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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홍영표에 “제가 먼저 말하겠다, 규제 풀기 도와달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오른쪽) 12일 국회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혁신성장의 핵심은 규제개혁“이라며 ’규제개혁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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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쇼크에 홍영표 만난 김동연···"내가 먼저 말하겠다, 규제 풀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인사차 방문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12일 국회를 찾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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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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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자성어보다 속담
김남중 논설위원 “어허 이런, 연목구어가 따로 없구먼.” ‘훈장 할아버지’는 학동들이 얼토당토않은 일을 벌일 때마다 비유를 들며 혀를 찼다. 1970년대 중반까지 경기도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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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판문점의 ‘기억상실’ 유령 … 북한 민낯은 변치않는다
새해 벽두 남북관계가 과열이다.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한 마디에 우리 정부는 북새통이 됐고, 어제는 판문점에 회담 테이블이 차려졌다. 그야말로 전광석화다.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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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4년 연속 북한의 인권유린 성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4년 연속 북한의 인권상황을 정식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한 뒤 규탄과 함께 북한 당국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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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과거 청산만 해대는 게 진짜 적폐다
최상연 논설위원 30대엔 검사가 최고, 40대엔 기재부 공무원이 최고지만 50대엔 공부 잘하는 자식 둔 아빠가 최고, 60대 이후엔 중소기업 오너가 최고란 우스갯말이 있다.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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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간에도 갑질이 있다
박신홍 중앙SUNDAY 차장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는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킨 자리였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투표가 예정됐기 때문이었다. 사법부 수장 공백이란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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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50년역사 집대성…과기부 “정부 정책에도 반영”
26일 개관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발자동차. 1955년 미군이 쓰던 자동차 엔진에 드럼통을 펴서 차체로 활용해 처음 제작했다. 전시품은 재현한 것이다.O·X 퀴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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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총 맞은 한국 사회
퇴근길 서울 도심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이 순직한 사건은 큰 충격입니다. 그런데 총에 맞은 건 경찰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이지 싶습니다. ‘정신 차리라’는 경종의 총 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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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김대’ 파워엘리트마저 평양 정권을 등진다면
이 영 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서울 도곡동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는 ‘NK그룹’으로 불리는 전문가 집단이 있다. 북한(North Korea)에서 망명한 고위 노동당 간부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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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안 새로운 데자뷔
국회가 또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난장판으로 변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보면 그저 민망할 따름입니다. 청문회는 추경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충돌로 오전에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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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3당 원내지도부와 회동, 국민 뜻 모으는 기회되길"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가 새로 구성됐는데 앞으로 정부와 새로운 원내지도부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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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요우커 1000만 시대, 단비와 재앙 사이
정경민경제부장 양력 설을 쇤 덕에 지난 설 연휴 제주도를 다녀왔다. 2008년 가보고 7년 만이었다. 아름다운 풍광은 옛날 그대로였지만 그 사이 달라진 것도 많았다. 동네마다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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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불통의 자화자찬"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경제혁신의 실천 원년으로 삼고, 통일대박의 주춧돌을 놓기 위한 실천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박대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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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Think different' 냐 'Think differently' 냐
김현기도쿄 총국장 최근 2~3주 동안 일본 TV의 최대 주인공은 단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일 게다. 어찌 된 영문인지 한국보다 더하다. 아마도 같은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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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개헌 논의 지금 해야 할 때인가?
논쟁의 초점 최근 국회에서 개헌론이 등장했고, 많은 국회의원이 동조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키면 또 다른 경제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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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자회견을 두려워하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홍원 총리 유임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제도의 개선책도 밝히고 국회에 인사청문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창극 파동의 심각성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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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 역할 찾아야 할 동반성장위원회
최영홍한국유통법학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논리의 취약성은 역량에 대한 불신을 넘어 조직의 존립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조직으로 유장하게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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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절반의 성공 거둔 아베노믹스 1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아베노믹스’가 1년을 맞았다. 20년간의 장기 침체에 맞서 인정사정 없이 무제한 양적완화와 엔화 약세를 밀어붙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베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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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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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국회야!
[황의영기자] "글쎄요. 얼어붙은 시장을 살리려는 정부의 정책의지도 중요하지만 과연 국회에서 통과가 될지…." 정부가 28일 내놓은 전ㆍ월세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건설ㆍ부동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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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시진핑 시대의 개막과 중국의 대내외 정세 전망
“우리의 책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도록 당과 국가, 그리고 각 민족을 단결시키고 이끄는 것이다." 새로운 중화제국의 도편수 시진핑(習近平)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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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자후는 간 데 없고 …
오병상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관악산에 올랐다. 연주암 요사채 마루에서 땀을 식힌다. 암릉의 골계미도 좋지만 연주암 범종 소리도 일품이다. 안식하러 찾은 산사, 풍경은 그대로인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