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
배려·나눔의 학교문화 만들고 … 현장체험·동아리 활동 늘린다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인권 강화를 위해 ▶인성교육 ▶행복한 학교문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배려·나눔의 정신 함양에 중점을
-
[사랑방]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노후연금의 과제’ 토론회 개최 外
◆학술모임 ▶김원식 한국연금학회 회장(건국대 교수)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화재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노후연금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무
-
[사설] 간접 체벌 시행 학교에 맡겨라
새 학기 학교 현장이 간접 체벌 시행을 놓고 또다시 혼란 양상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진보 성향 교육감의 방침이 정면충돌하고 있는 탓이다. 교과부는 이달 말까지 각 시·도교육청에
-
[시론] 일본인 질서의식, 교육에서 나온다
이성호중앙대 교수·교육학과 이웃 나라 일본이 사상 최대의 강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고통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파손된 원자력 발전소가 일본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니 안
-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
-
[김진의 시시각각] 길자연 목사의 우상숭배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땅과 바다만 갈라지고 일어서는 게 아닐 것이다. 인간의 마음도 그러하다. 특히 종교의 땅은 갈등의 쓰나미에 취약하다. 다른 종교를 헛되이 부정(否定)하면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교육복지국장 이준순▶전북대 사무국장 서유미▶강릉원주대 사무국장 김명훈▶국립국제교육원 류혜숙▶학술원사무국 하헌석▶서울대 행정사무관 허윤석▶서울과학기술대 행정사무관 류
-
[브리핑] 인권위 “간접 체벌도 인권침해 소지”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직접 체벌의 대안으로 내놓은 간접 체벌 방식 역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교과부 장관에게 수정 의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교과부는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6) 대학 캠퍼스 안의 역사적 건물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가 새내기들로 수놓아지는 때입니다. 청춘의 향기로만 가득한 것 같은 대학 캠퍼스, 그 안에 역사가 숨쉬는 걸 아시는지요? 짧게는 60년 전, 길게는 400여
-
[사설] ‘김인혜 교수 파면’과 잘못된 관행
국립대 교수에게 파면(罷免)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 파면은 향후 5년간 공직을 맡을 수 없는 최고 수준의 징계다. 서울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생 폭행을 이유로 교수를 파면했
-
[브리핑] 인권위에 북한 관련 진정 119건
국가인권위원회는 200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모두 119건의 북한 인권 관련 진정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 가운데 91건(79.8%)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이 아니라
-
내털리 포트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28일 내털리 포트먼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AP] 17년 전 영화 ‘레옹’의 소녀는 진보랏빛 드레스 차림의 성숙한 여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섰다. 출산을 앞둔
-
[아시아 일간지 중 단독 인터뷰] 내털리 포트먼
이 여성, 참 오달지다. 13세에 영화 ‘레옹’ (1994)으로 데뷔할 때부터 그랬다. 영화에서 외계의 공주, 선머슴 같은 소녀, 삭발한 투사 등 진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예
-
[아시아 일간지 중 단독 인터뷰] 내털리 포트먼
이 여성, 참 오달지다. 13세에 영화 ‘레옹’ (1994)으로 데뷔할 때부터 그랬다. 영화에서 외계의 공주, 선머슴 같은 소녀, 삭발한 투사 등 진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예
-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열린 한글교실에 참여한 교사와 이주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한글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아산지역 이주
-
경기도, 내달부터 학원수업 밤 10시까지만
다음 달부터 오후 10시 이후 경기지역 초·중·고교생의 학원 교습이 금지된다.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개정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가 3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
-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부동산 분쟁의 賢者 이원호 변호사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부동산 정보 정보의 활용을 위해서는 '부동산법'부터 알아야... 각종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부동산 정보에 관련 된 것들이다. 부동산 버
-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다양한 쟁점을 가진 보험분야,법무법인충정 최병문 전문변호사
일상생활에서 가장 피부로 와 닿는 경제 분야인 보험 보험사와 보험계약자 모두 보험제도에 대한 합리적 인식이 필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보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반여건과 법 제도의
-
진통 겪는 ‘철밥통 깨기’ … 울산 동구 ‘재교육-퇴출’ 제도 첫 시행 놓고 논란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탈피를 위해 4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 ‘철밥통 깨기’가 새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울산 동구청은 이달초 정기인사에서 3명(6급,7급, 기능직 각 1명씩)
-
“진압훈련 때 정신차리라고 때린 건데 … 억울하다”
경찰청은 14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에서 후임을 구타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전·의경 342명에 대해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중인 전·의경들이 음악수업을 받고 있다.
-
유엔 회의 무대에 선 15세 병우와 윤희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들고 있는 배병우군(오른쪽)과 김윤희양.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회의실. 한국의 아동·청소년 인권을 심사하
-
[커버스토리] 선택과목으로 바뀐 보건, 청소년 성교육 제대로 될까요
서울 창동중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성교육을 받던 중 남성 성기 모형(오른쪽)을 보며 웃고 있다. 왼쪽은 태아의 성장과정을 담은 여성의 자궁 모형. [변선구 기자] 8일 오후
-
“아랍권의 봄 시작, 모두가 변화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
관련기사 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혁명은 흐름, 이집트 다음은 예멘이다” 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