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 인생샷] 한 반에 80명 넘었던 콩나물 교실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⑫ 옥선희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
한 달 새 7만개 팔려···젊은이들 사로잡은 '요괴라면'
왼쪽부터 현재 옥토끼프로젝트 부대표를 맡고 있는 박리안, SG다인힐 대표 박영식, 인테리어 업체 대표 남이본, 유통회사 대표 여인호, 무역회사 대표 허승호,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
현금 휴대 안하니…파리 성당에 카드 결제 헌금 바구니 등장
파리 한 성당에 등장한 카드 결제 헌금 바구니 [사진 Eric Robert] 프랑스 파리에 있는 생-프랑수아 드 몰리토 성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일요일에 새로운 헌금 바구
-
[이훈범의 시시각각] 정의와 오만
이훈범 논설위원 ‘몽상가와는 사랑에 빠지지 마세요(Don’t fall in love with a dreamer)’라는 팝송이 있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가수 케니 로저스
-
[사설] 현실과 이상의 괴리만 확인시킨 최저임금 정책
청와대가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어제 휴일까지 반납하고 출근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꿈을 잃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을 찾아 주는 작은 첫걸음”이
-
[논설위원이 간다] 화려해진 도시는 46년 된 헌책방을 다시 밀어냈다
━ 이상언의 사회탐구 문 앞에 싸게 팔 책들을 내놓은 공씨책방. 20일 오후의 모습이다. [김경빈·이상언 기자] ‘88서울올림픽’이 막 끝났을 무렵인 대학 3학년 가을에
-
남북 단일팀 소식에 일본매체 "IOC 비판에 귀를 막는 일방적인 대응"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1/21/c4122a51-2582-4468-a40
-
먹방 투어로 뜬 중식당, 멋진 언니들 유혹하는 뷰티숍 … 이러니 손님 몰리죠
━ 안성맞춤시장 살리는 또 다른 힘, 청년몰 # 1 지난해 안성맞춤시장에서 중국집 ‘청춘반점’을 낸 천은혜(38)씨는 20대 초반부터 중국집 주방에서 잔뼈가 굵은 중식 요
-
[Visual News]66년만에 다시 열린 임진강 아이스하키 경기
1952년. 그해 겨울은 무척 추웠다. 6.25 전쟁 당시 임진강 최전방에는 캐나다 육군 프린세스 패트리샤 경보병연대(PPCLI)와 왕립 22연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아이스하키
-
이에리사 "남북단일팀 추진,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다"
체육계 대모이자 탁구계의 전설, 이에리사 전 의원 [중앙포토] 여자 아이스하키팀 남북단일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올림픽을 2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졸속·일방으로 추진된 데다
-
[취재일기] 이상한 나라의 ‘코린이들’
홍상지 사회부 기자 18일 오전부터 여기저기서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했다. 전날 쓴 암호화폐 기사 때문이었다. 친한 경찰관 한 명은 “우리 애들도 요새 코인 한다고 난리야. 어젠
-
[단독] “이더리움 70배 번 기억에 투자원금 절반 잃어도 손 못떼”
지난 13일 만난 대기업 직원 김모(33)씨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한시도 놓지 않았다. 실시간 암호화폐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이날까지 ‘수천만원을 벌었다’던 그였지만 일주
-
[단독] “88만원 세대 10년 뒤 암호화폐 세대,청년 현실 바뀐 게 없다”
10여 년 전 ‘88만원 세대’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던 우석훈씨는 암호화폐 투자 광풍에 대해 ’한국 사회의 현실에 좌절하고 다이내믹한 탈출을 원하는 2030세대가 앓고 있는 열병“
-
영국 ‘외로움 담당 장관’ 생겼다
트레이시 크라우치 외로움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이 영국에 생겼다. 사회적 단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에 따른 것이다. 테
-
LA서 비빔밥 파는 한국 대학생 푸드트럭 “기업가 정신도 훈련”
━ 강상균 백패커스 그룹 대표 비빔밥 푸드트럭 프로젝트로 세계 시장에 한식을 알리는 ‘백패커스 그룹’ 강상균 대표. [김상선 기자] 미국 LA에서 비빔밥을 파는 푸드트럭이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문 대통령, 원전 수출 전선에서 탈원전 모순 느껴보라
━ 67일간 한국·UAE 불화 사건의 교훈 UAE의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모습.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나 의외의 도움을
-
"15개비 흡연만큼 위험" 英 '외로움 장관' 생겼다
━ 영국에 외로움 장관 생겼다 "매일 담배 15개비 흡연만큼 해로워" 영국에 외로움 문제를 전담할 장관이 임명됐다. 고통을 겪는 이들만 영국에서 900만명에 달하고 젊
-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그는 왜 사라졌나
━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7분 만에 보내온 e-메일 답변은... 2009년 처음으로 등장한 암호화페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2008년 10월 인터
-
"도전자들 다 나와라" 아베 신조의 오만인가? 전략인가?
"자민당엔 인재들이 구름처럼 많지 않나. 모두들 ‘나요 나’라고 손을 좀 들었으면 좋겠다." 15일 오전(현지시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를 방문중이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
[마음읽기] 완벽주의, 우리 시대의 아픔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지난 연말, 졸업한 제자들과의 저녁 한 끼가 지금껏 마음에 걸린다. 일과 가정, 모두를 잡고자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제자들이었다. 모두 밝고, 똑똑하고
-
[사설] 평창올림픽 남북 협상보다 대내 소통이 우선이다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남북 올림픽위원회와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4자회담
-
[더,오래 인생샷] 아직도 생생한 35년 전 결혼식의 설렘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 컷 ③ 황두심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
LA에서 비빔밥 파는 푸드트럭…"세계시장에 한식 알리고파"
비빔밥 푸드트럭으로 세계 시장에 한식을 알리는 백패커스그룹 강상균 대표. 김상선 기자 미국 LA에서 비빔밥을 파는 푸드트럭이 있다. 파는 이들은 20대 초중반의 한국 대학생이다.
-
[e글중심] 올림픽 남북 단일팀...그런데 우리 선수들은요?
■ 「 [사진=중앙DB] 1991년, 남북한 탁구 단일팀의 여자 단체전 우승으로 세계탁구선수권 경기장엔 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