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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대금 60억 역외탈세 … 중개업자 영장
이명박정부 시절 해양경찰청 해상 초계기(사진) 도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김형준)가 거래를 중개한 대우인터내셔널 전 이사 이모씨와 전 직원 강모씨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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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덕중 국세청장, 태국서 '세정 외교' 外
김덕중 국세청장, 태국서 '세정 외교' 김덕중(사진) 국세청장은 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한·태국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 수티차이 숭마니 태국 국세청장과 역외탈세 공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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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시아국세청장회의 "역외탈세 공조" 선언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국세청장회의(SGATAR)에서 역외탈세에 대한 공동 대응을 천명하는 선언이 채택됐다. 한국·일본·중국·호주 등 16개국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공동 선언 채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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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 법인 이용해 거액 빼돌린 정황
효성그룹이 베트남 현지법인인 효성베트남을 이용해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린 뒤 이를 국내 주식 차명거래에 쓴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14일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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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일가 최측근 4명 동시 조사 … '금고지기' 곧 영장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재산 관리와 그룹의 재무·회계를 담당했던 전·현직 임직원들이 줄소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14일 국세청이 조석래(78) 회장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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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세청장회의, 역외탈세 방지 논의
김덕중 국세청장(오른쪽)이 14일 열린 아시아국세청장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제43차 아시아국세청장회의(SGATAR)가 14일 제주에서 개막됐다.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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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 회장 4부자 외화 거래내역 전체 달라"
효성그룹의 국내외 비자금 조성·운용 과정이 샅샅이 파헤쳐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가 지난 11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효성그룹의 비자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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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효성그룹 9시간 넘게 압수수색
11일 효성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국세청 고발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에 배당한 지 열흘 만이다. 검사와 수사관 60여 명은 이날 오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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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탈세 7438억원 추징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지하경제와 관련된 대기업 및 대재산가의 탈세행위 377건을 조사해 7438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은 매출액 500억원 이상, 대재산가는 금융자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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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 탈세 혐의 검찰 고발 방침
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사진) 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 고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에 대한 조사가 최근 마무리돼 다음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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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0억 … 탈세·담합 신고 '로또 포상금'
지난해 미국 국세청(IRS)은 UBS의 전직 재무 상담가인 브래들리 버켄필드에게 1억400만 달러(1170억원)라는 천문학적 포상금을 줬다. 자신의 고객을 포함한 재력가들의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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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회장 탈세 혐의 출금
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차명으로 자금을 조성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법무부에 조석래 회장 등 효성그룹 경영진 3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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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뭉칫돈 신고 안 한 47명 조사 착수
국세청의 ‘칼끝’이 세금을 피하려 해외에 돈을 묻어놓은 자산가와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해외에 거액이 든 계좌를 갖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금액을 줄여 신고한 사람들이 1차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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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500만원이하 추가 稅부담 ‘0’…7000만원 초과자는 종전대로
정부는 근로소득세액공제 상향 조정을 통해 연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세법개편안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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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포기 급증, 1130명 사상 최대
연방 국세청(IRS)이 해외금융계좌 납세순응법(FATCA)을 통한 역외 탈세 방지 규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올해 2분기 미 시민권 포기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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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원 줄이고 어르신 용돈도 못 드릴 판"
노무현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이른바 ‘수퍼부자’에 대한 증세론을 강조했다. 그는 “개편안은 사실상 중산층 증세안”이라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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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관세청 칸막이 … 세금 1000억원 놓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1월 7일 당선인 자격으로 처음 주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부처 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을 주문했다. 이후 공개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거의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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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일가 비자금 수사로 주목받는 아랍은행
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소공동 아랍은행 서울지점. 사무실 안에는 2명의 직원이 앉아 있었다. 직원이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H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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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국씨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 고리 추적
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소공동 아랍은행 서울지점. 사무실 안에는 2명의 직원이 앉아 있었다. 직원이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관련기사 “전재국씨 2005년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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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재국 유령회사 계좌 관리인 곧 소환"
전두환 전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압수수색 사흘째인 18일 오전 검찰 관계자들이 경기도 파주시 시공사 사옥에서 압수한 미술품을 옮기고 있다. 검찰은 이날 시공사 건물에서 20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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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팀장, 전두환 며느리 연루 부정입학도 수사해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팀이 18일부터 검사 8명과 수십 명의 수사관 등으로 이뤄진 매머드급 팀으로 재편됐다. 팀장을 맡은 김형준(43)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은 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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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단순 집행 아니다" … 가족에게 재산 분산 은닉, 해외·도피 여부 수사
검찰이 16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허브빌리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 물품 중 하나인 불상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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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정조사에서의 새로운 막말 … 정쟁 국조 유감
강인식정치국제부문 기자 13일 오후 5시35분부터 열린,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의 절반가량은 공공의료가 아닌 또 다른 막말 논란에 허비됐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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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리베이트 의혹, 조세피난처 돈흐름 포착
이명박정부 시절 해양경찰청 해상 초계기 도입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및 역외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인터내셔널 등 관련 회사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