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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 젊은 피 … 메달 사냥도 가능”
“4강 진출이 1차 목표다. 경우에 따라선 메달도 가능하다.”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선 일본·쿠바·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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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의류용 접고 첨단산업용으로 부활한 일본
일본 중서부에 위치한 호쿠리쿠(北陸). ‘섬유 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도야마(富山)·이시카와(石川)·후쿠이(福井)·니가타(新潟) 등 4개 현을 아우르는 이곳은 산업화가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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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골프 특집‘이단아’댈리도 고개 숙인 터프 가이들
유러피언투어는 모범생들의 투어는 아니다. 시가를 뻐끔대다 페어웨이에 내려놓고 번개같이 샷을 한 후 다시 시가를 무는 불량한 선수들이 종종 TV에 나온다. 머리를 길러 묶은 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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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연기 주문하려면 본인 허락에 수당까지
올 9월 10일까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중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는 엘크 나이트하트가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은 호화 파티를 열어 많은 여성과 잠자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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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1 움브리아 지역에서 참가했던 어느 비노 창고 개방 축제의 모습. 젊은이가 많이 참여하는 축제에는 이처럼 그들의 분위기가 흠뻑 묻어 나는 음악이 함께한다 2 이탈리아 북부 프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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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좋은 사람과 비노 로소(Vino Rosso·레드 와인) 한 잔을 마주하고 식사할 때 가장 ‘살맛’ 난다는 이탈리아 남자, 한국 여자 커플이 있다. 5년 전 잘 모르는 와인을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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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연기 주문하려면 본인 허락에 수당까지
공연예술의 메카 영국 런던에서는 불과 40년전까지만 해도 인체의 은밀한 부분은 공공 장소에서 보여주는 게 금지됐다. 여성의 나체를 보는 것은 결혼한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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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마디] “1년에 두 번만 투자해도 큰돈 벌 수 있다”
무림 세계에서 진짜 고수는 재야(在野)에 많다. 주식시장도 비슷하다. 투자로 원금을 수십 배, 수백 배 불렸다는 고수들은 대부분 제도권 밖에 있다. 김동일(32·사진) 나눔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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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특산물’ 초호화 G8 만찬 … 외국 언론 “식량위기 논하자면서…”
“홋카이도(北海道)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 7일 도야코(洞爺湖)윈저호텔에서 열린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 주최 환영만찬의 주제는 ‘홋카이도의 풍요’였다. 오호츠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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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고물? 보물 ! … 그들의 ‘특별한’ 클래식 카
2008년. 스스로 주차를 하고,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는 자동차가 나오는 시대다. 에어컨과 파워스티어링은 기본이고 경차에도 후방주차센서까지 달려 나온다.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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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벼랑 끝 반격
○·이세돌 9단 ●·쿵 제 7단 제7보(87∼103)=백△가 날카로운 변칙수라고는 하나 흑은 사실 어느 쪽으로 받아도 된다. 우선 ‘참고도’ 흑1로 귀살이를 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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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비틀 몰며 비틀스를 듣자…Come Together~
2008년. 스스로 주차를 하고,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는 자동차가 나오는 시대다. 에어컨과 파워스티어링은 기본이고 경차에도 후방주차센서까지 달려 나온다.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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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음대 재즈팀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이하 올스타) 콘서트’가 25~26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줄리아드 음대 재즈팀(사진)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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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된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관람객들이 타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6일 오후 3시50분쯤. 통영시 도남동∼미륵산 정상(해발 387m)을 오가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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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지식인 … 그 시대 책임 못지면 쟁이일뿐”
이우환과 작업실 한 구석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그는 테이블 위의 대학노트를 펼쳐 보여 주었다.캔버스에 점 하나를 그릴 때도 그는 대학노트에 사각형을 그린뒤 그 사각형 속에 점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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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나눔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이디어 방 - 내 삶의 최고 가치 찾기 김만덕·이지함·이승휴·을파소·이헌길 등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았던 것은 ‘나눔’을 가장 아름다운 삶의 가치로 봤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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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고양이 사료는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나?
우선 용어부터 정리해보자. 참치와 참다랑어 가운데 뭐가 맞을까? 아니면 둘 다 옳은가? 견해는 엇갈린다. 그러나 참다랑어가 맞다는 것이 정설이다. 순우리말은 참다랭이. 참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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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소통과 단절
후쿠시마 사토시(福島智·45)는 생후 5개월 만에 안구염을 앓아 세 살 때 오른쪽 눈, 아홉 살 때는 왼쪽 눈마저 실명했다. 18세에는 청력까지 잃었다. 그는 “한순간 나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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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나달 ‘윔블던 대전투’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생년월일=1981년 8월 8일 ▶출생지=스위스 바젤 ▶체격=1m85㎝·80㎏ ▶프로 데뷔=1998년 ▶주요 우승=윔블던(2003~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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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의 ㅋㅋㅋ 프랑스 축구 리모델링해야
지단이 은퇴한 프랑스는 이번 유로 2008 예선에서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유별나게 몸이 가뿐한 네덜란드에 4골씩이나 마구 퍼주고는 비틀비틀 하더니 이탈리아에마저 지면서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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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시선이 ‘선글라스’에 꽂힌다
이제 선글라스는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액세서리가 됐다. [사진=박종근 기자]에르메스 선글라스? “새로 산 선글라스 어때? 에르메스 건데 … .” 이렇게 말하는 친구의 자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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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의 새물결 ‘크로스오버’
세단을 탄 듯 안락하다. 스포츠카처럼 바람을 가른다. SUV인 양 험로를 자신있게 달린다. 답은 ‘크로스오버(cross ov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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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아고라 1~10위 찬반비율=MB 지지율"
김성훈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이 16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한나라당 여론 사이드카 도입’에 대해 해명했다. 주식 선물시장에서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할 때 일시적으로 매매 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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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대국으로” 중국 정부 눈에 불 켰다
9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국제컨벤션센터 1층에서 만난 중산(中山)시 카이위안(開元)조명의 조명디자이너 천구이량(陳桂良).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디자인이 전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