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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아마 "딱 한 급만 늘었으면" … 프로 "팬과 만날 기회"
25일 꽃보다 바둑센터에서 프로 기사들이 강의에 쓸 바둑을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림 2단, 배윤진 3단, 이다혜 4단. 뒤쪽은 문도원 3단. [최승식 기자] 국내 바둑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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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서봉수와 72번째 타이틀전서 승리
1976년 제11기 왕위전 도전 1국에서 서봉수 왕위(당시 5단.왼쪽)가 조훈현 6단과 대국하고 있다.369번째의 맞대결-.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 국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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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시니어끼리, 여성과도 대국 … 반상이 즐거워졌다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 국기전 결승에서 우승한 조훈현(62·왼쪽) 9단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오른쪽은 대회장을 맡은 김인(72) 9단. [사진 한국기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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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방과후 바둑학교 1500곳 넘어 … 문제는 강사 자질
문용직 객원기자한국 바둑의 미래는 어디에 있을까. 문제는 결국 교육으로 수렴된다. 바탕이 든든해야 한다. 현재 한국의 바둑 인구는 약 800만 명. 10년 전 1000만 명에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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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세계대회 우승 김지석 최우수기사상
2014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 신진서 2단, 윤태호 작가, 유창혁 9단, 최정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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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중국 시안서 연 까닭은
삼성화재배 결승전이 열린 시안(西安)은 중국의 명소다. 현장(602~664) 법사가 창건한 츠언쓰(慈恩寺)의 다옌타(大雁塔)와 양귀비가 목욕했다는 화칭츠(華淸池), 진시황릉 병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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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속기바둑 많아 … 기력 향상되나 조로 현상 올 수도
지난 8월 27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에서 박정환 9단(왼쪽)이 중국의 멍타이링(孟泰齡) 6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98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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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한국 바둑, 중국 누르고 2년 만에 세계 정상 서다
김지석 9단(오른쪽)이 지난 17일 LG배 8강전에서 중국 퉈자시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승리한 김 9단은 19일 최철한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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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고독한 승부사는 없다 … 바둑도 함께 공부해야 실력 늘어
2014 KB바둑리그 티브로드팀을 이끌고 있는 이상훈(9단) 감독. 티브로드는 정규리그 13전 9승 4패를 기록해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박종근 기자] 바둑은 외롭고 토혈국(吐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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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구리 잡은 이세돌, 내친김에 스웨까지 잡는다
14일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왼쪽)이 랴오싱원 5단과 대국하고 있다. 이 9단이 승리해 8강에 올라갔다. [사진 한국기원] ‘2014 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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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잘 먹으니 배짱 쑥쑥 … 세계대회도 잡아보겠다
지난달 29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물가정보배 결승 2국에서 나현 4단이 박창명 초단을 이기고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우승 직후 나 4단은 5단으로 특별 승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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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18세 동갑 최정·김채영 "남자 벽 넘어 통합기전 우승할 것"
한국 여자바둑의 대들보인 최정 5단(왼쪽)과 김채영 2단. 지난 12일 오전 국가대표팀 훈련을 마친 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4층 기사실에서 만났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 여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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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철녀' 루이 꺾다 … '소녀장사' 최정 시대
한국의 최정 4단(오른쪽)이 3일 중국 쑤저우 궁륭산에서 열린 제5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 대회에서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최 4단이 세계대회 첫 정상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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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역시 승부사 … 한 판 더 이기면 우승
이세돌역시 이세돌(31)! 배짱과 집중력에서 앞섰다. 큰 승부에 강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시짱(西藏) 자치구 수도 라싸(拉薩)에서 열린 ‘이세돌·구리 10번기’ 제7국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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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이세돌 좋은 출발 … '죽음의 조' 이창호 첫 문턱 넘을까
26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이창호 9단(오른쪽)이 멍타이링 6단과의 대국을 이긴 뒤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은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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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체스챔피언 이긴 수퍼컴퓨터, 바둑도 결국 넘어설 것"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둑과 수학’ 강연장에서 김용환 박사가 조합게임이론을 적용한 바둑의 끝내기 해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병두(左), 김찬우(右)"체스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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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잔치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도
세계수학자대회(ICM)는 말 그대로 세계 수학자들의 축제다. 하지만 서울 ICM에는 수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즐길 만한 ‘수학문화’ 행사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대회조직위가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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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대회…'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이 돌아왔다.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이 사상 처음으로 여성과 남미 출신 학자에게 돌아갔다. 국제수학연맹(IMU)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ICM) 개막식에서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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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중국에 3승 9패로 밀렸지만 … 한국 신예들 빛났다
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중국 루이나이웨이(芮乃偉·51) 9단(오른쪽)이 대만 헤이자자(黑嘉嘉·20) 5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강동윤(左), 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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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비군 첫 시험대 … 중국도 긴장감 높아져
‘2014 삼성화재배’의 한국팀을 지휘하는 유창혁(48·9단·사진) 국가상비군 감독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지난 5월부터 국가상비군 감독을 맡아 젊은 기사들과 호흡을 함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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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수 vs 수학자 1대6 대결의 승자는
유창혁 9단(左), 이창호 9단(右)서울 ICM 기간에 열리는 대중행사는 강연 외에도 다양하다. 한국기원이 준비한 바둑 학술대회,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500여 년 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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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신예들 소중한 실전 경험 … "바둑리그 못 끼면 기사 아니다"
지난달 29일 열린 바둑리그 6라운드 승부 제5국에서 민상연(SK엔크린·오른쪽) 3단이 이세돌(신안천일염) 9단에게 반집을 이겼다. [사진 KB바둑리그] 한상훈(左), 이원영(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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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국가상비군 한 달 … "생활 단조로워져 집중 잘돼요"
이창호(가운데) 9단이 지난 11일 강릉 라카이 리조트에서 제19회 LG배 세계대회 16강전을 국가상비군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사진 사이버오로] “그냥 걷지.” 이창호 국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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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큰 중국 바둑 … 후배들 창의력 최대한 끌어내겠다
한국 바둑의 미래는 어디에서 찾을까. 이창호 국수는 개성과 창의성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중앙포토] 지난 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4층.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기사들이 모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