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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보는 조카 얼마 주지?" 축의금 이어 세뱃돈 5만원 갈등
지난 12일 부산진구청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직장인 지상원(42)씨는 올해 설 세뱃돈으로 30만원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조카 2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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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로 뽑은 신입, 나이가 40대 후반…면접관마저 놀랐다
최근 한 핵심 공공기관에 40대 후반 A씨가 신입 직원으로 합격했다. 외국계 회사에서 일한 경력에, 전문 자격증까지 딴 그는 서류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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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플랫폼 이도(YIDO), 2023년 정기 임원 인사...재무전문성·성과주의·여성 발탁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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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늘었다, 초단시간 알바 역대 최대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김모(22)씨는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주 12시간씩 일하고 있다. 하루 4시간씩 주 3일 오후에 출근한다.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데 왕복 30분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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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 178만명…역대 최대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김모(22)씨는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주 12시간씩 일하고 있다. 하루 4시간씩 주 3일 마감시간대에 출근한다.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데 왕복 30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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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이 회사도 망친다…직장인이 지목한 '최악의 빌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 ‘오피스 빌런’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악의 오피스 빌런 유형은 부적절한 언행이나 갑질로 직원들을 괴롭히는 동료인 ‘갑질막말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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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갑질, 내로남불, 재택유령…내옆의 ‘오피스 빌런’은?
공기업 직원 A씨는 자신보다 어린 여성 B씨가 상급자로 있는 것에 대해 회사 내에서 공공연하게 불만을 표시해 왔다. 다른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하는가 하면, B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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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은 기본, 월급루팡·내로남불…별의별 '오피스 빌런' 처단법
공기업 직원 A씨는 자신보다 어린 여성 B씨가 상급자로 있는 것에 대해 회사 내에서 공공연하게 불만을 표시해왔다. 다른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하는가 하면, B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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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엔 지갑 두둑했는데”…금리·물가 폭등에 봉급쟁이들 ‘보릿고개 추석’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강력한 스태그플레이션이 지구촌을 덮치면서 한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대기업 직원 김모(37)씨는 이번 추석 고향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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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 아예 안 차린다" 17%…명절상 엎어버린 '고물가'
보자기 선물. 사진 셔터스톡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올 추석 음식을 간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추석 맞이 계획과 경제적 부담 수준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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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줄고 수시 늘고 경력 우대…서러운 취준생
올 하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6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하반기 서울대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이공계 대학원생인 김초림(31)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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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뽑을때 영어보다 중요한 건…" 하반기 주요 채용 키워드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하반기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1. 이공계 대학원생인 김초림(31)씨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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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안가고 만다"…항공권 2배 '베케플레이션' 비명
여름휴가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 수요가 폭증했지만 항공권 같은 여행 인프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항공권은 물론 숙박을 위한 호텔요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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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좋은데 회식 싫어요”…이런 MZ 홀린 희한한 와인 매장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라진 5월의 저녁, 퇴근한 직장인들이 서울 시내 한 주점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차는 소맥에 삼겹살, 2차는 맥주에 노가리 공식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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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칙' 빛 쏘면 코로나 죽인다…'뿌리는 마스크' 시대 오나
지난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 [연합뉴스] 날씨도 더워지니 벗어도 될까, 그래도 두려우니 써야 할까. 코로나19의 시작부터 함께한 마스크 이야기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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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싸고 CCTV 많다…'혼살족' 시대, 서울서 살기좋은 이곳 [혼잘혼살]
김혜영(여·38세)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전용면적 51㎡(약 15평) 오피스텔에 혼자 산다. 월세는 200만원(보증금 5000만원)으로, 소득의 40%를 차지한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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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프로 이직러' 취직 기쁨을 함께, 원티드랩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자리도 다시 늘어날 조짐입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1999년 통계 작성 이래로 가장 낮았다고 하죠. 그만큼 여기저기서 사람 구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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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네” “안 떨려요” 메타버스 면접 확산
메타버스 면접 지난해 11월 세븐일레븐의 수시 채용에 합격한 육소영(27)씨는 현재 세븐일레븐 인천2공항입국장점에서 점장으로 근무 중이다. 육씨는 지난해 10월 열린 이 회사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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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가 더 자신 있다”…입사 시험 신풍속도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 '세븐타운'에서 역량 면접을 실시했다. [사진 세븐일레븐] 지난해 11월 세븐일레븐의 수시 채용에 합격한 육소영(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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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vs +9만명…취업시장 ‘문송’ 갈수록 심해진다
수도권 4년제 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3년째 입사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B씨(30). 수십 차례 입사시험에서 낙방한 그는 최근 정보기술(IT) 개발자 등 이공계 전공자를 우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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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심화한 ‘문송합니다’…문과 전공 취업만 더 힘들어졌다
수도권 4년제 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3년째 입사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B(30)씨. 벌써 수십차례 입사 시험에서 낙방한 그는 최근 취업 공고를 볼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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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부캐 있어요?” 거꾸로 멘토링
지난 10월 발전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에서는 낯선 광경이 펼쳐졌다.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태어난 밀레니엄+Z세대) 직원 36명이 처·실장 12명을 가르치는 멘토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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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배운다…MZ세대 ‘리버스 멘토링’ 공기관도 확산
지난 10월 발전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에서는 그 전에 볼 수 없던 광경이 펼쳐졌다. 20ㆍ30대 MZ세대 직원 36명이 처ㆍ실장 12명을 가르치는 멘토링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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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중 7곳 정기 공채 중단, 수시로 뽑는다지만…청년 일자리 상반기 10만개 줄어
━ [SPECIAL REPORT] 공채의 종말 SK그룹은 10월 그룹 차원의 마지막 정기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종합역량검사(SKCT)를 치렀다. [뉴스1] “기업들이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