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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SUNDAY엔 편지를 써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SUNDAY엔 편지를 써요~’ 캠페인을 펼칩니다. 중앙SUNDAY에 연재된 구본창 작가의 사진을 담은 예쁜 엽서를 서울·수도권 독자 3만 명과 비독자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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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동해의 동쪽 끝엔 에도시대 일본
잠시 지나던 비가 그치자 물기 머금은 목조가옥들이 은은한 나무 향을 뿜어낸다. 정갈한 기모노 차림의 여주인이 문 앞에 걸린 주렴을 살짝 들추고 나와 공손하게 손님을 맞는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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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행복한 가을여행 위·아·자
중앙일보가 창간 42주년을 맞아 9월 16일(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주차장에서‘위·아·자 나눔장터’를 연다. 부산에서는 위·아·자 행사가 처음 열린다. 위·아·자는 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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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 外
◆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박미라 글, 홍선주 그림, 시공주니어, 100쪽, 7000원, 초등 1~3학년)=마을의 말썽꾸러기 로링야가 건넛마을의 호조 부인을 찾아가 마법 차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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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공부 안 한 것 후회하며 많이 울어 학력 위조의 본질은 거짓말"
소설가 김주영씨가 25일 오후 고향인 경북 청송의 송소고택에서 독자 100여 명에게 문학강연을 하고 있다. "학력 위조의 본질은 거짓말이다. 사회가 나를 속이게 했다는 변명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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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롯데호텔서울 와인 위크롯데호텔서울 와인레스토랑 & 바 ‘바인’은 와인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스티벌 위크 Under The Real VINE’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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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짤막소식] 『하우 와인(How Wine)』 한국어판 출간 外
■ 2004년 27세 때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로 꼽힌 엔리코 베르나르도가 쓴 『하우 와인(How Wine)』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기존 와인책 내용은 대부분 ‘와인이 무엇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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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못 낸 중기 돕자”
중소기업이 경영난으로 세금을 내지 못하자 세무서 직원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해당 중소기업의 제품을 팔아주고, 이 기업은 판매금으로 세금을 납부해 화제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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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조인스닷컴 지역축제 포털 ‘아름다운 강산’ 인기
조인스닷컴이 8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역축제 포털사이트 ‘아름다운 강산(festival.joins.com)’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네티즌의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아름다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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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매콤한 커리, 씩씩한 하루
ㅈ 여름 나기가 쉽지 않다. 오락가락하는 비로 몸은 끈적거리고 잠자리는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인다. 늘어진 몸 곧추세우고 더위를 뻥 차버릴 만한 음식이 뭐 없을까. 바다 건너온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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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기록하다
1867년 ‘하퍼스 바자’의 창간호엔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적혀 있다. “동양적인 어법에서 ‘바자’는 생선이나 고기 등을 파는 통속적인 장터가 아니라 지구상의 진귀하고 값비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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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한옥 사랑
한옥이라는 단어는 1975년 새우리말큰사전에 처음으로 등재되는데, 세련되고 기능적인 양옥에 대한 반대말로 설명되어 있다. ‘집’ 하면 더 이상 한옥을 의미하지 않게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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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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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가격인증제 첫 도입
원로 및 중견에서 20~30대 신진에 이르는 90명의 작품 1000여 점을 판매하는 대규모 미술장터가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제목은 ‘2007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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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회보 기자가 본 북한 '나진·선봉 경제 특구'
북한 핵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요즘 북한 개혁.개방 1번지라고 하는 나진.선봉 경제무역특구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홍콩의 문회보(文匯報) 기자가 여행객으로 가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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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 시대에 살아남는 시간 관리법
시간 관리법은 학교에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해도 소용없다. 일에 치여 꾸물거리다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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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흥정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는 속담이 있다. 흥정은 무엇이 됐든 좋은 것이니 적극 권장할 일이고, 싸움은 어찌됐든 나쁜 것이니 나서서 막으라는 뜻이다. 둘을 합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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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 반일암, 대야저수지 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운일암 반일암 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 정세균 | 진안-무주-장수-임실 | 열린우리당 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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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외국인 마을 10곳 심층 해부
월 말 현재 국내 외국인은 95만7000여 명이다(법무부 통계).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한다. 6월 통계가 안 나와서 그렇지 이미 상반기에 2%를 넘은 게 확실하다.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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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향일암,장밭골 계곡
갓바위 갓바위‘남도 문화’ 뽐내는 6개의 전시관이상열 | 목포 | 중도통합민주당‘목포’ 하면 항구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라 자칫 목포의 참모습을 놓치기 쉽다. 물론 한 시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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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 반일암, 대야저수지 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정세균 | 진안-무주-장수-임실 | 열린우리당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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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산, 모란민속장,칠보산등
고봉산삼국시대 격전장에 습지한명숙 | 고양 일산 갑 | 열린우리당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봉산은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산이다. 지금은 호수공원과 함께 일산시민의 휴식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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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외국인 마을 10곳 심층 해부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몽골 타운에서 여행사 직원(오른쪽)이 몽골인에게 인청공항행 셔틀버스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Attention ecole(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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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