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로 가는 정치] 유권자를 절망케 말라
"정치는 너무 중요해서 정치인에게 맡길 수 없다. " 프랑스의 드골 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정치권이 내놓았다는 선거법 개정 결과를 보면 드골의 말이 예사롭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
'요정 정치' 상징 삼청각 문닫아
유신 시절 '요정 정치' 의 상징인 삼청각(三淸閣)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72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330 6천여평의 대지에 설립된 이 음식점은 최근 경영난을 겪다 H건설사에
-
진천군, 태권도 역사테마 기행 개최
충북 진천군은 태권도 수련자들에게 화랑정신 전승과 함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신라 김유신 장군 유적지 탐방 등 '태권도 역사테마 기행' 을 갖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
-
[정가접속] YS 회고록 출간
김영삼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그의 73회 생일인 10일 출간됐다. 김영삼 회고록-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 이란 제목으로 총 3권, 1천97쪽 분량. 어린시절부터 1993년 2월
-
'검찰 바로서기' 내부 목소리 확산
지난해 옷 로비와 파업유도 사건으로 국민으로부터 불신의 대상으로 전락했던 검찰에 새해 들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많은 검사가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
임팩트 오브 파워 제작자 인터뷰
현재 국내 게임 계는 외국 유명게임 제작사들이 개발한 타이틀들이 독식하다 시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런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개발사들이 많이 있다. 그 중 신생 게
-
EBS 〈시네마 천국〉, 한국영화 기대주 소개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대학 2학년생에 빗대 작가나 연출가 혹은 운동선수들이 두번째 작품(혹은 기록)에 도전할 때 첫 번보다 수준이 못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라는 얘기
-
EBS '시네마 천국'…이창동 등 한국영화 기대주 소개
'소포모어 징크스' 라는 말이 있다. 대학 2학년생에 빗대 작가나 연출가 혹은 운동선수들이 두번째 작품(혹은 기록)에 도전할 때 첫 번보다 수준이 못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라는 얘
-
[성병욱칼럼] 정치 그 빛과 그림자
해(年)와 세기, 그리고 천년대를 보내고 맞으며 우리 정치에는 작은 기대와 큰 실망이 교차하고 있다. 올해 내내 국민에게 걱정만 끼쳤던 정치는 새해에도 희망을 주는 작은 불씨에도
-
한국 영화의 네가지 빛깔
'소포모어 징크스' 라는 말이 있다.대학 2학년생에 빗대 작가나 연출가 혹은 운동선수들이 두번째 작품(혹은 기록)에 도전할 때 첫 번보다 수준이 못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라는 얘기
-
[전직 대통령·3당 단배식 이모저모]
신정 연휴를 맞아 여야의 단배식과 전직 대통령 자택에는 세배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특히 3당 단배식은 지도부의 눈도장을 받으려는 공천 희망자들로 북적거렸다. ◇ 전직 대통령〓
-
[시론] '죽은 신' 다시 살아날까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그의 명저 '국부론(國富論)' 에서 그 유명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란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그는 시민사회에서
-
[분수대] 군대 갈 권리, 안 갈 권리
70년대 유신기에는 사관학교 출신 현역장교만을 대상으로 3급공무원을 대거 선발, 임용한 일이 있다. 행정에 적합한 고도의 훈련을 받은 인력을 활용한다는 명분이었지만, 군부의 지지를
-
"유신 동조 철학자들 평가작업 서둘러야"
철학계가 21세기 철학의 미래 전망과 20세기 철학에 대한 평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소장철학자들이 유신정권에 동조한 원로 철학자들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
-
[여론조사]20세기 한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
조사방법: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남녀 응답자 1천명을 대상으로 했다. '개인적으로 20세기를 통틀어 한국인으로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수로
-
[해외 석학칼럼] 다나카 나오키 日 경제평론가
◇ 일본 경제 틀 바꿔야 21세기 일본 경제를 논하려면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밖에 없다. 현재의 '제로금리' 도, 10%에 육박하는 국내총생산(GDP)대비 정부 고정자본비율도
-
[성병욱칼럼] 합당 설득력 있을까
우리 헌정사에서 제대로 갖춰진 여.야 정당은 3대 국회때 자유당-민주당구도가 시발이다. 그 후 야당의 이합집산은 다반사였으나 여당권의 합종연횡은 극히 드물었다. 90년 1월 당시
-
안중근 의사·지학순 주교등 20세기 빛낸 한국 가톨릭인물 선정
안중근 의사.지학순 주교 등이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가톨릭 인물 10인' 에 선정됐다. 가톨릭계 주간신문 '평화신문' 은 20세기에 활동하다 세상을 떠난 평신도와 성직자 중 말
-
용인 죽전 내년 상반기 6천가구 분양
수도권의 새로운 인기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용인 죽전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택지지구 지정 이전부터 땅을 사 둔 4개 주택조합과 5개 일반 주택업체가
-
용인 죽전 내년 상반기 6천가구 분양
수도권의 새로운 인기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용인 죽전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택지지구 지정 이전부터 땅을 사 둔 4개 주택조합과 5개 일반 주택업체가
-
이근안 고문피해 소송중인 김성학씨 인생유전
지난 10월28일 저녁 TV 자막으로 처음 보도된 이근안씨의 자수 소식을 남다른 감회로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지난 85년 12월 경기도경 대공분실로 연행돼 간첩혐의를 조사받으며
-
[한국의 20세기 여성인물] 여성운동가 故 이태영 박사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 강원룡 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정의숙 이화학당 이사장.윤후정 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한
-
[새천년 도전현장 -일본] 8. 아시아의 리더로, 세계의 주역으로
일본의 심장부 도쿄(東京) 나가타초(永田町)1번지 총리부. 최근 몇달동안 이 건물 5층 한구석의 불이 꺼질 줄 모른다. 총리직속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사무실이다. 도쿄역
-
[책광장] '허준의 동의보감 25권의 비밀' 外
[인문] ◇ 허준의 동의보감 25권의 비밀(김주영 편저.미래M&B.1만5천원)〓4백년 동안 고전이자 한의학의 성서로 군림해 온 동의보감 원전을 한의사인 편저자가 현대인들도 알기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