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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노대통령 '다케시마' 실언 악의적 보도
노무현 대통령이 도지난 21일 한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도'를 무심결에 일본인들이 부르는 '다케시마(竹島)'라는 표현을 써 일본 언론에게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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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노타이' 정상회담] 신사참배 둘러싼 논란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참배는 그간 한.일 관계의 뇌관(雷管)으로 작용해왔다. 양국이 좀 화해하고 가까워진다 싶으면 터지곤 했던 악재 중의 악재였다. 특히 고이즈미 준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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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우리 문화 현장 비판 外
*** 우리 문화 현장 비판 문화한국 누가 망치나(공종원 지음, 나무, 428쪽, 1만2000원)=1964년 라디오서울 PD로 출발해 40년을 언론인으로 살아온 지은이가 문화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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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구려사 실무대책협의회 구성키로
정부는 16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최근 중국 측의 고구려사 왜곡 움직임과 관련, 외교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부처 국장급이 참여하는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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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도이전 논의 왜곡하는 정치거품
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물론 국민 누구나 수도를 옮기는 문제에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가질 수 있고, 논란도 벌일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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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는 저주의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전문]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紙上 논란이 뜨겁다. 나라의 중대현안인 만큼 언론 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행정수도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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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고구려] 3.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방탄유리에 갇힌 광개토대왕비. 한 여름엔 실내온도가 높아져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고구려연구회 제공] "고구려 관련 영어 논문은 5편 정도입니다. 얼마 전 고구려 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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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막가는 고구려사 왜곡
"오랫동안 오해로 일관한 역사. "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지난 2일 고구려사에 대한 특집면에서 사용한 말이다. 과거 중국 왕조들과 역사학자들이 고구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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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함께 고구려사 지키자
지난 1일 북한의 '고구려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은 평양근교 진파리고분군을 비롯한 다섯개 고분군 63기의 묘로 16기의 벽화고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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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함께 고구려사 지키자
지난 1일 북한의 '고구려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은 평양근교 진파리고분군을 비롯한 다섯개 고분군 63기의 묘로 16기의 벽화고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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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적' 인류 문화재로 공인
▶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함께 포즈를 취한 박흥신 외교부 문화외교국장(右)과 북한의 리의화 문화보존지도국 부국장.▶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 고분벽화▶ 평양시 역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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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적, 북한·중국 '개별 등재' 유력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심의할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가 28일 오전 9시30분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 기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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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문화유산 교류 적극 검토하라
오는 28일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막을 올리는 유네스코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남다르다. 북한과 중국이 각기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겠다고 신청한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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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해적과 제왕'
해적과 제왕, 원제 Pirates and Emperors 노암 촘스키 지음, 지소철 옮김, 황소걸음, 416쪽,1만8000원 성고문과 인권, 전쟁과 평화, 보복과 민주주의….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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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빈치 코드'
다빈치 코드, 원제 The Da Vinci Code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베텔스만, 전2권, 각권 7,800원 국내에서도 ‘예수’논쟁이 재연될 것인가. 예수는 인간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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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구재단 개원식
고구려 연구재단(이사장 김정배 고려대 교수)이 10일 오전 10시30분 개원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무실은 서울 동대문운동장역 부근 한국학술교육정보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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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코너] 北에서 온 고구려, 그 감동이란…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5세기께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고구려! 하지만 나에겐 다른 나라 역사처럼 멀게만 느껴졌었다. 역사책을 통해선 자주 접해봤지만 고구려 관련 유적이나 유물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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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라는 제목으로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을 했다. 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4월과 10월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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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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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만찬서 '님을 위한 행진곡' 열창
열린우리당의 정봉주(44) 의원이 지난 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뒤 '서프라이즈' 사이트에 감상기를 올렸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민주당 함승희 의원을 꺾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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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꿈꾸는 백제역사민속촌
서기 660년(의자왕 20년) 7월. 소정방이 이끈 13만 당나라 대군은 금강 기벌포로, 김유신과 김법민의 5만 신라군은 탄현(炭峴)을 넘어 황산벌에 진입했다. 충절과 용맹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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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6. 민주주의, 참여냐 대의냐
▶ 왼쪽부터 이내영 고려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박종근 기자] 진정한 민주주의의 공고화는 참여와 대의의 효율적인 결합을 통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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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史 재인식' 고교에 DVD 배포
대구과학대가 발해 유적지와 중국의 발해사 왜곡현장을 담은 동영상(DVD)을 제작, 지역 280여 고교에 1개씩 배포했다. 이 DVD는 오한택(吳漢澤.34.방송연예과.사진)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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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예전에 중국 속국? KBS 드라마 '속국' 사과
KBS 2TV의 월화드라마인 '북경 내 사랑'의 연출자들이 최근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반발을 샀던 '속국'자막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 KBS 2TV 월화드라마 '북경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