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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의 동물들 (1)] 최고(最古) 통신수단 비둘기
인간은 참 모진 족속인가 봅니다. 자기네들끼리 싸우는 것도 모자라 다른 동물을 불러들이니 말입니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전쟁에서 갖가지 동물을 써왔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낙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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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혈액 여섯 팩 SOS…전국 ‘KTX 돌려막기’ 피 마르네
꽁꽁 얼어붙은 ‘헌혈 사랑’ 13일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앞 헌혈의집 부산대학로센터에 헌혈자가 없어 썰렁하다.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단체헌혈이 크게 줄어 재고량이 경계 수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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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왕중왕 화장품, 셰프의 뮤즈가 되다
류태환 셰프는 … 레스토랑 ‘류니끄’의 오너 셰프다. 류니끄는 올해 영국 레스토랑 전문지 ‘레스토랑’이 선정한 ‘2015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뽑혔다. 류 셰프는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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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1990년 여름, 여자 마음 흔든 톰 크루즈의 칵테일
영화 ‘칵테일’ 중에서 영화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레드 아이’는 토마토 주스에 맥주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 만든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미국에서는 숙취해소용 음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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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두통 완화, 진정 효과 담은 향초로 내 방을 더 아늑하게
박소민 학생기자가 채송이 SOMS 대표의 조언을 받아 ‘잉글리쉬 피어앤 프레지아’ 향초를 만들었다. 산뜻하고 우아한 느낌의 향기가 난다.최근 사회·경제 뉴스에는 ‘작은 사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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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반인은 와인 구경도 못한 70년대,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와인 테이스팅 중인 서한정씨. 목에 걸고 있는 은색 목걸이는 그가 1976년 소믈리에가 됐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와인 시음용 잔(tastevin)이다.세계의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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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으로 덮인 마음에 사랑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데이지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의 눈 앞에 있는 셔츠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개츠비는 옷장에서 산호빛과 능금빛 초록색, 보랏빛과 옅은 오렌지색의 줄무늬 셔츠,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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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혜은이 '제3한강교'에서 이민호 '강남 1970'까지
‘강물은 흘러갑니다~아~아.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안고서 흘러만 갑~니~다.’ 혜은이의 노래 ‘제3한강교’는 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3한강교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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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酒혹…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이색 주류
어서 와~ 이런 치명적인 술과 안주는 처음이지? 옆집 이슬이와 치맥이만 편애하는 너에게 신세계를 알려주기 위해 특별히 준비해봤어. 덕 온더 노스쇼어, 빅빅 플레이트 1. 노스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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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왕 포로셴코, 오렌지공주에 압승
러시아의 35억 달러(약 3조5800억원)어치 가스대금 청구서와 휴지 조각이 된 동부 2개주의 세금 고지서. 우크라이나 대선 승리를 선언한 재벌 출신 페트로 포로셴코(4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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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렌지 빛으로 물든 네덜란드 '킹스데이'
네덜란드 드레이프와 암스테르빈에서 26일(현지시간) '킹스데이(King's Day)' 행사가 열렸다. 빌헬름 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여왕, 베아트릭스 전 여왕 등 네덜란드 왕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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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왕 vs 오렌지공주, 우크라이나 대선 맞대결
5월 25일 치러질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선거는 이른바 ‘초콜릿 왕’과 ‘오렌지 공주’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초콜릿으로 부를 일군 페트로 포로셴코와 2004년 오렌지 혁명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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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척해진 '오렌지 공주'
22일 2년6개월 만에 석방된 율리야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전 총리. 작은 사진은 2009년 총리로 방한했을 때의 모습. [로이터=뉴스1,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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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가는 날,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꽃샘추위가 채 풀리지도 않은 듯 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야외행사가 열리는 곳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진다. 어쨌거나 완연한 봄이라는 증거다. 커플끼리, 가족끼리 놀러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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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골프공으로 우승하는 첫 선수 되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색깔’로 뜨는 여자 골퍼가 있다. 색깔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든 원조는 폴라 크리머(27·미국)다. 세계랭킹 13위 크리머는 대회 마지막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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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골프공으로 우승하는 첫 선수 되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색깔’로 뜨는 여자 골퍼가 있다. 색깔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든 원조는 폴라 크리머(27·미국)다. 세계랭킹 13위 크리머는 대회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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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페플럼, 레이스, 주름 장식 … 그녀가 돌아왔다
지난 4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미스지콜렉션’ 패션쇼. ‘서울컬렉션’ 셋째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화려한 스팽글 장식과 여성적인 선을 강조한 드레스가 아름답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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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남편 김태욱 충격발언 때문에…"
어떤 드라마든 일단 시작하면 완벽하게 한다고 소문나서일까. 깐깐한 ‘공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채시라(43)와의 인터뷰는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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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박찬호
박찬호가 애리조나 캠프에서 동료들과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오렌지색 한화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 이게 2012년의 박찬호(39)다.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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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EU ‘오렌지 공주’ 살리기
율리아 티모셴코(Yulia Tymoshenko·50·사진)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11일 권력남용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자 러시아와 미국·유럽이 동시에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빅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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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전거, 볼트 티셔츠, 소녀시대 화보집 … 10월 16일 함께 나누고 행복해지세요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도 위아자 장터에 직접 사인한 티셔츠를 기증했다. 내가 안 쓰는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 보물이 된다. 판매 수익금으로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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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나는 헤어 액세서리
주얼리 전문브랜드 ‘스퀸스(SQUEENS)’가 어린이 헤어 리본브랜드 ‘지유스리본(Jiyoo’s Ribbon)‘을 론칭했다. 동화 속 공주와 판타지 스토리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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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특사 패션’ … “외국 정상에 대한 예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한 호텔에서 취재기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 그는 보라색 재킷에 검정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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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도 다이애나도 '드레스 뭘 입을까' 고심
1 1863년의 로열 웨딩을 묘사한 그림. 당시 웨일스 왕자와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가 런던 윈저성에서 거행한 결혼식을 그렸다. [더 타임스 제공] 빅토리아 여왕과 남편 앨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