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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TV 영화] 6일 MBC '미션 임파서블' 外
◇ 미션 임파서블 - MBC 밤 9시40분. 1996년 극장가를 휩쓴 할리우드 흥행대작. 국내에서도 상영됐던 TV 첩보 시리즈 '제5전선' 을 영화화한 것이다. 톰 크루즈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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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출생의 비밀' 둘러싼 억지 설정 남발
최근 각 방송사들이 '출생의 비밀'을 둘러싸고 얽히고 설킨 인관관계를 다룬 드라마들을 앞다투어 방송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억지 설정을 남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KB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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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임원 승진 LG인화원 윤여순씨
"사장에서 말단 사원까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그룹 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 20일 LG그룹 인사에서 유일하게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LG 인화원 윤여순(尹汝順.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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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지 내버려 둬 큰 고생한 윤여정씨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기가 무서워 피한 것이 결국 병을 키운 것 같아요. " 왼쪽 어금니 이상으로 2년 넘게 오른쪽 이로만 음식을 씹으면서도 '죽어도 치과엔 안 가겠다' 고 버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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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우리가 정말…'노희경씨 집필, 대학생갈등 다뤄
27일 동시에 시작하는 묵직한 수목드라마 두 편.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와 '감성의 연금술사' 노희경 작가가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들. 어느 것을 보아야할지, 시청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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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연극'엄마,안녕' 제씨역 정경순
'위기의 여자'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공연해온 극단 산울림이 관록파 임영웅의 연출로 준비한 '엄마, 안녕 (' Night, Mother.마샤 노먼 작)' 은 결혼과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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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KBS2 '거짓말' 통렬한 표현으로 30대에 공감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거나, 사랑은 없다거나, 그렇게 아픈거라면 평생 안해버리겠다거나 하는 KBS - 2TV 월화 미니시리즈 '거짓말' (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의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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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부랑아의 사랑…KBS2 새 드라마 '거짓말'
'거짓말' . 드라마 제목치고는 이상하다. 그런데도 KBS2는 30일 시작할 미니시리즈 (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제목을 이렇게 정했다. 물론 이는 작가의 생각. 지난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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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은 흥행의 '씨앗'이자 스타 산실
"한석규는 충무로의 시나리오를 모두 받는다. 그의 출연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감독이나 제작자가 아니라 한석규 그 자신이다" 이 말엔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지만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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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감종욱씨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 별세 外
▶咸鍾郁씨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 별세, 咸東錫 (중앙대병원 의사).東鉉 (삼성전자 대리).東珠씨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 부친상, 張勳씨 (중앙대 정외과 교수) 빙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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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MBC '사랑밖엔 난 몰라'
일요일 아침, MBC 홈드라마가 바뀐다. 막내린 '짝' 의 후속으로 11일 오전9시 첫회가 방송되는 '사랑밖엔 난 몰라' 는 일단 남자들의 변신이 구경거리다. 왕년의 국회의원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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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MBC·SBS 가족 사랑 경쟁
IMF 한파가 매서울수록 사람들이 부여잡는 건 가족뿐이다. 실직한 가장과 텅빈 장바구니에 움츠러든 주부와 떨어진 원화가치에 고통받는 유학생으로 이뤄진 가족이라면, 위기의 극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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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연기사 짚어보니…주현·김용건 등 웃기는 변신 '신 전성시대'
고조된 긴장과 갈등의 허를 찌르고, 분위기를 완화시켜 숨통을 틔워 주는 푼수. 많은 '연기파' 배우들의 이력에서 푼수연기 장면이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개념이 다소 비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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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내가 사는 이유'서 애숙役 이영애
탤런트 이영애 (26)에겐 특유의 '오기' 가 있다. 최대한 억눌러 결코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그의 속에서는 '오기' 가 항상 강한 힘을 갖고 꿈틀거린다. MBC 수목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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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가 사는 이유' 70년대 달동네 서민생활 그려 인기 상승
종반에 이른 MBC 수목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 의 인기가 치솟는다. 70년대초 재개발을 앞둔 마포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그린 이 드라마는 최근 시청률이 29%까지 올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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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선 보이는 SBS'이웃집 여자'
'꿈의 궁전'에 이은 SBS 새 주말연속극 '이웃집 여자(연출 허웅.극본 허숙)'가 5일 첫선을 보인다. '이웃집…'은 이웃에 사는 두 가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잔잔한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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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주말극 '이웃집 여자' 이덕화 컴백 화제
서울 용산구후암동 재래시장 골목과 종로구계동의 전통한옥이 드라마 세트로 되살아났다. SBS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주말극'꿈의 궁전'후속으로 7월5일부터 방송할'이웃집 여자'촬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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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판 주부열기, 그 뜨거움 어디서 나오나
연극을 사랑하는 중년의 여성관객들이'바람'이 났다.사춘기의 짝사랑같다.맹목적으로 스타에 열광하는 10대 소녀같다.최근 대학로를 중심으로 여성소재 연극,혹은 스타 여성연기자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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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탤런트 연극
한동안 신인탤런트들의 인터뷰중에 단골처럼 끼어들던 말이“언젠가 연극을 하고 싶다”였다.부족한 연기력을 단번에 향상시키는'훈련도장'정도로 연극을 생각하는 몰염치의 극치다. 최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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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동물원
30년대 미국 공황기를 배경으로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아만다 일가의 지난한 삶을 담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고전.모두 네명의 출연자가 나오는데 윤여정.송승환.이찬우.김호정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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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의 힘으로'등 가족관람 적합
부모.자식간이든,남녀사이든,부부사이든,사랑이야말로 지고지선의가치다. 이런 사랑의 고귀함을 일깨워주는 연극들이 설날 전후로유난히 많이 공연돼 새삼스럽다.노스탤지어처럼 다가와 심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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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앞두고 연극무대 활기-"이상적 남편"등 3편 공연
한창 겨울잠에 취해 있던 연극계가 설날을 기점으로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여러 기대작들이 다소 궁색했던 겨울무대의 묵은 때를 털어버릴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번역.번안극이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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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7년만에 연극외출-"유리동물원"서 송승환등과 호흡
“머리카락이 더 빠지기 전에 꼭 한번 다시 하고 싶었어요.”송승환은 농담처럼 이 말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엔.뼈'가 들어있다.82년과 91년 두번씩이나 출연했던.유리동물원'의 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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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동물원"(사진)
테네시 윌리엄스의 고전극.유리동물원'의 관극 포인트는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다.출연배우 윤여정.김호정.송승환.이찬우(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