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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국회의원은 감기도 안 걸리나
양영유사회1 부장 어릴 적, 읍내 약국의 약사는 연예인보다도 더 유명했다. 곁두리를 이고 다녀 목이 뻐근한 아낙네들, 지게에 짓눌린 어깨가 쑤시는 아저씨들, 배가 살살 아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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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문가로부터 배워 나는 세계로 뛰어든다!
오늘날 정보화, 전문화, 분업화로 인한 다양한 직업형성으로 입학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은 사회 진출의 문제를 놓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잘 파악하여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진로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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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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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신문산업 활성화 방안 시급하다
신문학자들은 흔히 신문이 피라미드 구조를 이룰 때 여론 형성의 구조 역시 탄탄하다고 말한다. 논거는 간단하다. 상부에 소수의 전국 종합일간신문이 건재하고, 중앙에 상당수의 권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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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자존심 다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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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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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학관, 원광대는 부속약국 추진
이화여대 약학과 학생들이 지난 5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학교 부설 약초원에서 뿌리식물을 살펴보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전국의 약학과 학생들은 이처럼 학교 부설 약초원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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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하는 의사 '최고 인재들, 의사된 후 왜 떠나나'
서울대약학과를 우수한 졸업한 이우정(가명, 31세)씨. 약사 면허 취득 후 한 대형약국에서 일해 온 지 6개월 만에 그는 서울 소재 한 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 올해로 벌써 본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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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 없는 복제약? … 101개 품목 중 10개가 약효시험 조작 드러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복제약의 약효 분석 결과를 조작했다가 적발됐다. 복제약을 새로 만들어 팔거나 약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약품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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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 없는 복제약? … 101개 품목 중 10개가 약효시험 조작 드러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복제약의 약효 분석 결과를 조작했다가 적발됐다. 복제약을 새로 만들어 팔거나 약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약품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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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 저널리즘과 외발자전거
최근 KBS, MBC 등 국내 공영방송에 위상 재정립을 촉구하는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출범했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언론학 교수와 법조인.기업인 등 150여 명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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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면 전두엽, 야구하면 소뇌 발달
축구를 하면 사람의 뇌 중 전두엽(前頭葉)이 발달하고, 야구를 하면 소뇌(小腦)가 발달한다고 일본의 시사주간지 아에라가 18일자에서 보도했다. 일본의 뇌 과학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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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국토포럼] 행정도시 건설하면 국토 균형 발전할까
▶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국토포럼 1차 토론에 참석한 위원들이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해 격론을 벌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사회(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행정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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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한의원, 한약값 최고 44배 폭리"
시중 한의원들이 많게는 한약 원가의 약 44배에 달하는 높은 값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YMCA는 21일 서울과 수도권 소재 한의원 22곳을 상대로 모니터 요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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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지방재정 중앙 의존 심화시켜선 안돼
최근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잠재우겠다며 종합부동산세를 국세로 도입하려고 하자 자치단체장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국세로 거둬들인 돈을 지방정부에 배분하겠다는데도 지방정부가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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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일보 주최 수도이전 대토론회] 발제문 요약
▶ 하늘에서 본 수도 이전 예정지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일대. [연합] 새 수도 건설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앙일보가 마련한 '수도 이전과 국가의 미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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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진보정권의 덫 '트라이레마'
신행정수도 예정지에 투기꾼이 몰리고 땅값이 치솟는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에 수조원의 돈이 몰린 것이 불과 몇달 전 일이었다. 시중에 돈이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증시는 여전히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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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파업이 남긴 것은…
병원 노사는 22일 토요 격주휴무제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병원 파업은 13일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간의 파업은 노조.병원.정부, 그리고 환자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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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파업이 남긴 것은…
병원 노사는 22일 토요 격주휴무제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병원 파업은 13일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간의 파업은 노조.병원.정부, 그리고 환자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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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는 늘 크고 작은 바람이 부는 부처다. 1999년 국민연금 파동, 2000년 의약분업사태, 2001년 건강보험재정파탄 등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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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성장동력은 어디에서 찾나
한국 경제의 미래가 불안하다.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의 실업 걱정과 학생들의 취업 걱정은 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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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포괄수가제 마찰
의료계가 포괄수가제와 감기 전산심사등 정부 정책에 반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일련의 정부 정책이 의사들에 대한 '불신'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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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이런 정부를 바란다] 재벌 규제 정책엔 '강화 - 완화' 맞서
국민들은 분배 불균형 해소에는 합의를 이뤄냈다. 노무현 당선자의 국정 운영 핵심 철학인 '나누는 사회'에 동의를 표시한 것이다. 의약 분업과 주5일 근무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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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TV토론사회문화분야]국민연금 李 "다시 설계" 盧 "골격 유지"
16일 사회·문화분야 TV토론에서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노당 권영길 후보는 교육 및 의료정책 분야에서 의견을 달리했다. 李후보는 교육·의료문제를 현 정권의 대표적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