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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청·일 각축 속에 좌절된 조선인에 의한 개혁
━ 견지동 우정국 청사와 갑신정변 김정탁 노장사상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큰 한옥이 보인다. 조선말 우정총국 청사인데 개관식 날 갑신정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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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뇌세포 깨워 학습 효과 높이는 독창적 프로그램 ‘초고속전뇌학습법’ 주목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초고속전뇌학습법 전 과정을 이수하고 ‘공부 방법 면허증’을 받은 김제동씨(왼쪽)와 35일 동안 475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 365편을 써 상금 1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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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한 번만 가지 마세요…‘공간 전문가’ 엄마의 팁 유료 전용
‘거리’가 많은 곳에 가세요. 생각할 거리, 이야기할 거리, 표현할 거리요. ‘아이와 어떤 곳에 가면 좋으냐’는 질문에 이민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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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이제 김대중 죽여도 시비할 놈 없다”…미국, 구명 나섰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3〉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3〉 ‘사형수 김대중’. 1980년 5·17 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전두환 신군부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해 나를 주범으로 엮었다.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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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님, 제발 도와주시오” DJ 울린 ‘장남’ 홍일의 편지 ⑬ 유료 전용
‘사형수 김대중’이 됐다. 5·17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의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나는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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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곰탕에 육첩반상' 5300원...'가성비' 맛집 뜬 구내식당 비결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지난달 14일 낮 12시 30분. 직장인에겐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지만 서울 영등포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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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짜장밥 5300원, 후식까지…김 대리 오늘도 구청 간다
양식 등 3가지 메뉴를 내놓아 손님으로 붐비는 강남구청. [사진 각 구청] 지난달 14일 낮 12시 30분. 직장인에겐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지만 서울 영등포구청 지하 1층 구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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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북촌 나들이] 옹기종기 한옥마을 걸어볼까
설을 맞아 이번 주말 우리 선조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북촌(北村) 나들이는 어떨까. 고층빌딩이 줄지어 서있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북촌은 세종로와 종로 인근 서울 유일의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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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옷 팔아 이라크 아이 도와요"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는 서울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 서울교육사료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종'을 열었다. 어린이에게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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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해 내가 뽑은 '올해의 책' 어떨까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새롭게 맞이하려는 움직임이 도처에서 활발하다. 독서계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올해의 책' 선정과 발표. '올해'라는 묵직한 수식어 덕분이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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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무료개관 18일까지 문화행사도 갖기로
서울시교위는 12일 제18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서울시내 10개 공공도서관을 무료 개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도서관별로 오는 18일까지 갖가지 문화행사를 갖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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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정비·개설등|종로구, 6건 연내완공
종로구는 행촌·필운동등 6건의 도로포장 정비 및 개설공사를 착공, 연내에 완공한다. 이 공사들은 반상회 등에서 주민들이 요구한 뒷골목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억6천5백만원. ◇행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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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청소년 첫 사회봉사 명령
법무부 서울 보호관찰소(소장 강지원 부장검사)는 30일부터 2월3일까지 5일간 서울종묘공원·어린이대공원·정독도서관등에서 법원이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 비행청소년 76명중 1차로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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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등록문화재가 뭔가요
병원 진단서도 문화재가 될 수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제중원 의사 알렌의 진단서’를 등록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 30일간의 공고 기간이 지나면 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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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검색에서 사색으로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 주말 언론계 대선배의 부르심을 받았다. “책을 좀 줄 테니 가져가라”는 것이었다. 댁으로 달려가 보니 쇼핑백 몇 개로 해결될 분량이 아니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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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남준 기념사업’ 함께 하기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가 고 백남준(1932~2006)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백남준 기념사업’에 KBS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이 손잡았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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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 프로그램 아세요?
독서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자녀를 다그치기도 한다. 이럴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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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새 사업
올해 새로 조성되는 근린공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공원은 성동구 금호·옥수동에 걸친 응봉공원으로 계휙 면적은 어린이대공원 (21만평) 보다 큰 23만4천평. 이 공원은 서울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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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미술 동네' 삼청동 … 사이사이 패션 숍 멋·의·거·리
멋과 맛의 거리 삼청동은 패션의 거리이기도 하다. 주류를 이루는 건 빈티지풍 의류와 패션 소품을 파는 수입품 편집매장. 사이사이 금속공예가들의 작품을 파는 고품격 액세서리 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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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강정독씨의 장서 1만3천권 단국대에 기증
○…일본의 역대수상과 재계인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고 「야스오까·세이도꾸」 (안강정독)씨의 장서 1만3천권이 모두 단국대 퇴계기념도서관에 기증됐다. 장서를 기증한 「야스오까」씨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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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찾아 나서는 도서관|분관설치 활발
「문턱 없는 도서관」을 만들어 시민들이 기꺼이 드나들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독서의 계절에 접어든 요즘 서울시내 l6개 시립도서관들은 각각아파트단지나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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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극복 인간승리-서울大 산림자원학과 합격 崔銀亨군
『장으(애)자라고…트(특)별대우르(를)바끼(받긴) 시러쓰이다(싫었습니다).이르(를)아무(악물)고…공부 해쓰이다(했습니다).』 95년 서울대 신입생 합격자발표에서 뇌성마비의 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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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설미술관 설립 활기
문화사업이 기업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기능을 하면서 각 기업들이 미술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미 2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미술관을 가지고 있거나 전담팀을 운영,작품 컬렉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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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