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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 3가지|조문경 목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어떤 율법 전문가가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하고 예수님에게 물었을 때에 예수님은 착한 「사마리아」사람 이야기로 대답했다. (누가복음 제10장) 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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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보수파의 상징|비명에 간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잘」왕
비명에 숨진 「파이잘」왕은 최근 수년동안 「아랍」 세계의 정치적 「리더」였으며 세계산유국들의 지도자로서 중동 및 세계 정치 무대에 군림해 온 거인이었다. 「파이잘」왕은 「사우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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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회참여 시비|정은규
2백년 한국 천주교회사상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일들을 우리는 최근에 목격했다. 우리는 성무 집행으로 만족해 온 교회가 사회참여를 부르짖는 교회로 변모하는 모습을 본 역사의 증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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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 35명 4일째 기도회
연세대학교 교수 35명은 25일 상오 9시 신과대학 강당에서 「구속 교수·학생 석방 실현 기도회」를 네번째로 열고 『춥고 답답한 감방 속에서 진리와 자유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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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을 개척하는 선구자가 되라(아현 감리교회 김지길 목사)
신약성경 「마태」복음 3장1절 이하를 보면 세례 「요한」에 대한 얘기가 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에서도 여인이 낳은 자중에 세례 「요한」보다 더 큰이가 없다고 하신 것처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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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평화협상 마무리 시련「다얀」파 득세하면 진통예상
「고다·메이어」「이스라엘」수상은 작년 12월31일 총선 이후 62일에 걸친 조각노력을 포기, 사퇴의사를 표명함으로써 본격적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중동 평화협상을 앞두고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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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1)"민족 정기에 살으렷다"|이 한해를 사는 도리
-1-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이 노래는 청산별의 첫머리 귀절이다. 고려 때 학문의 깊이도 문화의 수준도 대단했을 어느 시절 세상을 개탄하는 어느 한 선비의 노래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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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의미
또 한해가 저문다. 하루해가 저물면 사람들은 잠에 든다. 그러나 제년상의 한 해가 저물때, 사람들은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섣달그믐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는 습속을 같이하고 있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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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의원들 편싸움
○…지난 1일 우유왕국「쿠웨이트」의회는 일부다처제의 폐지를 포함,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일련의 토의를 벌이다가 지반대파가 격돌,50명의 강원전원이 둘로 갈라져 서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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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닷새째-중동의 표정
개전 닷새째가 되자 「이스라엘」측의 낙관적인 분위기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남부 전선 사령관 「슈무엘·고넨」 중장은 「수에즈」운하 전투가 『지금까지의 어떤 전투보다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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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기 납치·폭파범들 극형에 처할 듯(가다피)
【파리3일로이터합동】「무아마르·가다피」「리비아」국가혁명평의회의장은 "일본항공사(JAL)소속「점보」여객기를 납치하여 「리비아」에 강제 착륙, 폭파시켰던 납치범들이 사형이나 혹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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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 율법 따라 재판
【카이로 29일 AP급전합동】「리비아」 정부는 지난 24일 「벤가지」공항에서 일본 항공의 「보잉」747「점보」기를 폭파시킨 4명의 공중 납치범들을 일반 범법자로서 재판에 회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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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은혜와 사랑」 상징
한국종교학회는 지난 9일 동국대학생회관에서 월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민속신앙에서의 수용성격』(장병길 교수·서울대 문리대), 『신라시대의 관음신앙의 수용』(김지견 교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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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노파 5혼 불허|3번 사별은 죄라고
4번째 과부가 된 「델라비브」의 한 노파(72)는 5혼 째의 재혼을 갈망하고 있으나 율법 재판소는 유대교의 율법은 결혼을 하여 3번 이상 남편을 잃은 여자는 남편『살해자』로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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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 속 비기 추락 사고 생존자들|사자의 시체로 70일 연명
지난 12월27일 「칠레 「산티아고 주재 「우루과이」 대사관은 「칠레」 정부에 대해「당황」과 「항의」가 엇갈린 성명서 하나를 발표했다. 「산티아고」에서 발행되는「라·세군다」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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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 각타의 진언
20일은 음력으로 4월8일, 불탄 2,516년을 기념하는 「초파일」이다. 이날을 맞아 문득 생각나는 것은 미국의 「콜게이트」 대학 안에 있는 한 독지가의 기부에 의한 기묘한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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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의 눈
5월의 장미원 같다. 세막경기를 바라보는 어느 제과점의 풍경이다. 물론 찬바람이 부는 서민의 눈엔 그림의 떡이다. 『케이크가 다 뭐람!』하는 심사일 것이다. 「차트」를 펼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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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연구 본격화
임진란 사에 관한 연구는 아직도 한국사에서 체계적인 업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한국사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화를 남긴 임진왜란의 의미는 문화유산의 인멸이라든가, 새로운 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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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교리논쟁|갑자기 기상한 잠자던 율법 "사생아는 보호받지 못한다"
『사생아는 10대 후손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완고한 유대교 율법사들의 고집 때문에 결혼 허가를 얻지 못한 1개상사의 문제에「메이어」「이스라엘」수상과 「다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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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독신이 아니었다|미「핍스」교수의 이색 주장
『예수는 결혼했나? 기독교 전통에서 왜곡된 성욕』의 사자 「윌리엄·핍스」는 「데이비스·앤드·엘킨즈」대학의 종교·철학 교수이다. 그는 최근 「뉴요크·타임즈」지에서 예수는 독신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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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논쟁…통일교 교리
기독교의 신흥종파인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통일교)가 새해 벽두부터 새로운 교리논쟁의 태세를 펴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7백77쌍의 국제적인 대규모 합동결혼식을 가져 세상을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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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편성과 고유성
①전통의 문제점. ②근대화의 특수성. ③보편성과 고유성. ④가치관의 변천. ⑤번역의 과거와 현대. ⑥한국문학의 현실. ⑦한국문학의 내일과 그 문제점. 한국문학의 보편성과 고유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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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결혼식 시대
【뉴요크AFP합동】미국「뉴요크」의 「브루클린」교구소속 「가톨릭」신부 31명은 독신을 지켜야한다는 교회율법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역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결혼하고 싶어지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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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 내제점·낙제점|관객 태도 모두가 호감
제10회「아시아」청소년 축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11개국 1백 28명의 젊은이들이 「라만·컵」다음으로 신경을 쓰는 것은 음식이다. 대부분이 20세 안족인 선수들은 모두 식성이 좋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