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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젊어지고 싶다면, 이런 것들 드세요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우리 몸은 세월이 흐르면 왜 늙는가? 다시 말해 노화의 원인은 무엇인가? 여기엔 여러 가설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예정설(豫定說, programmed t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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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몽준 대표 이틀간 방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이틀간 일본 방문을 위해 15일 출국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게이오대학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올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과거회귀적 침략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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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쇼트트랙 담합 조사, 정부가 나서라
꼭 4년 전인 2006년 4월. 대한빙상경기연맹 진상조사위원회가 열렸다. 세계쇼트트랙선수권에서 안현수와 이호석이 충돌한 사건으로 불거진 ‘파벌 싸움’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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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화백 “중국엔 옛 작품 많고 산수 다양해 창작 도움”
“중국은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옛 작품도 많고 산수도 다양해 창작에 도움이 됩니다. 어제의 거지가 오늘은 스타가 되는 곳이 중국 시장입니다. 앞으로 5~10년을 내다보고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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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핵심은 사람 유학의 원리와 딱 맞아”
8일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의 ‘유학 원론’ 수업에서 오석원 교수가 ‘사서오경’을 강의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8일 오후 6시30분.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강의실.한 학생이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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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좋고 나쁨은 남이 아닌 내가 하기 나름
법륜 스님은 일상생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하는 즉문즉설로 유명하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국회의원 열 번’보다 중요한 일 일깨워 준 스승 우리나라 양대 종교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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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때 산성은 맞지만 … ” 2000년 전 온조의 흔적은 못 찾아
2일 위례산 정상에서 제1차 발굴 자문회의가 열렸다. 많은 참석자들이 “ 백제 첫 도읍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정상보다 산 아래쪽으로 발굴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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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새삼 ‘길 위의 인연’ 쓰게 만든 만남
손민호 기자여행은 인연을 맺는 일이다. 이 흔해 빠진 이치를, 빠듯한 일정에 치여 여태 잊어 먹고 살았다. 하나 이번엔 운이 맞았던 모양이다. 지난주 경주에 내려갔었고, 거기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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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⑫
상대를 설득하려면 논리적이어야 한다. 일관성 없이 이야기를 끌고 나가거나 객관성 없는 내용을 늘어놓는다면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 시·소설·수필 등은 주관적·감성적 언어활동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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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하병준] 데이브레이커스
흡혈귀 바이러스가 전 지구에 퍼지면서 어둠 속에서 두려움의 존재로 있어야 할 흡혈귀가 절대 다수가 되어 전 지구를 지배한다는 스토리를 다룬 영화 '데이브레이커스'가 얼마 전 개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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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래야 된다’에서 ‘경제 이렇다’로 기술
“일반적으로 경제안정 면에서 계획경제가 시장경제보다 우위에 있다.”일부의 주장이나 이념이 아니다. 천재교육에서 출간한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47쪽에 나오는 내용이다. 1991년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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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종은 지식경영자였다. 그는 방대한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으로 국가를 경영했다. 세종은 공리공론보다는 역사처럼 현실에 응용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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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9·11 테러사건과 이라크 전쟁이 터졌을 때 필자는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 두 사건과 관련된 환자를 만날 기회가 적지 않았다. 중남미계인 10대 A양은 아버지가 9·11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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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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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진은숙의 아르스노바시간 4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2-3700-6323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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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나른한 봄 원기 충전, 소설이 묘약이지요
문학을 일컬어 콘텐트의 보고(寶庫)라 합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우리를 웃고 울리며 때로는 주먹을 불끈 쥐게 합니다. 해서 이번 주엔 이를 제대로 보여줄 발랄하고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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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원장의 자궁건강칼럼] 불임? 착상에서 출산까지 한방으로 OK!
노산이 참 많은 요즘이다. 결혼 적령기가 늦어 졌기 때문인 까닭도 있지만, 어째서인지 요즘 젊은 여성들에게서 임신이 늦어지거나 아예 수정과 착상 자체가 어려운 불임 증상이 많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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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자
이달의 심사평 ‘마이너리거’를 응원하는 따스한 마음 봄인데 눈밭이다. 눈밭인데 봄이다. 3월 백일장에도 봄눈 같은 응모작이 쌓였다. 눈을 뚫고 꽃망울이 하나 둘 새로 터지듯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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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서 사서 어깨서 파는 게 왜 그리 힘든가
물건값이란 게 그렇다. 비싸지면 사려는 사람은 줄어든다. ‘한번 사볼까’ 했다가도 ‘다음에 사지 뭐’ 하고 지갑을 닫는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 가격에 적응해 원래대로 돌아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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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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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추노
1684년 12월 13일의 조선왕조실록은 숙종의 진노를 전한다. 지평(持平)을 지낸 정제선(鄭濟先)이 살인죄로 사형 위기에 놓이자 신하들이 일제히 선처를 요구한 데 대한 분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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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을춘씨(전 몽베르CC 회장)별세 外
▶강을춘씨(전 몽베르CC 회장)별세, 강철원씨(대보기획 대표)부친상, 현주미씨(신한금융투자 부장)시아버지상, 김희준(한우테크 이사)·황규섭씨(화인스건축 대표)장인상=24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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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부활] 공자 부활과 21세기 세계
중국에서 공자가 부활하고 유교가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이 스스로 탄압했던 공자와 유교를 전면적으로 부활시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2005년부터 공자 탄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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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부활] '위민' 강조한 공자, 집권자에겐 버릴 수 없는 가치
▲공자의 고향 중국 산둥성 취푸에서 열린 공자 탄생 2556주년(2005년) 기념식에서 명나라 복장을 한 중국인들이 제례 행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공자는 돌아가시기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