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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전준호 '도루왕 훔쳤다'
현대의 1번 타자 전준호(32)가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대도(大盜) 자리에 올랐다. 지난 경기까지 개인 통산 3백69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던 전선수는 5일 잠실 LG전에서 2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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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어] LG 1번타자 박경수
"박종호나 박진만.이종렬 선수의 2년차 때 성적을 한번 보세요. (박)경수는 적응 잘하고 있는 겁니다." 경기 전 LG 이순철 감독은 올 시즌 1번 타자 카드로 기용한 프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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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친 삼손 '이상훈', 어느 팀 가나
'기타맨' 이상훈(LG)이 또 한번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13일 괌에서 귀국한 프로야구 LG의 이순철 신임감독은 이상훈을 트레이드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감독은 "선수단 장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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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빵점 남편·빵점 아빠 야구 감독들의 몸부림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에 김재박 현대 감독 곁에는 정진호 수석코치가 있었다. 삿포로에서의 허탈한 좌절의 순간에도 김재박 대표팀 감독 곁에는 정진호.김성한.조범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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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SK로 트레이드
프로야구 LG의 이순철 감독과 갈등을 빚었던 마무리투수 이상훈(33)이 SK로 트레이드됐다. SK 구단은 14일 “오늘 오전 조범현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이 최종준 단장을 찾아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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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아직 안죽었어요"
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에 비가 내렸다. 유지현(33.LG)의 응어리도 씻기는 듯했다. 지난 겨울 유지현은 13명의 자유계약선수 가운데 가장 비참한 대접을 받았다. 다년계약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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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종훈·김용수, 새천년 기록사냥
올 시즌 프로야구 타격부문 통산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운 장종훈(한화)이 내년 시즌에도 기록 사냥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 현역 최고령선수 김용수(LG) 역시 프로야구 역사에 새로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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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 프로야구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
프로야구 한화의 장종훈(32)은 '기록의 사나이'로 불린다. 특히 장종훈은 오랫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꾸준히 발휘해야만 세울 수 있는 개인통산기록에서 다른 선수들이 따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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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부원장보 현업 복귀
지난해 3월 국민은행 감사직을 거부해 좌천성 인사로 밀려났던 이순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현업에 복귀했다. 이근영 금감원장은 5일 李부원장보를 청사 증축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李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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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연승 더는 안돼"
현대 야구는 육상으로 비유하면 '이어달리기'다. 선발 투수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홀로 달리기'는 거의 없다. 선발-중간-셋업-마무리가 적절한 순간에 바통을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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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타는 징크스도 피해간다
최동원,선동열,이종범,이승엽,홍성흔....이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신인선수들에게는 자칫 무덤으로 불리우는 2년생 징크스를 보약으로 만든 선수들이다. 최동원과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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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과감한 포지션 이동
얼마 전 뉴욕 양키스가 '리틀 마쓰이'에게 관심을 표했을 때 '흠칫'하고 놀랐다. 리틀 마쓰이는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의 유격수 마쓰이 가즈오(28)다. 이치로(시애틀)와 '빅 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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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코치진 486사단으로
한용덕(左), 박정태(右)현역 코치 위주의 ‘류중일 사단’이 구성됐다. 젊지만 관록은 만만찮은 코칭스태프가 뭉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도전한다. 2013년 3월에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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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기아 선두 비결은 '발야구'
"뛰는 야구에는 슬럼프가 없다."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전 중위권 정도로 평가받던 기아가 선두를 질주하는 비결을 묻자 서정환 코치의 대답은 간단했다. 1986년 해태시절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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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깨어날 때 됐잖소, 4번
SK에서는 박정권(30), KIA에서는 나지완(26)이 살아나야 한다.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SK와 KIA는 주포의 부활을 갈망한다. 준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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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의 탄생”이라 극찬받은 양의지ㆍ이대호 합작품 보니
‘하이파이브’로 직접 태그되는 양의지 선수. [사진 SBS스포츠 캡처] 이 모습을 보고 이순철 해설위원은 해설위원은 “벌 받을 때 벽 짚고 돌아오는 모습 같다”고 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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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베를리너 신문 … 일간스포츠도 판 바꿨다
영화배우 김남길이 시험판으로 제작한 베를리너판 일간스포츠를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스포츠 신문의 혁신을 주도해 온 일간스포츠가 또 한번 새 판을 짠다. 일간스포츠는 8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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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30홈런 100타점 … 특급공룡 공인인증
NC 나성범은 타자 전향 3년 만에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나성범과 함께 NC도 성장해 1군 진입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중앙포토] “나성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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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가 못하면…" 아들 바보 이종범 공개디스 선언
지난 2012년 5월 26일 광주구장에서 `바람의 아들` 이종범 은퇴식이 열렸다. KIA 선수들이 은퇴식에서 이종범이 아들 정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순철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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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 농구협회장 등, 종목단체장 속속 선출
대한농구협회 회장을 맡게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박종근 기자 권혁운(71)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14일 대한농구협회장에 선임됐다. 농구협회는 “제34대 회장에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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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vs 159㎞, 눈 깜짝할 틈을 뚫어라
밴덴헐크(삼성·左), 소사(넥센·右)2승2패. 한국시리즈(KS·7전4승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삼성과 넥센의 KS 대결은 서울 잠실로 옮겨 10일부터 진행된다. 3경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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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엘레발’ … LG, 올핸 ‘김성근의 저주’ 끝내나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승리한 뒤 LG 투수 봉중근(가운데)이 두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중앙포토] LG의 신바람이 2013년 여름 프로야구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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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강철 투수 8년 연속 두자리 승수
지칠줄 모르는 「강철」같은 사나이 이강철(30.해태)이 프로최초 8년연속 두자리승수(10)의 대기록을 세웠다. 특유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언더스로투수 이강철은지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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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그 신바람은 어디로 갔을까
LG 트윈스 밑에 아무 팀도 없다. 최하위다. 그들은 올해도 ‘가을야구’로 불리는 포스트시즌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 가을이 더 쓸쓸할 수밖에 없다. LG가 마지막으로 가을야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