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0억원짜리 고흐 그림 또 …
후기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인 ‘꽃병과 꽃’(사진)이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마무드 칼릴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양귀비
-
미 여자 고교 골프계 "한인 선수 이길자 누구냐"
CIF챔피언십 단체개인전 등 가주 골프대회 우승 휩쓸어 애리조나 등 타주서도 발군 미국 여자고등학교 골프계는 지금 '한인 천하'다. 최희욱(왼쪽), 에스더 이(오른쪽) 미국내 각종
-
뭉텅 빠진 머리숱, 삐쩍 마른 몸 … 잡스 6주 시한부설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최근 모습(왼쪽). 사진 속 잡스는 눈에 띄게 마른 몸매에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져 있다. 점선 안은 자동차에서 내리면서 힘겨운 듯 왼손으로 다리를 잡
-
[천안함 폭침 1주년] “1번 쓰인 어뢰 추진체, 미군 도면과 일치”
에클스 준장 토머스 에클스 미 해군 준장은 24일(현지시간) “천안함 사건 뒤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어뢰 추진체는 미군이 확보한 북한 어뢰 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한글로 쓰
-
[이달의 책] 4월의 주제 ‘디지털 시대, 생각하는 힘’
디지털은 편합니다. 빠르죠. 정확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덕에 세상은 눈부시게 바뀝니다. 하지만 우리는 효율을 얻은 대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고 땀의
-
마흐케비치 “제2 알자지라 설립”
세계적인 유대인 부호 알렉산드르 마흐케비치(사진)가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를 뛰어넘는 국제 뉴스방송사를 만든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마흐케비치는 6일(현지시간) 미국 워
-
‘프랑스 음식문화’ 세계문화유산 후보에
유네스코 문화유산 후보에 오른 프랑스식 식사엔 요리법뿐 아니라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조화법, 테이블 세팅 방법 등이 포함된다. [중앙포토] ‘프랑스식 식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
-
랑랑, 백악관서 ‘반미 선동곡’ 연주
랑랑 지난 19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뒤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기 위해 열린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던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28)이
-
[세계는 지금] 빈대 때문에 … 파리지앵도 긁적긁적
미국 뉴욕에 이어 프랑스 파리도 빈대의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근 파리 전역에 빈대가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프랑
-
“미래의 대선 주자는 이들 중에 … ” 경제 살릴 주지사 당선자 주목
빌 클린턴과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은 각각 아칸소주와 텍사스주 지사 출신이다. 경기 불황기에 주지사에 당선됐다가 이후 경제 회복을 이끈 경력에 힘입어 지도자로 부상한 공통점
-
가곡·대목장·매사냥 … ‘세계무형유산’ 됐다
한국의 가곡(歌曲)과 대목장(大木匠), 매사냥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이 됐다. 문화재청은 16일(현지
-
영국 윌리엄 왕자, 내년 ‘웨딩마치’
윌리엄 영국 왕자와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달 23일 영국 노스리치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은 내년에 미들턴과 결혼할 예
-
'목동의 오아시스'로 떠나는 문화바캉스
#축하축하~ 백화점 상품권 쏩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중앙일보 프리미엄섹션 창간 1주년을 축하해 독자들을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50만원 상당의 경품증정을
-
“백성 굶기지않는 리더십 오늘에도 통해”
미국에 2년 간 체류하다 지난해 말 잠시 귀국한 이문열씨는 소설 【초한지】 출간과 관련,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어떤 것인지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변선구 기자]
-
불길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현판 … 화기 누르려 ‘숭례’라 이름했는데…
숭례문 현판은 다른 현판과 달리 유독 세로로 달려 있다. 여기에는 관악산의 화기(火氣)가 경복궁에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태조 이성계의 고민이 숨어 있다. 백악을 주산으로 경복궁을
-
‘맞춤 한류상품’해외시장서 통했다
지난해 뉴욕 브로드웨이에 전용극장을 오픈한 ‘점프’. 김경훈 대표는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라고 말했다.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콘텐
-
[Family어린이책] 옛날 옛적에, 아니 30년 전에 귀신고래가 살았는데
귀신고래 김일광 지음, 내 인생의 책, 208쪽, 1만1000원, 초등 고학년 이상 미리 말해두지만 이 이야기는 전설이나 신화가 아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우리 산천의 일부
-
이 대통령 “수술 권유하려 했는데 … ”
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고 박경리 선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고인의 영정 앞에 이명박 대통령이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이 놓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고(故) 박경리 선
-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 심사 이모저모 0.2% 차이 … 작사·극본상 첫 공동수상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공동 수상자가 탄생했다. ‘온정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실력과 점수로만 수상자를
-
다이내믹한 소재 … 한국문학 매력적
세계적인 출판사 프랑스 갈리마르가 내는 계간 문예지 ‘프랑스 신 비평(NRF.: La Nouvelle Revue Franaise)’이 한국문학 특집호를 출간했다. ‘한국에서 온 편
-
건국대 교수·학생·평판도, 대구대는 순수취업 1위
생명공학 농학계열의 동물전공 관련 학과는 최근 몇 년 동안 큰 변화를 겪었다. 동물학이 첨단 학문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대학이 축산학과라는 명칭을 동물생명공학·동물자원학 등으로 바
-
[중앙일보 대학평가] MBA 국제화 어디까지
출범 3년째를 맞은 한국형 MBA 대학원들은 외형적으로는 어느 정도 국제화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원의 학비 부담을 안고 해외 MBA로 빠져나가는 학생을 붙잡기 위해 학교들
-
초대형 미드 ‘롬2’ 다음달 방영
‘사극 미드’ 바람을 몰고 왔던 ‘롬(ROME)’이 돌아온다. 지난해 1월 방송 당시 케이블에서는 대박으로 통하는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롬 2’가
-
“아시아 영화 특수효과 할리우드에 영향”
“아시아 영화 작가들은 영화의 한계에 도전하는 실험정신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돋보인 작품은 아시아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새로움이 나에게 열정을 느끼게 한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