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농 의원 귀향케 하자고
선거법이 개정되고 7개의 지역구 증설이 이루어지자 신민당 안에는 이농한 지방 출신들에게 용기를 주어 다시 귀향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협상 선거법 개정안에
-
「오나시스」엄살
【아테네 AP동화】재클린 여사의 남편이며 억만장자인 「오나시스」는 그리스 정부와 체결한 6억 달러 상당의 정유소 건설 계약을 수정해 달라고 대법원에 소청을 제기했다. 정통한 소식통
-
빈사의 소년 17시간 감금…숨지게
유원지에서 편싸움을 벌인 끝에 맥줏병으로 머리를 맞고 빈사상태에 빠진 소년을 경찰이 조사를 한다고 매를 때리는 등 17시간 동안이나 파출소와 경찰서로 끌고 다녔기 때문에 병원에 옮
-
빚더미 누각…방직업계
방직업계가 전반적으로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 비명을 올리고있다. 방직공업의 위기를 절박하게 호소한 방직협회의 대 정부 진정서는 69년 말 현재의 방직공장 총 부채액이 2백21억9천
-
영 왕실 기금모금
◇…가난에 쪼들려서 못살겠다는 「엘리자베드」여왕의 부군 「필립」공의 『엄살』에 감동한 영국에서 「런던」부두의 노동자들 사이에 『영국왕실을 위해 빈자의 성금을』이라는 모금운동이 진지
-
"영왕실 궁핍설은 엄살 여왕은 세계 갑부여인"
【런던10일DPA합동】왕실재정이 메말라「엘리자베드」여왕과 영국왕족이「버킹엄」궁전을 떠날 수밖에 없으리라고 여왕의 남편「에딘버러」공이 미국TV방송과의 대담에서 조롱하듯 말한 사실은
-
공화, 투표법 처리에 부심
대정부 질의를 이틀째 벌이고 있는 국회본회의는 정일권국무총리등 국무위원들이 20여분이나 늦게 출석하는 바람에 한바탕 입씨름이 벌어졌다. 10시25분 이효왕국회의장이 개회를 선포한
-
세계를도는「무전신혼」|내한한 오스트리아의 부부
『세상 돌아가는 꼴을 구경하면서 인간가족과 사귀고…그리고 좀 길어지긴했지만 신혼여행도 겸해서….』 꼬박 1년째 세계를 무전여행하는 「오스트리아」의 젊은 부부의 발길이 한국에 닿았다
-
임금소득층의 적자생계
노동청은 노동자임금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임금실태를 밝혀주고 있다. 68년에 실시한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68년도 평균임금은 1만1천20원으로 67년에 비하여 한해 동안
-
유치장서 유산중태
경찰에 구속된 만삭의 여인이 유치장에서 이틀동안 진통끝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유산 하고 중태에 빠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28일 임신 9개월의 정용난여인 (33·종노구 동순
-
엄살작전에 강온양면전.
○…세법개정을 둘러싼 여야협상은 결국 규모에 아무런 변동없는 부분위정에 끝나는방향으로 매듭이 지어졌는데 이것을 위해서도 여야당은 별의별 작전을 다 동원했다. 신민당쪽의 강경론만을
-
달리는차량에 투신위협 갈취
서울시경수사과는 2일상오 의사와 짜고 차에 뛰어들어 다친것처럼 허위진단서를 꾸며 운전사를 등쳐온 김종권(30·영등포구 상도동354) 김활경(29·영등포구 흑석동15)등 2명을 폭력
-
밤 추위로 동복마련 외국선수들 법석도
【맥시코 시티 2일 UPI동양】제19차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시티」가 더운 곳인 줄로만 알았던 외국인들은 지금 추위로 고생. 여름옷만 준비했던 외국선수들은 지금 동복을
-
바티칸의 세금논쟁|규모 모르는「막대한 재산」
「바오로」 6세의 산아제한에관한 회칙문제로 골치를 앓던 「바티칸」왕국이 이번엔 세금문제로 「이탈리아」정부와 심각한 논쟁을 벌여 화제가 되고있다. 자연히 「바티칸」이 얼마마한 돈을
-
동물가족도 기지개
경칩인 5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영상2도3분으로 평년보다 4도4분이 높은 기온이었다. 오는봄을 맞이하는듯 이날새벽 전국적으로 비가내렸다. 강수량은 춘천의 14·2밀리를 비롯, 서
-
(5) 소프라노 이규도양
오랜침묵이었다. 고운목소리로 만인의 연인이 되리라는 「소프라노」이규도양은 한사람의 연인으로 주저앉은지 5년만에 다시무대에 올라선다. 오는 4월에는 「피아니스트」박정윤씨와 부부 「리
-
아시아 재단 대표 배니간씨
새해 첫 손님으로 신임 「아시아」 재단 한국 지부 대표 「존·A·배니간」 (43)씨를 찾았다. 「워싱턴」에 신설되는 재단 지부의 초대 대표로 전임된 「데이비드·스타인버그」씨의 후임
-
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
-
무색해진 엄살‥‥배가 운동
○…재무부는 금년도 저축목표액을 당초 4백8억 원으로 책정할 땐 이것도 벅찬 것이라면서 온통 엄살을 부리더니 상반기 중(6월말 현재)에 목표액을 훨씬 넘어 4백63억 원에 달하게
-
지준 부족 설은 엄살이 반
○…시은의 지준 적수 부족이 지난 9일 현재 25억6천 만원이며 한은 차입까지 포함하면 78억 원을 넘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자 중앙은행은 『15일 계산인 지준 적수에 대해 한 시점
-
"아쉬운 「원시적 처방」"
5개 시중 은행의 66년도 하반기(66년 10월∼67년 3월) 가결산 결과 이익금이 전기의 5억 3천9백만원 보다 4억 2천 3백만원이나 대폭 감소한 1억1천6백만원으로 나타나 금
-
권투임원 겁내는 필리핀 농구심판
「필리핀」의 농구심판인 「델리시아노·문루푸」씨는 한국의 권투경기 임원 때문에 불안하다고 엄살을 부렸다. 그는 AP기자에게 전화로 자기는 태국경찰의 감시를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