 봄을 맞아들인다. 봄 같은 겨울은 사계의 한 매듭을 풀어버린 허전한 느낌마저 들게 했다. 춘풍불위차수거 춘일편능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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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불구 주상최 모의경기
월남이 전쟁에 시달리고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월남의 몇몇 신흥 재벌들은 현재 사상초유의 호경기속에 월남경제를 주름잡고있다.소위 칠소망재벌,깜동재벌,군복재벌, 제약재벌로 불리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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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장 각 선수단 본부 찾아 격려
양탁식 서울시장은 11일 상오 제 52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운동장을 찾아 서울시 선수단 및 재일 교포 선수단 등 11개 참가 선수단 본부를 방문, 임원과 선수들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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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관심
「정치적 무관심」은 현대 정치학에서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비정치적 태도」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선 정치인들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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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전국구 후유 파동
신민당은 유당수가 등록마감 직전 돌연 지역구(영등포갑)출마를 포기하고 전국구 1번후보로 등록함으로써 당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졌다. 7일 유당수가 불참한 가운데 열린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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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쳤던 「민권회복」|「집권」에 사분오열|아유브출마포기뒤의 「파키스탄」
4개월간의 유혈폭동에 굴복하여 지난2월21일 내년의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않을 것을 선언했던 「아유브·칸」 「파기스탄」대통령은 13일 대의정치제도를 부활시키라는 야당측 요구를 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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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데모」 연 나흘째
13, 14일의 6·8 선거규탄 학생 「데모」는 15일에도 계속되어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해서 서울상고 양정고 삼선고 용산고 등 27개 학교 2만여 학생들이 6·8 선거 부정을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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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사
『탄아, 탄아, 최루탄아.』 대학생들의 이런 노랫가락이 있었다. 그때도 대학은 「데모」로 소란했다. 『슬플 때만 울 수 있는 생리를 파괴한 죄. 부스럼을 만들어서 치료비를 물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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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소정당 - 윤근식
선거의 시기가 가까워 옴에 따라 우리가 그 동안 사라져 가야하고 또한 사라져 갔다고 착각했던 너무도 많은 옛날의 낡은 정치인들의 이름과 이름들이 「정당」이라는 간판 밑에 부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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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빼낼 우려'
민중당은 정부가 대일 청구권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시행령을 고쳐 「긴급한 경우」청구권자금사용을 수의계약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한· 일 두 나라에서 준동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