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만 경기도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사라진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9일 독거노인 실태 전수조사 실시, 독거노인
-
[사설] 부자 소비 감소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소득이 늘면 소비는 증가한다. 또 물가가 오르면 소비지출액은 그만큼 더 늘어난다. 지난해 민간소비가 전년 대비 1.2% 늘고, 물가상승을 감안한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액이 4%가
-
박근혜 측 “대주주 잇속 챙기는 일감 몰아주기 반대”
경제민주화가 연말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와 재계가 같은 주제를 놓고 맞설 뿐 아니라 대선 주자 간 인식차도 뚜렷하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측에
-
1997년 DJ가 썼던 대하빌딩에 박근혜·김두관 함께 입주
대선주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근의 ‘명당’을 찾아서 속속 입주하고 있다. 대선을 5개월 남짓 앞두고 5년마다 되풀이되는 ‘캠프정치’ 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다. 새누리당
-
안종범·강석훈·이종훈 “박근혜 경제민주화 요체는 공정한 시장경제”
박근혜 캠프의 정책메시지본부장인 안종범 의원은 5일 “앞으로 경제민주화 공약과 관련해 더 나올 것은 재벌의 지배구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
“임기 중 어린이집 61개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 만들 것”
중앙일보 ‘강남 서초 송파&’은 2010년 취임 후, 임기의 절반을 보낸 강남·서초·송파구의 구청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있다. 두번째 순서는 신연희(64)
-
[김수길 칼럼] 우리나라 좋은 나라 - 투자와 일자리
김수길주필닥치고 투표는 안 통했다. 묻지마 심판론도 별로였다. 정치판이 흥행을 앞세운 예능판이 되려 하자 예능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조차 고개를 돌렸다. 저질은 제풀에 사라졌고 진영
-
[독자 옴부즈맨 코너]흐뭇했던 '내셔널 트러스트' 기사
청계산으로부터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무심한 하늘을 올려다본다. 오늘도 한반도를 대지 깊숙이 촉촉하게 적셔줄 단비를 기다린다. ‘와이드샷’의 고즈넉해 보이는 풍경이 풀밭으로
-
[사설] 가계부채, 미봉책으로 풀 수 없다
가계부채가 심상찮다. 우선 912조원의 규모 자체부터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올 들어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냉정히 보면 ‘불황형 둔화’라고 해야 한다. 빚을 늘리기 어려울 만큼 경
-
설비투자펀드 3조원 조성
가뜩이나 유럽 재정 위기로 불확실성이 크고 국내 수요도 부진한데 투자에 쓸 자금까지 부족하다. 지난 4월 정책금융공사 설문조사에서 기업이 밝힌 설비투자를 줄이는 이유다. 특히 ‘자
-
2040년 전남은 환갑이 중간 나이
전남 고흥군 오마마을의 김재학 이장은 올해 60세지만, 마을에선 젊은 일꾼이다. 160여 명이 사는 이 마을은 7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최고령인 99세 할머니를 비
-
몽골인·탈북자까지…연봉7000만원 비정규직
백일현 기자국회의원 보좌진. 의원들을 뒤에서 도우면서 국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이들이 전면에 나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중앙선
-
사회적 기업 멋대로 설립 … 부인·처남·친구 이사에 앉혀 고발 당한 YMCA 사무총장
25일 낮 12시10분 대구시청 앞 광장. 정제영(56·영남자연생태보존회 이사)씨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는 ‘국민 혈세 탕진한 위장 사회적 기업 인가 배후자 처벌’이라고
-
[사설]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오늘 대한민국은 ‘인구 5000만 명 시대’로 접어든다. 인구수로 세계에서 25번째, 소득 2만 달러 이상에선 7번째다. 인구 규모는 국력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에 필
-
독일 1350개 기업이 세계시장 1~3위 … 우리도 강소기업 육성을
2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선도국가 도약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영세 에이프로 대표, 나경환 한국
-
독일은 노동자 임금 확 올려서 내수 키우고 ‘세계 시장’ 역할해야
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UCM)은 스페인의 자존심이다. 이베리아 반도 최고·최대 대학으로 꼽힌다. 노벨상 수상자 7명을 배출했다. 알폰소 팔라치오(사진) 교수는 콤플루텐세 경제경영
-
2012 대선 리더쉽에 묻는다 - 대선 주자 ②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17일 오후 3시30분 중앙일보 편집국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손학규(65)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입술 오른쪽 끝 아래 부분이 벌겋게 부르터 딱지가져 있다. 지난 2주간 전국을
-
[중앙시평] 믿는 것과 믿고 싶은 것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믿음이 실리지 않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한다. 유럽 위기가 그 많은 대책들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책에
-
박근혜·문재인, 나란히 기획재정위 신청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9대 국회 상임위로 기획재정위원회를 신청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문 고문 측은 “상임위 1순위로 재정위, 2순위로 외통위를 적어냈다”며 “당의 ‘
-
[사설] 취업자 늘어난 대신 청년 일자리 줄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지난 1년 사이 47만2000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고용률도 60.5%로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
-
학교폭력 예방, 팔 걷고 나선 지자체들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송파구청 대강당. 송파구가 마련한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200여 명의 학부모로 강당은 가득 찼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의
-
이제부터는 경제 … 방향 바꾼 이해찬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여야정 경제협의체를 만들어 올가을 국회서 추경을 편성해 내수진작 정책을 서로 머리를 맞대 만들 것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또 하나는 ‘운동권’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