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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수당 루팡’에 금품 수수, 근무시간 음주운전… PK 공직기강 해이 심각
부산시청 전경. 사진 부산시 자동 반복 입력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이용해 퇴근 시간을 136회 조작하는 수법으로 초과근무수당 350여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부산시 공무원 A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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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된 일제 수탈 상징…"아픔 잊지 않되 미래동력으로"
“역사적 공간인 헤레디움에서 젊은이들이 영감을 받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길 바란다”는 황인규 씨엔씨티 마음에너지재단 이사장. 최기웅 기자 일제강점기의 동양척식주식회사(동척)는 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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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조작 100억 사기' 코인 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징역 7년
서울동부지법. 연합뉴스 고객 예치금 약 100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신모(41)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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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 신고 받고도 부실대응…이태원 파출소 팀장 2명 재판행
작년 10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압사 위험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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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작품이 伊 문화차관 손에…은폐 위해 그림 수정까지
비토리오 스가르비 이탈리아 문화부 차관.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스가르비(71) 문화부 차관이 도난당한 그림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영 방송 라이(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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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산도 황톳빛 ‘폭풍의 화가’…꿋꿋함 본받고 싶었죠
━ [스포츠 오디세이] 신문선, 제주 화가 변시지에 꽂힌 이유 신문선 와우갤러리 명예관장이 자택에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변시지 화백의 작품 ‘한라산’(63x53㎝)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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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 연장 뒤 아내가 죽었다, 3년만에 들통난 '살인 계획'
2020년 6월 2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산간도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부가 탑승한 차량이 산간도로 아래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남편 A(55)씨는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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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아니라는데 檢 "천경자 진품"...'미인도 손배소' 유족 졌다
2016년 검찰 수사결과 브리핑 당시 공개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 당시 검찰은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중앙포토 고(故) 천경자(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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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까지 나서 지원했다, 미국은 왜 추상미술 택했나 ⑧ 유료 전용
한국 미술시장은 해외 주류 미술시장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서양 주류 미술사와 한국 미술시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어떤 작품이 주목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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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갤러리도 당했다, 위작 피하는 확실한 방법 ⑦ 유료 전용
2003년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이성자 화백의 작품 ‘숨겨진 나무의 기억들’을 구매했습니다. 낙찰가는 3770만원이었습니다. 15년이 지난 2018년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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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에 사서 100억에 팔아도, 세금 안 내는 미술품 있다 ⑥ 유료 전용
‘세금이 없다’는 얘기에 혹해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애호가들이 꽤 계실 겁니다. 그런데 가만히 듣다 보니, 김환기 작품에는 세금이 있지만 이우환 작품에는 세금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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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1000만원 주고 산 ‘김진만의 매화’ 가짜였다
대구미술관이 구매한 긍석 김진만 선생의 매화 작품이 위작으로 판정됐다. [사진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가 위작이라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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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1000만원 짜리 '김진만의 매화', 가짜였다
대구미술관이 소장 중인 긍석 김진만 선생의 매화 작품. 감정전문기관에서 2차례 모두 위작으로 판정했다. [사진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가 위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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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자료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 3명…기소 2년만에 1심 선고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8일 열린다. 지난 7월 12일 대전지법 316호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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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하랬더니…소년범과 수차례 성관계한 공무원 최후
보호관찰 대상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고 보호관찰 정보시스템에 거짓 정보를 입력한 보호관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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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은폐’ 기무사 장교, 대법서 유죄 확정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계엄령을 검토한 문건을 숨기기 위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전직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장교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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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암호화폐 수사해야" 檢 의견에도…'검수원복'서 빠졌다
대검찰청이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으로 통칭하는 검찰청법 시행령(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이 시행(지난 10일)되기 전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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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피해 여경에 감봉 징계?…동료들 탄원서 쏟아졌다
사진 연합뉴스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음란하게 생겼다”는 말을 듣는 등 성희롱 피해를 겪은 여경이 유실물 관리 소홀로 인해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자 전국에서 경찰관들로부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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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문화예술 톡] 바스키아와 인공지능
최선희 초이앤초이 갤러리 대표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로드 미술관에 걸린 화가 쟝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지난 6월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미국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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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 기묘한 논란…"검사가 '진품하면 어때요' 회유" [法ON]
“자기 자식을 몰라보는 어미가 어디 있느냐.” “눈에 힘이 없어 얼굴이 허깨비 같다. 코가 벙벙하게 그려졌고, 머리의 꽃이 조잡하다. 이건 내 그림이 아니다.” 30년 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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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감추려 피해자 허위조서 꾸민 경찰…어긋난 동료애의 최후
경찰관 이미지 그래픽 동료 경찰의 잘못을 덮기 위해 조서를 허위로 꾸민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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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대세 아트테크, 경매는 여기가 투톱…'따상'이 놀랍지 않네[앤츠랩]
청약 일정 잘못 잡았으면 큰일날 뻔 했겠네요.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일 전날 환불금이 들어오는 일정 덕에 흥행 성공,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 1408:1을 기록한 케이옥션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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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수당 160만원 챙긴 부산 공무원…'드루킹 프로그램' 썼다
부산시 간부 공무원 등 2명 적발 ‘2019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지침 전달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이 ‘청렴’을 다짐하며 퍼포먼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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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아이디로 휴가 ‘셀프 결재’…간 큰 행정병 전역뒤 덜미
법원 이미지 그래픽 군 행정병으로 복무하면서 중대장 아이디로 '셀프 결재'해 휴가를 다녀온 20대가 전역 후 덜미를 잡혀 징역형 집행을 유예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