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1회 집배원의 날|30년을 걸어서 3천리

    31일은 제1회 집배원의날. 전국 8천4백30명의 집배인의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체신부가 마련한잔칫날이다. 이날 체신부는 4백명의 모범집배원을 교육회관으로초청, 표창하고 노래와 춤으

    중앙일보

    1968.05.31 00:00

  • 한국의 자랑거리

    가령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드는 외국손님이 김포공항에 내린다하자. 이들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열이면 아홉『한국의 인상이 어떠냐』고 묻는게 보통이다. 한참을 어안이 벙벙해하다 외국손님들

    중앙일보

    1968.04.24 00:00

  • "유해"비웃는 애연 | 담배소비량 늘어만간다 | 연기로 일 8천만원 | 두사람에 하나가 「고객」인셈 | 한사람이 하루 14개비꼴 | 1일분잇대면 「경부고속」열번왕복 | 실업자애용 3위로높고

    세상인심이 메말랐다고들한다. 그러나 담배인심만은후하다. 돈이 제일 덜드는 교제비라고 생각해서일까? 그러나 담배는 페암의주요 원인일뿐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기도한 것. 그래서 애

    중앙일보

    1968.03.14 00:00

  • 향낭각씨 속거천리

    계절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든다. 양력으로나마 이제 만화방창의 춘3월이다. 아무리 세상이어지럽고 인심이 험악해도 봄은 우리를 찾아든다. 양 3월1일. 사람의 마음을 위축시키듯 어깨

    중앙일보

    1968.03.01 00:00

  • 미의 산다(75) 팔린다는 운현궁

    운현궁 뒤뜰의 대지일부가 일본대사관에 매도될 것 이라고 한다. 운현궁은 대원군이 거처하던 곳이요, 대원군은 이곳에서 철저한 배일정책을 펴왔다. 그의 왜국정책은 강력하여 대원군이 집

    중앙일보

    1968.02.15 00:00

  • 새 긴장 도발한 북괴|「게릴라」 남파·「푸에블로」호 납북의 저의

    미 해군 정보 수집함 「푸에블로」호의 납북은 한국의 백55마일 휴전선이 언제든지 불을 뿜울 수 있는 잠재적 활화산임을 실증해주었다. 「캄보디아」·「라오스」의 일부까지 불길이 번진

    중앙일보

    1968.01.25 00:00

  • ③문혁과 동양사상|임어당박사 특별기고

    모정권이 대륙을 석귄한 이래 18년동안 사실상 조용한 때는 없었다. 모정권의 학정하에 견디지 못한 대륙의 지식인들은 1957년의 소위「명방운동」이후에도 은연중 반항에 반항을 계속하

    중앙일보

    1968.01.06 00:00

  • 고향

    『엄만 고향이 어디야?』 『네 고향은 어딘데?』 『난 서울이지.』 『그래, 엄마도 너랑 같애.』 어느 날 고향이란 낱말을 새로 배운 듯한 어린 아들과의 대화였다. 고향이 무엇일까?

    중앙일보

    1967.12.26 00:00

  • 공화당의 역사적 책임

    지난19일 새벽 예결위의 「날치기」의사진행으로 빚어진 국회의 기능마비는 야당의 반발적인 농성으로 숨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민당의 유당수는 공화당의 합의의정서의 협상정신을 배신

    중앙일보

    1967.12.23 00:00

  • (5)67년‥‥흘러간 뉴스의 주인공들 - 매몰 16일만에 살아나온 양창선씨

    「돌아온 앙창선씨」는 광부가 아니었다. 어제의 광부 양씨는 이제 인기를 쫓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다니기에 바쁘다. 갱 속에 15일 동안 갇혀있던 양씨는 플래쉬 세례와 환호성을 들

    중앙일보

    1967.12.16 00:00

  • 역광선

    교원·철도원퇴직격증. 이농민, 내자리로 오라. 불랑외채 앞당겨 상환. 써놓고보니 불량? 장님들만 앉아있었나. 자립저축폐지하고 국채로 대체. 조작의 자웅같은 것, 이리치나 저리치나

    중앙일보

    1967.11.15 00:00

  • 교황에 네루평화상

    【뉴델리12일로이터동화】교황 「바오로」 6세는 『세계평화의 친선촉진에 기여한 탁월한 업적』으로 금년도 「네루」국제평화상의 수상자가 되도록 동상지명위원회가 천거했다고 12일 「스테이

    중앙일보

    1967.10.13 00:00

  • 금「메달」은 이선생님께…

    따듯한 서울 인심에 가뭄의 상처를 달래던 전남 완도중학「테니스·팀」이 드디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본보 「옹달샘에 소개된 완도중학 「테니스·팀」박한순, 박진규, 정석철

    중앙일보

    1967.10.09 00:00

  • <옹달샘<가뭄의 상처를 달래는 어느 『서울 인심

    지방에서 열렸던 체전때마다 서울출신 선수들이 받은 후대에 비해 지방「팀」에 대한 서울시민의 싸늘한 인심을 보다 못해 『서울사람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선 한 가정이 있어 지방선

    중앙일보

    1967.10.06 00:00

  • 관객들에 오색 모자|카드·섹션 첫선

    ○…체육회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모든 시민에게 5색 모자를 하나씩 선물로 나누어주어 인심을 샀는데 알고보니 「스탠드」를 5등분하여 색깔대로 앉히면 운동장의 조화가 멋질 것이라는 데서

    중앙일보

    1967.10.05 00:00

  • 역광선

    정부·여당 세제안 확정, 경제과학심의회의 보류건의 정부내 야당임을 과시. 금값 올라 금수입 검토. 노임 오르면 노동자 수입 할 판. 외화대부 부진. 같은 「달러」라도 박래품이라야

    중앙일보

    1967.09.15 00:00

  • 계획단축은 「화학적」으로?

    골프2시간… 점심2시간 ○…29일낮 박 대통령·정 총리·이 감사원장과 전각료, 청장 및 경제과학심의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상황실에서 2·4분기 심사분석 및 제2차 경제개발5개

    중앙일보

    1967.08.30 00:00

  • 환영받는 어촌탁아소|적십자사 하계봉사 현지소식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농번기의 어린이 탁아소운동이 괴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5년 전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이제 전국 2천여 부락에서 일에 쫓겨 소외당한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돌봐

    중앙일보

    1967.08.19 00:00

  • 22년을 영욕의 그늘에서…|순경-가평경찰서 최유현씨

    『그때에는 돈 때문에 죄 없는 어린이를 꾀어 죽이는 따위의 파렴치한 범죄는 물론 없었읍니다』 20년째 외길을 걸어온 가평경찰서 하면지서 근무 최유현 순경은 진주의 춘우군 유괴살인사

    중앙일보

    1967.08.15 00:00

  • 비정에 우는 「사랑의 이발사」

    ○…사랑의 이발사 「나가마쓰」(서울 종로구 인사동 68)여사가 복역중인 아버지의 실성을 비관, 음독자살을 기도했던 5자매의 아버지 정진(반혁명사건에 관련, 복역중)씨의 병보석을 해

    중앙일보

    1967.07.31 00:00

  • 학술원상 수상자 결정|17일에 시상식

    학술원은 4일 올해 학술원상 공로상 수상자로 인문과학부문 이상은씨, 자연과학부문에 박철재·손치무씨 등 3명을 뽑았다. 이들에 대한 수상식은 예술원상과 함께 오는 17일에 있을 예정

    중앙일보

    1967.07.04 00:00

  • 근본적 처리를 서둘라|유례없는 「선거부정」과 국민의 관심 - 홍종인

    제7대 국회의원선거는 역사에 유례없는 불법·부정선거라고 낙인이 찍히고 있다. 바로 7년전 2백 명의 꽃 같은 청춘을 제물로 바쳤던 4·19 의 쓰라린 역사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음

    중앙일보

    1967.06.13 00:00

  • 시장 이름 팔아 선심공약까지 - 서대문 을구

    7일 상오 서울 서대문 을구 신민당 입후보자 윤제술씨는 『한독당 측이 불광동 독발골 일대에서 돌리고 남은 투표 통지표를 한 장에 1백원씩 주고 반장으로부터 사들이고 있다』고 폭로했

    중앙일보

    1967.06.07 00:00

  • (8)

    「이상」평온 지구다. 서대문 을구는 9명의 후보가 난립 서울에서 가장 격심한 혼전을 벌이고 있으나 지난달 22일에야 겨우 선전벽보가 나붙은 정도다. 몇 차례의 활동연설회에 청중이

    중앙일보

    1967.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