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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효자 태풍’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
강찬수논설위원·환경전문기자 제9호 태풍 ‘찬홈’은 그런대로 ‘효자 태풍’이 될 것 같다.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서 강풍 피해는 많지 않았다. 비구름을 몰고 와준 덕분에 메마른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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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경로, 서해를 따라 북상,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수도…
‘태풍 찬홈 영향권’ ‘태풍 찬홈 영향권’ 태풍 찬홈 영향권, 서해 따라 북상,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라산 중턱에 50m 앞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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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서해 따라 북상,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라산 중턱에 50m 앞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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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災害의 책임
조조 (曹操) 는 20년간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했으나 스스로 황제의 자리를 빼앗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그가 한 (漢) 나라에 충성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가 죽은 지 몇달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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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 옴부즈맨칼럼]정확한 설명 부족했던 기상용어
신문에 보도된 기사 가운데 오보 (誤報)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예외적인 것의 하나가 일기예보 또는 기상예보라고 흔히 일컬어진다. 일기예보가 틀린 까닭이나 책임을 기상청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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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보리 대흉작…수확량 줄고 질도 나빠져
지난달 31일 전남함평군함평읍지강리에서 보리타작을 마친 논을 불태우던 정요안 (鄭堯安.39) 씨는 계속 한숨을 내쉬었다. 9백여평에서 수확한 보리가 지난해의 60%인 40㎏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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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온수, 수온측정 49년이래 최고…엘니뇨 영향
엘니뇨현상으로 지난 3월 태평양 동부 적도지역의 평균수온이 수온측정이 시작된 49년 이후 가장 높은 섭씨 29도를 기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10일 발표했다.기상청은 3월의 평균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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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고고학 탐험]1.'리프트 밸리'
아침저녁으로 삽상한 가을의 문턱에서 태고로의 먼 시간여행을 떠난다. 바로 아프리카고고학 탐험. 안내자는 한양대 배기동 교수. 그는 1년동안 동아프리카에 머물며 인류의 탄생과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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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으로 두달 마무리 학습전략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추가모집 끝에 15일 마감됐다. 재학생과 재수생등 86만8천여명이 지원한 올해 수능시험이 오는 11월18일 실시되므로 앞으로 꼭 2개월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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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임진강 수방 전문인력 확충을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또다시 전국에 물난리가 났다. 그중 임진강.한탄강 유역의 경기북부 지역 피해가 유독 심했다. 이는 일차적으로 엘니뇨와 라니냐 등에 따른 기상이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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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아버린 '얼음골'…84, 91년 이어 세번째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어는 것으로 유명한 경남밀양시산내면남명리 얼음골 (천연기념물 제224호) 의 얼음이 이번 여름에는 사라졌다. 23년동안 얼음골을 관리해온 권주현 (權周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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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는 라니냐 '심술'
닷새 연속 이례적인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라니냐가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강추위는 지난 금요일부터 기승을 부려 중부지방의 경우 수은주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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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1998년 12월29일
98년 오늘 세계 유력 신문들은 그해 '10대 뉴스' 를 선정, 발표하면서 그 중 하나로 엘니뇨로 인한 기상재해를 꼽았다. 양쯔강의 대홍수, 동남아시아의 대형 화재, 미국 가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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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 군쿠데타 민선 마우아드 정부 전복
중남미에 위치한 에콰도르에서 22일 카를로스 멘도사 국방장관 겸 군참모총장이 주도하는 쿠데타로 하밀 마우아드 대통령의 민선정부가 전복됐다. 멘도사 국방장관은 '군민3인혁명평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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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바다 물고기 대이동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어장(漁場)이 북상하고 겨울철에도 풍어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 연근해 어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5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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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지구 재앙을 막으려면
냉소주의자들은 오는 26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 정상회의(WSSD)'가 별 성과없이 돈만 허비하는 잡담 모임이 될 것이라고 벌써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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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중 돼지에 모유 수유한 여성
최근 페루에서 폭우로 인해 홍수·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페루의 한 방송사 리포터가 피해 지역을 취재하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인터뷰 도중 여성이 새끼 돼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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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싹쓸이로 동해 오징어 씨 말라…산업 최대 위기”
중국 저장성 샹산스푸항에서 출항하는 중국 어선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사진 소후닷컴] “동해에서 오징어 씨가 마르면서 동해안 오징어 산업이 최대 위기에 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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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 '장마'에 제주 감귤농가 울상
11월 내내 장마철 같은 비가 이어지면서 수확기를 맞은 제주 감귤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제주기상청은 이달 1~25일 제주시는 16일간, 서귀포시는 12일간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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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유망 산업은 어디로] 바이오·제약·화장품 ‘맑음’ 철강·조선 ‘흐림’
2014~2015년 우리나라 수출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2014년 국내 제조업 매출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최종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실적도 내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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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엘니뇨 심술 … 호주 밀 반타작 전망에 들썩이는 가격
농작물 가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심술궂은 ‘아기 예수(El Nino·엘니뇨)’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18년 만에 등장한 ‘수퍼 엘니뇨’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은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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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의 습격에 빨간불 켜진 농산물 가격
농작물 가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심술궂은 ‘아기 예수(El Nino·엘니뇨)’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18년 만에 등장한 ‘수퍼 엘니뇨’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은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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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 20년만 최악 집중호우…국토 절반 비상사태 선포
[사진 트위터 캡처] 페루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60명 이상이 숨지고 11만 명 이상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