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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1만명 구한 美선장...시진핑 '정의의 전쟁' 진실
올해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북한군의 새벽 불시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부산교두보 전투(8월 4일~9월 18일), 인천 상륙작전(9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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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캡'쓰고 '플리트' 치마…'힙한' 1930년대 대구 학생들 "시간여행"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대구상업학교 야구팀. K라고 쓰인 볼캡을 똑같이 쓰고 있다.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중학생쯤 돼 보이는 학생 10명이 'K'라고 적힌 '볼캡'(예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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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중심, 철도] ‘모갈 1호’에서 첨단 고속열차까지‘국민의 발’ 120년 역사를 달려왔다
━ 오늘 철도의 날 계기로 돌아본 어제와 오늘 우리 철도는 2004년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한 데 이어 우 리 자체기술로 첨단고속열차인 KTX 산천을 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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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문인 시비 땅에 묻고, 지명 변경…친일 청산작업 어디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정주, 최남선, 조연현 등 친일 행적 문인 3명의 시비(詩碑)를 땅에 묻고 있다. 박진호 기자 “작품성은 인정하지만,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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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키히토 일왕의 ‘행복한 은퇴’
윤설영 도쿄 특파원 “생전 퇴위라 다행이다.” 아키히토 일왕 퇴위를 앞둔 지금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가장 적절하게 보여주는 표현 중 하나다. 1989년 1월 8일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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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못내려" 日자위대, 제주 국제관함식 불참
[연합뉴스] 일본 해상 자위대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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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내리느니 안 간다" 日 자위대, 한국 요구 거부
욱일기를 게양한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중앙포토] 해군이 다음 달 11일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때 욱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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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말고 일장기”…해군, 제주관함식 참가 일본에 간접 요청
해군이 다음 달 11일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때 참가국들에 자국 국기와 태극기를 달아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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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전쟁 난 줄도 몰랐던 두메산골이 '시네마천국'으로
꾸불꾸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양옆으로 옥수수와 고추·호박 등을 심은 밭이 보인다. 이 꼬부랑길을 따라 다시 내려가면 길 끝에 낯선 건물들이 나온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다.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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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하경 엄마, 이따 알지?" 탈 많았던 '반상회' 끝나지 않았어?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반상회/ "하경엄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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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진관사 태극기, 훼손된 게 아니랍니다
by 진관지부삼일절을 맞이하여 은평구내 현 태극기와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가 걸렸다.얼마전 TV에서 ‘진관사 태극기의 설움’이라는 내용을 보았다. 삼일절을 맞아 은평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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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기억 더듬어 480년 전 잉카로 시간 여행
1 페루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에서 열린 ‘인티 라미’ 축제의 한 장면. 올해도 야마(라마)들이 잘 커서 좋은 털을 제공할 수 있기를 태양신에게 기원하고 있다. 브라질의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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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체육관 바닥의 피해자 가족
2014년 4월 진도(左), 2011년 5월 후쿠시마(右). 채인택논설위원 신문에 ‘세월호 사고 우울증 체크리스트’가 나왔기에 살펴봤다. ‘매일 우울하고 눈물이 난다’ ‘정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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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의 하시모토'도 가릴 수 없었던 진실
9일 글렌데일 시청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관련 마지막 공청회 현장. 성난 일본계 주민 80여 명은 공청회 전부터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기필코 기림비 설립을 저지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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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일본에 해외언론 감탄
일본 남서부 시코쿠(四國)의 마쓰야마(松山)시에 15일 평일임에도 수백m의 줄이 생겼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환자에게 긴급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젊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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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로 본 내고장역사 ⑥ 아산·성환이 겪은 청일전쟁
일본군이 청군을 물리친 기념으로 세웠다고 전해지는 아산 영인면 강청리의 ‘진청암(鎭淸岩)’. [조한필 기자]“아산이 깨지나, 평택이 무너지나.” 이 말은 1894년 한반도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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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과서 바로잡고 검정제도 재정비하라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 논란을 빚은 대목을 중심으로 수정 권고안을 내놓자 일부 교과서 집필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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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즉시 철수하라" 이라크서 사흘째 시위
"자위대는 즉시 철군하라." 지난달 26일 이라크 남부 도시 사마와의 시내 중심가에서 군중 700여 명이 자위대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마와에는 일본 육상자위대 6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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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센카쿠' 분쟁 가열
우이(吳儀) 중국 부총리의 일방적 회담 취소로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일 양국이 이번엔 영유권을 둘러싸고 맞섰다. 양국 관계는 한층 더 경색될 조짐이다. ◆ 중국인들,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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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서 반일 시위 계속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이 베이징에서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내 반일 시위가 전국으로 번져가며 격화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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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야스쿠니 참배한 대만 정치인
▶이양수 특파원 쑤진창(蘇進强) 대만단결연맹(대단련) 주석이 지난 4일 방일 대표단을 이끌고 도쿄의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 우익세력이 일장기를 흔들면서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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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교전쟁'은 한·일 모두에 손실
한.일 간에 또다시 격랑이 일고 있다. 이번에는 독도 문제와 교과서 왜곡이 겹쳐 우리 국민 감정이 비등점(沸騰點)을 넘도록 끓어오르고 있다. 이참에 노무현 대통령의 초강경 담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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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깊어지면 동아시아 질서 위태"
만난 사람 = 노재현 문화부장 -주간께서는 월드컵 공동개최를 처음 제안한 아사히 사설(1995년 6월 22일자)에서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맑은 뒤 가끔 흐림'이라고 표현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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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깊어지면 동아시아 질서 위태"
한국과 일본 사이에 파도가 거칠어졌다. 양국 정치인.장관이 경쟁하듯 목소리를 높이는 와중에, 사안의 앞뒤와 경중(輕重)을 한 발짝 떨어져 냉정히 생각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