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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라오산(?山)의 道敎이야기
라오산 가는 길 서울 경복궁의 동편 삼청동(三淸洞)은 한국의 도교와 관련되는 곳이다. 그곳은 조선왕조 시대 도교를 관장하는 소격서가 있었던 곳으로 소격서에는 도교의 3대 기둥인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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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용구름 산타고올라 김삿갓도 감탄 영주
‘주말 잘 보내셨어요?’ ‘뭐 그냥…집에 있었죠.’ 주중 내내 일했으니 주말쯤은 집 안에 콕 박혀 있어도 됩니다. 아침 10시쯤 눈을 떠서 밥 먹고 뒹굴뒹굴…정신이 좀 들 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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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장원] 백악관 초대 손님 - 강송화 백악관 성탄 전야 블루룸의 귀한 손님 아비에스 코리아나* 이름표가 선명하다 태평양 건너 온 나무 몽근 잎새 푸르고 황토색 살갗 밑엔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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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서복(徐福)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올해 상반기에 중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가 한국이라고 한다. 이제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遊客)”는 쇼핑관광에서 스토리 텔링 관광으로 바뀌고 있다. 그들은 옛날 서복(徐福)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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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外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www.haevichi.com)가 ‘야간 오름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주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고 호텔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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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한라산 漢拏山 1950m
1 남벽분기점에서 방애오름 오르는 계단길. 한 무리의 산행객들이 고개를 넘고 있다.제주 말로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 ‘코’는 내의 입구란다. 예전 돈내코는 야생 멧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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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눈부셔라,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내려오는 길, 뒤돌아본 세상은 예전에 보았던 한라산이 아니었다.(위) 윗세오름 근방, 켜켜이 쌓인 눈 물결.올겨울엔 제주도를 걷지 않으면 애석할 것 같다. 풍부한 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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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제주 백성 목숨 구해… 왕까지 감동시킨 뒤 더 큰 성공 거둬
조선 시대에 기생 출신의 거상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기근에 시달리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열어서 베푸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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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서귀포에 친필 남긴 뜻은 …
26일 서귀포시 서복공원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비석의 제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차이우 중국 문화부장, 이세기 한중친선우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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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예년의 절반 값 … 중국산이 국산보다 비싸
국산 햇생강, 중국산 수입 생강.햇생강이 출하되는 시즌이다. 지난해 재배 면적이 늘면서 올해 가격은 예년의 절반 정도로 저렴해졌다. 생강은 양념으로 주로 쓰이지만, 말려서 갈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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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널 위해 준비했어
피자와 파스타가 와인을 만나면 피자와 파스타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애호가 김미경씨가 추천한 반포 서래마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톰볼라’ 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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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도전이다] 다같이 돌자, 대한민국 한 바퀴
자전거에 나름대로 익숙해졌다 생각하면 여행 떠날 채비를 한다. 제주도에서 페달을 밟아본 자만이 뭍보다 거친 제주 바람을 실감할 수 있다고 한다. 뱀처럼 펼쳐진 임도를 따라 백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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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21세기 실학"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실학축전 2004 경기'(이하 실학축전)의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받는 순간 '바로 이거다'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실학(實學)'과 같은 인문학 소재를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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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나라 경사 때 벌인 광대놀이 '산대희' 다시 왔구나~
▶ 청나라 사신 아극돈이 1725년에 그린 조선에서의 산대희 장면. 그림 오른쪽 수레바퀴가 달린 조형물이 이동식 산대인 ‘예산대’다. 중국 중앙민족대학 도서관 소장. 조선시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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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졌네] 고양 풍동·식사동 일대
서울 신촌역에서 경의선 열차를 타고 35분쯤 가다 백마역에 내리면 고양시 풍동카페촌이 나온다. 카페 100여곳이 몰려 있고 이웃한 식사동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가구공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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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한곳에서 원스톱 쇼핑
'제수용품도 한 곳에서 마련하세요.' 백화점과 할인점들도 제수용품전을 열고 다양한 제수용품을 쉽게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수용품은 나물·과일·쇠고기·수산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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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방수현배 배드민턴대회
방수현배 배드민턴대회 영등포구는 22일 오전9시 여의도고교 체육관에서 각동 대표 주민들이 참여하는'제1회 방수현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670-3455. 구립남성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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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절실한 고향갖기
해안에 있는 집에서 20여㎞ 떨어진 서재에 출근하려면 먼저 산기슭의 산업도로로 올라간 다음 중산간을 가로지른다. 산업도로로 올라가는 길은 오름(기생화산)들이 옹기종기 솟아 있는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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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인 이근배|조식 남명학 출처시의 종가 산천 재·덕천서원
지리산은 예사로운 산이 아니다. 이 나라 모진 역사의 비바람을 이겨내면서도 끓어 넘치는 정기를 나누어 좋은 산과 착한 물을 이 땅에 넉넉하게 키우며 살아왔다. 산과 물뿐이랴. 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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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가수인 이태호군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
요즘 가요계에 무명가수 이태호군(22·사진)이 전통트로트곡 『돌같은 사나이』(신대성작곡·조동산작사)를 발표하면서 데뷔, 주목을 받고 있다. 나훈아·설운도군의 특징을 합해 놓은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