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가요제
검은 피부에 발랄한 율동과 음색을 가진 「아프리카」「모잠비크」의 여가수 「슈디」양이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80년 TBC세계 가요제의 본선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아프리카」출
-
(하)할리우드 시절과 가족관계
영화배우「로널드·레이건」은 B급 배우에 불과했다.「할리우드」의「워너·브러더즈」사 소속으로 1937년『사랑은 전파를 타고』란 첫 작품에「스포츠·캐스터」역을 맡은 이후 57년 은막에서
-
장발해제
머리카락의 장단에 얽힌 논쟁은 3천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기원전 12세기 「이스라엘」의 장사「삼손」은 잠을 자는 사이에 머리를 깎이었다. 그때부터 「삼손」은 힘을 잃고 말았다. 두
-
주간 TV외화
□…MBC TV『케네디가의 형제들』(토·방10시30분)원제 YOUNG JOE THE FORGOTTEN KENNEDY 행크 설즈의 소설『잃어버린 왕자』를 영화화 한 것으로 전설적인
-
(상)전후세대의 안보관|"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월남의 비극 통해 절감
동족상잔(동족상잔)의 처절함을 말로만 전해 들어온 전후세대들-. 그날의 비극을 실제로 체험하지 못한 서른 살 미만의 이들 젊은 세대는 전후에 밀려들어온 서구의 물질문명과 자유분방한
-
성실성이 없는 문화는 병든 문화
연극의 다양화는 연극적 창조력의 다채로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매우 긴요할 뿐만 아니라 획일성의 억압 밑에 경직되어 가는 문학의 정체현장을 해소시켜주는 충격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
-
김영기·임재영씨 도화전|5일∼10일 미도파 화랑
동양화가 김영기씨와 도예가 임재영씨 도화전이 5∼10일 미도파 화랑에서 열린다. 백자에 청화·철사·신사등 전통적 재료로 자유분방한 필세로 구사된 『청화백자철화신사채수세미문립호』『철
-
"사실 아닌 속설론 반증 성립 안 된다"
사실을 논하는 글은 어떤 경우에도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 논박하는 것이 상식이며 정도다. 속설이나 통설을 가지고 반증 없이 얼버무리면 쟁점만 흐리게된다. 지난2일자(
-
방송 평론가의 잘못된 고증을 고발한다|신규호씨의 지난주 TV주평을 읽고- 신봉승
창작에 종사하는 사람이 주평과 같은 짧은 글에 일일이 의견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증을 운운하는 글이 전혀 사실과 어긋나고 있으면 평자의 무지는 고사하고라도 독자나 시청자
-
「뮤지컬·코미디」영화
□…TBC-TV 『이 신선한 말괄량이』(토·밤10시35분)=원제 Crazy Chick. 구김살없이 자란 한 아가씨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그린 「뮤지컬·코미디」영화. 「브리지트·바르도
-
초벌그림 형식 벗어나 독립된 미술 「장르」로
일본에서 활약중인 서양화가 이우환씨의 수채 및「드로잉」전이 20∼27일 진화랑에서 열린다.「드로잉」(또는「데생」)이라면 하나의 미술작품을 위한 밑그림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
망명으로 얼룩진 소『발레외교』|예술활동에한계느껴|오래전부터탈출계획
24일하오5시가 조금 지난「뉴욕」「케네디」국제공항의「팬암·터미널」.승객1백14명을 태운「모스크바」행 소련국영항공기「아에로플로트」기가 활주로를향해 서서히 미끄러져갔다. 공항관제탑의
-
미 실업계 거물들 『오피스·로맨스』
경제문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뉴욕」의「월·스트리트·저널」지는 「경영자소식」이란 3∼5행짜리 고정난을 두고 있다. 어느 회사의 아무개 회장이 이혼, 자기 계열회사의 여간부와
-
특선만화『환상의 모험』
○…TBC-TV는 12일 아침9시10분 방학특선만화『환상의 모험』을 낸다. 어린이부터 팔순 할아버지까지 즐길 수 있는 이「프로」는 세계적인 지휘자「레오폴드·스트코프스키」가 지휘하는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권의 신임문제=지난번 선거에서 엄청난 권력과 금력을 총동원하고도 공화당정권이 꽤 국민으로부터 불신임당하는 득표밖에 할수 없었다. 그이유를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한다. 그 이유는 첫
-
"중공작가들은 흡하 월급장이"|중공원로작가 파금「파리」방문
「유럽」문단이 금년도「노벨」문학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는 중공작가 파금이 중공작가연 맹사절단을 이끌고 50년만에 다시「파리」를 찾았다. 파금은 정치체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
-
홍일점 여성심판은 냉정하고 정확해|노브라 선수 많아 관중들 짭짤한 재미|부녀·자매와 미스·바스킷볼도 참가
○…브라질-세네갈의 경기에선 홍일점 심판인 다린·메이양(38·미국·사진)이 나와 이채를 띠었다. 로스앤젤레스근교 애나하익이 고향인 그녀는 로스앤젤레스 파모나대학에서 농구코치로 재직
-
“77년 정사 가져… 트뤼도 수상이 격노”|케네디 측선 부인, 수기 나오면 밝혀질 듯
자유분방하게 놀기를 좋아해 심심찮게 염문을 뿌리고, 그 때문에 남편인 「피에르·트뤼도」 「캐나다」 수상과 별거중인 「마거리트」여사가 이번엔 「에드워드·케네디」 미상원 의원과 「잠깐
-
어린이 겨울방학 계획세워 알차게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방학이 16일로 다가왔다. 방학은 매년 여름과 겨울 정기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소홀히 하기 쉽지만 지난 학기의 정리기간이자 다음학기의 준비기
-
극단 「신협」
윤방일은 폐가 약했는데도 술을 좋아했다. 그래서 윤방일·이화삼·박상익, 그리고 나 등 넷은 잘 어울려 다녔다. 그렇게 잘 어울려 다니고 친했음에도 윤방일과 박상익은 앙숙이었다.
-
(2367)제61화 극단「신협」(4)
『자명고』의 대성공으로 용기백배해진 「극협」은 불과 1개월뒤 제3회 작품 『마의태자』를 무대에 올리게 됐다. 그때가 1947년6월이었다. 창립공연 『조국』이 곁방살이 출발이었다면
-
성인용 동화소설이 잘 팔린다.
동화소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리처드·버크」의「갈매기의 꿈』,「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소개된 뒤 최근 「마르실·에메」의 『하늘을 나는 장화』,「라이너·쿤체」의 『백설공주
-
「마릴린·먼로」 흉내내는 「트뤼도」여사
「마릴린·먼로」를 흉내 내고 있는 「마거리트·트뤼도」여사. 「캐나다」의 「퍼스트·레이디」 자리를 박차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녀는 최근 「프랑스」의 한 해변에서 영화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