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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젊음에게 비틀스는 종교였다 … 그리고 지금까지도
지금은 철거된 EMI 런던 본부의 계단에서 포즈를 취한 비틀스. 머리가 짧은 사진은 1963년에, 긴 사진은 69년에 촬영됐다. 이 사진은 각각 모음집인 앨범 ‘1962-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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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배병우, ‘소나무’ 30년…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2007년 경남 함양. 그는 여느 때처럼 컴컴한 새벽길을 나섰다. ‘제대로 찍어보리라’ 점찍어 둔 소나무를 향해서였다. 이번이 벌써 수십 번째. 매번 허탕을 치고 되돌아왔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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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기타는 좋은데 그걸론 밥벌이를 못해”
‘가망 없음(Hopeless)’. 존 레넌의 고등학교 3학년 성적표에 찍힌 혹독한 평가다. ‘학급에선 광대 같고, 리포트 숙제는 쇼킹하며, 다른 학생들의 시간을 갉아먹는 학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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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우면서도 다른 음악으로 돌아오라
1992년 어느 주말을 기억한다. 이수만이 진행하던 MBC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이었다. 매주 새로운 음악을 소개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되던 신인 발굴 코너, 그곳의 첫 무대를 장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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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논술] 방학 동안 내 마음의 키는 얼마나 자랐을까
초등 논술은 월 1회 게재됩니다 아이디어 방 여름방학이 끝나갑니다. 방학을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일도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어땠나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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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직접 쓴 나의 사연 많은 인생과 사랑, 그리고 행복
미국에‘살림의 여왕’마사 스튜어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서정희가 있었다. 많은 주부들이 아름다운 그녀가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어낼 때마다 지지를 보냈다. 심지어 가족에게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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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출연 자살 이모양, 유서에서 "죄송해요"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여고생 이모(16)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양의 유서 일부가 확인됐다. 뉴시스는 6일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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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서울월드뮤직 페스티벌
세계 각국 전통음악의 국제화 정도를 가늠해 보는 제1회 서울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오후6시30분 올림픽공원 88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02)(551)830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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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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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이 기획하고 팬들이 폭발시킨 이 시대의 신화, 동방신기
성공한 아이돌 그룹의 표본동방신기는 SM이 H.O.T와 신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남성 아이돌댄스 그룹. 국내 아이돌 문화의 선두 주자인 SM의 탁월한 아이돌 기획 능력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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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CF출연 北 조명애 ‘위장병+생활고 이중고’ 충격
북한 무용수 조명애(26)가 위장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26일 지난 3월 입국한 탈북 주민 이모씨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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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 붉은 함성,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쏟아지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막지 못했다. 12일 서울광장에는 4만7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 이정수·박지성 선수가 연이어 골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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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김을분 할머니 유명세 싫어 집 떠난다
전국적으로 관객 3백만명을 동원한 영화 '집으로…'의 주연 김을분(78·사진)할머니가 충북 영동군 상촌면 산골에 있는 자신의 집을 떠나게 됐다. 영화가 예기치 않은 '대박'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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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결승골 성남 왕중왕 등극
따사로운 햇빛, 그라운드엔 봄내음이 물씬 났다. 오랜만에 축구장을 찾은 1만5천여 축구팬들은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탄성을 올렸다. 월드컵의 해, 프로축구는 이렇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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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투톱은 비능률”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All’s well that ends well).”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제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이 제목과 함께 안정환(34·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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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도서관 설립, 3년간 1억…누나 팬들의 통큰 기부 행렬
[박유천 도서관 설립, 사진 일간스포츠] ‘박유천 도서관 설립’.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팬들이 ‘박유천 도서관’을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창립 3주년을 맞은 박유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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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데이트] 독일서 뜬 한국축구의 샛별, 손흥민
둘레 68㎝, 무게 450g의 축구공.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지만 손흥민에게는 인생의 전부이기도 하다. 차범근은 손흥민을 두고 “본능적으로 골문으로 향하는 타고난 공격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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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열혈 이모부대 고마워요’
“늘 받기만 했던 것 같아요. 이 대회 우승으로 골프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최나연(25·SK텔레콤·사진)은 21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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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총살 발언, 창사랑 "언론이 침소봉대 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팬카페인 '창사랑(www.changsarang.com)' 회원의 "전현직 대통령 총살" 주장 파문에 대해 '창사랑'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마이뉴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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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시비 일었던 미 영화 『유인원 타잔』|제작 총책임자는 한국계 여성
저작권시비 및 외설문제로 법정에까지 올라 화제가 됐던 미국영화 『유인원 타잔』의 제작 총책임자(Production Executive)가 한국계 여성임이 밝혀져 미 영화계에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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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2〉 신기록 수립으로 여름시즌 개막 선포!
1억불짜리 블록버스터 〈미이라 2(The Mummy Returns)〉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3,401개 극장으로부터 무려 6,814만불의 수입을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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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연예인팬 위험한 '극성'
회사원 李모(30.여)씨는 지난 4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모 방송국 근처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모 인기가수의 팬클럽 회원 20여명이 경쟁가수의 팬클럽 회원들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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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년후 갈라지다···한목소리 내던 그들 왜
━ 둘로 나뉜 촛불 ━ 광화문 집회 측 “청와대로 가자” 개혁 의지 촉구여의도 집회 측 “국회로 가자 … 야당에 적폐 남아” 촛불 자료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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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프로듀스 101 티켓 준다" 속여 1000만원 받아낸 10대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팬들을 속여 1000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1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