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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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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커피가 강릉으로 간 까닭은
박이추씨가 말한다. 여운이 남는 커피를 만드는 게 프로의 임무라고. 그래서 그는 맛 없는 커피를 만나면 화가 난다.바람이 찹니다. 마른 낙엽이 ‘사그락 사그락’ 굴러갑니다. 머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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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기술 응용해 간이 냉장고·발전기 기능 갖춘 조리기구 발명
음향 기술을 응용해 발전(發電)과 냉장까지 가능한 조리기구가 발명됐다. 아직까지 마당에서 나무로 불을 피워 밥을 짓는 제3세계 20억 인구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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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난로 '예술' 되다
"시꺼먼 그을음,눈물이 '찡~' 하게 나오도록 만드는 매운 연기,실수로 넘어졌다가 입는 화상…" 춥고 배 고프던 시절,도시락을 데워 먹던 학교 교실의 장작이나 연탄 난로를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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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20. 살림살이 어제와 오늘
“제가 1972년 대구에서 결혼할 때만 해도 신부 측 필수 혼수품은 반상기 세트와 한복감, 재봉틀 등이었어요. 큰 솥단지와 장 담그는 항아리, 요강 등은 대개 친척들이 마련해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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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지구 곳곳 20년 유랑인생 늙은 집은 그를 기다렸다
홍제동에 섬이 있다. 삼각형 두개를 잇댄 형태의 섬이다. 이곳의 항공사진실은 바로 옆 아파트 18층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나는 집주인이 당호에 재(齋) 아닌 도(島)를 쓴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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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1월 7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北 ] 24년생 음식으로 인한 고통이 따를 수 있다. 36년생 힘겹게 여겨졌던 일이 쉽게 풀리는 날. 48년생 획기적인 소식이 오니 지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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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만에 다시 불러 본 "선생님"
1964년 2월 경북 상주군 공성면의 옥산 국민학교(당시) 우하분교.백두대간 자락인 해발 7백m '큰재'에 자리잡은 이곳의 교문을 갓 스물 젊은 선생님이 나서고 있었다. 그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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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에너지와의 전투'
향토 육군 50사단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에너지 절약이라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난방방식이 기름에서 장작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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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독자생존 5가지 조건]
1조2천9백억원은 과연 현대건설을 회생시키는 희망의 불쏘시개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이 한겨울 잠깐 훈기를 피우는 난로용 장작개비에 그치고 말 것인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민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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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독자생존 5가지 조건]
1조2천9백억원은 과연 현대건설을 회생시키는 희망의 불쏘시개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이 한겨울 잠깐 훈기를 피우는 난로용 장작개비에 그치고 말 것인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민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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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 '스노우 캣'
사람들은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있어 자기의 기준대로 짜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람은 넓은 포용력을 지니기 위해 타인의 입장에 서보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진정으로 상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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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던 코헨 〈스노우캣〉
사람들은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있어 자기의 기준대로 짜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람은 넓은 포용력을 지니기 위해 타인의 입장에 서보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진정으로 상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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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육박물관…사라진 교실풍경 되살려
경기도 인천시 강화군 대곳면의 교육박물관은 박물관치고는 좀 희한한 곳이다. 1950년대부터의 교과서·수련장·성적표·교복·양은 도시락·책상과 걸상·등사기, '참 잘했어요' 사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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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추억의 세기'전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억의 세기에서 꿈의 세기로-그때 그시절 겨울날의 따뜻한 풍경'특별전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질그릇이나 양은으로 된 화로, 조개탄.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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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국악원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外
*** 국악원 문화학교 수강생모집 국립국악원.국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악원 문화학교가 올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단기과정은 오는 17일~2월18일 매주 월.금에, 장기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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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 · 중 · 고 재래식 난로 사용‥취급 불편 및 화재 위험
인천 한진실업고와 한진고는 27곳 교실 중 33%인 9곳이 겨울이면 수입 갈탄을 이용해 난로를 때고 있다. 땔나무 난로를 설치한 교실도 4곳이다. 송해초등학교는 교실 14곳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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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하버드편지] 3. 남자-여자 평등은 진정한 삶의 시작
요즘 나는 어떤 종류의 거대담론도 사절합니다. 세계를 함부로 이름짓는 행위의 결말은 자주 그 허구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여러 지역에서 눈 뜨고 있는 이름 없는 상상력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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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월 4일
'슈퍼 美國' 청사진 5면 바야흐로 '팍스 아메리카나' 의 시대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도 슈퍼 파워로서의 참모습마저 유감없이 과시했던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이 올해는 어떻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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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25.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강원 진부 호명리
화해와 용서. 춥고 각박한 세상에 인간이 지필수 있는 가장 훈훈한 난로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배창호감독.84년제작) .6.25전쟁의 와중에서 언니에게 버림받은 동생이 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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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향토관광마을 가는 길
경기도양주군 향토관광마을로 오가는 길은 한적하다.낙엽쌓인 거리를 걷듯 여유있게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이다.황량한 들판을 가로질러 산길을 달리면서 빛바랜 사진을 들춰보듯 늦가을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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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토가 연극村
다테야마(立山.3,015m)가 버티고 있는 일본 제일의 산악지대 도야마(富山)縣.여기서도 가장 오지인 공고도잔(金剛堂山.1,637m)계곡에 「일본 연극의 이상향」 토가(利賀)연극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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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휴대형 그릴-美 파이어로미드社
美國 파이어로미드社는 접혀진 상태에서 주머니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초소형 휴대용 그릴을 최근 개발,시판중이다. 이 제품은 그릴로서 뿐아니라 조립방법에 따라 난로.솥.구이용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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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화재 부산.경남지역에만 8건
[釜山.光州=姜眞權.具斗勳기자]26일 오후~27일 새벽 부산.경남 지역에서 산불 3건을 비롯,모두 8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6일 오후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