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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빈티지(Vintage)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가격들
“아니 이 와인이 왜 이렇게 비싼가요? 다른 곳에서 샀을 때는 전혀 비싸지 않았는데 거의 두 배로 비싸잖아요?” 이거 바가지 씌우는 거 아냐 하는 눈빛으로 와인샵 주인에게 항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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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성격에 맞춘 와인 선물하기 ①
와인에는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기 좋은 이야기들과 개별적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만약에 이번 추석에 와인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이왕이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성격에 맞추어 그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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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예약하면 갈비 5%, 굴비 10% 할인
Tip1 예약판매 이용해 할인 받자 백화점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할 요량이라면 지금 바로 백화점을 둘러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조금이라도 주머니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롯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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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포도에서 와인으로 태어날 때까지
와인 종주국으로 알려진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 영어론 Burgundy 버건디)지방의 포도밭으로 와인 교육을 겸한 포도 수확 체험 단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다. 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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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느끼한 요리의 신선한 변신
"지난 선적 때 받은 상품들은 꽤 만족스러웠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은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외국 출장 중 어느 중요한 바이어를 만나 프랑스풍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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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화장한 와인과 화장하지 않은 와인
"이 와인은 화장이 좀 짙어" 어느 와인 애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가 캘리포니아 와인의 향기를 맡으면서 내뱉는다. 이 자리는 다양한 화이트 와인들을 시음하는 모임이었다.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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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와인은 ‘건강과 기쁨의 상징’
스페인풍을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스페인 와인이다. 스페인은 프랑스ㆍ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와인 생산국으로 꼽힌다. 프랑스 와인의 부담스러움과 이탈리아 와인의 불편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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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스페인 스타일을 일상의 탈출구로 여길까?
허겁지겁 해치운 점심 기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인 오후 2시. 직장인인 당신은 쏟아지는 단잠을 주체할 길이 없다. 이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단 하나, 시에스타(siesta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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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 세계의 꽃 '소믈리에'
◇ 소믈리에(Sommerlier)란?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자주 듣게 되는 생소한 단어가 있다. 이른바 소믈리에(Sommelier)란 단어일 것이다. 가끔씩 기업체로부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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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원 볼마커, 944만원 캐디백
볼마커는 백금에 다이아몬드와 황수정 등을 박아 1100만원에 판다.루이뷔통의 944만원짜리 캐디백. 미국의 골프닷컴(www.golf.com)이 가장 비싼 ‘골프’ 관련 제품과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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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네스프라페 外
■ 김준영 해태음료 대표와 이삼휘 한국네슬레 대표는 14일 커피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첫 제품 ‘네스프라페’를 한국과 아시아·유럽·미주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한국네슬레가 생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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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전 세계 와인 고수들이 몰려온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17일 ‘스페인 와인 메이커의 밤’을 개최한다. 장소는 와인 레스토랑인 서울 인사동의 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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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은 공부하지 마세요, 그냥 즐기세요"
와인을 몰랐을 때 범했던 실수들 한때 난 와인은 맛이 없고 그냥 폼만 잡는 술이라 생각했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우아함과 고상함 그리고 심지어는 낭만적일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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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토스카나 와인의 성지 볼게리
토스카나 주(州)라고 하면 보통 르레상스의 중심이었던 피렌체와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처럼 아름다운 고도(古都)를 떠올린다. 하지만 필자처럼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토스카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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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독일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 外
■독일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는 빌트인 에스프레소 기계를 출시했다. 전용 필터로 물을 깨끗하게 걸러주고 수증기로 원두를 분쇄해 커피향을 살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 4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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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B/A/R 엿보기
요즘 1년을 못 버티고 문 닫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부지기수다. 트렌드의 메카라 불리는 청담동은 주변 상황에 더욱 민감하다. 이런 판국에 몇 년 동안 꾸준히 단골들의 발길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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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환하고 선명, PDP 색감 뛰어나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넓이만큼이나 부의 척도였던 게 바로 TV 화면 크기다. 처음 벽걸이 TV가 나왔을 때 작아도 600만원을 호가했으니 경차 한 대를 거실에 모셔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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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와인은 묵혀야 제 맛
부르고뉴의 코트 드 뉘 지역에 부조라는 마을이 있고, 그 안에 가장 큰 그랑 크뤼 밭인 클로 드 부조(Clos de Vougeot)가 있다. 무려 80여 명 이상이 포도밭을 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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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남성적인 혹은 여성적인
12월 또는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은 무수한 기포가 컵 속에서 일제히 솟아오르는 와인, 샴페인이다. 오늘은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두 가지 샴페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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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술 부자’의 술 맛 대결
국순당 배상면 회장(左)과 배중호 사장 부자가 자신들이 개발한 ‘백세주’와 ‘백세주 담’을 앞에 두고 전통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국순당 사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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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 100배 즐기기 - 세계는 지금 축제중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 지구촌은 축제 분위기로 들뜬다. 가는 한해를 배웅하고 오는 새해를 마중하는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가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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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보졸레 "영광이여 다시 한 번"
보졸레 와인을 숙성 중인 와인셀러.11월의 셋째 주, 매년 그랬던 것처럼 한국에도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다. 그러나 열기는 확실히 예전만 못하다. 지난 몇 년간 언론에 많이 두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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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맛 고장'서 한식의 세계화 선언
'판타스틱(fantastic.황홀한)' '고저스(gorgeous.찬란한)' '어메이징(amazing.놀랄 만한)' '뷰티풀(beautiful.멋진)'…. 어떤 이는 '버스팅(b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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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 3총사, 이웃사촌이 되다
람보르기니·페라리·마세라티.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수퍼카들이 이달과 다음달 서울 도산대로에 차례로 전시장을 연다. 그것도 세 매장이 서로 나란히 또는 마주 보고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