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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외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시상식」개최
(사진 왼쪽부터) 홍익희(스페인어과 73) 칼럼니스트, 김석필(프랑스어과 80) 비바체컨설팅/비바체랩 대표, 조일연(프랑스어과 90) 현대로템 아시아⦁태평양권역 상무 겸 호주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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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양인모 "내 음악 우아하다? 거기서 벗어나는게 목표"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특유의 탐구 정신으로 연주를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사진 크레디아/Neda Navaee “지금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아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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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이젠 우아함 벗어날래요”
2015년 파가니니,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특유의 탐구 정신으로 연주를 이어가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사진 크레디아] “지금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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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여성동문회 출범 20주년 기념행사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여성동문회가 오는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감사와 자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대 여성동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세원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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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발대발 박정희 “잡아들여!”…‘항명’ 김성곤 콧수염 뽑혔다 (41) 유료 전용
1969년 3선 개헌을 주도한 민주공화당의 4인 체제(김성곤·백남억·길재호·김진만)는 기세가 등등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3연임을 성공시킨 이들의 세력은 공고해 보였다. 하지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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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김구 선생, 공산주의 강하게 반대…이승만과 같은 편"
“김구 선생은 공산주의에 가장 강하게 반대하신 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과 8·15 광복절 기념 오찬을 하면서 백범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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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향만리’] 人焉廋哉(인언수재)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소행을 보고(視), 그 원인을 살피며(觀), 즐기는 바를 관찰한다면(察), 어떻게 본래의 사람됨을 숨길 수 있겠느냐”라고 하였다.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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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급 인기…日근대화 이끈 '조슈 파이브'에 그자도 있다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의 미모스소 가와 공원에 전시된 조슈번 시절 대포의 복제품. 막부 말기 수많은 대포를 제작한 조슈번의 야스오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20분의 1크기의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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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떠나도 의는 좋게
○…『내이름이 치성인데 지성이면 감천이라니 지성껏 일하겠다.』 14일 신임오치성공화당사무총장의 취임 첫인사말. 상기된 얼굴의 오총장은 『의원총회 직전에야 임명통고를 받았다』고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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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물결·유해장난감·위험한 놀이터… 공해·불안의 환경에서 어린이를 보호하자|윤석중
『밖에 나가 놀지 못하겠니?』 아이들이 집안에서 떠들 때 어머니가 버럭 지르는 소리다. 『아이구, 무슨 놈의 방학이 이렇게 길담….』 아이들 등쌀에 방학을 저주하는 어른들의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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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총선 앞으로 1주, 몸 다는 것은 입후보자들뿐, 기협, 언론 자유수호 강령 채택, 수호의 시대, 지킬 것 있다는 표시 얼마나 다행. 미군30명 명동서 반전「데모」, 어찌 처치하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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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한나라당 공천심사 참여 이문열씨
한나라당 공천 심사작업에 참여 중인 소설가 이문열씨는 매우 진지한 모습이다. 최근의 강릉 지역 공천신청자 면접토론에서 적어도 기자가 본 바로는 1시간30분 내내 꼼꼼히 메모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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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의 5060은 요즘…] 개혁도 좋지만 '흘러간 물' 취급 말라
5060 세대의 목소리는 요즘의 사회 만큼이나 나뉘어 있었다. 지난 대선 이후 충격과 허탈에 빠진 사람들은 아직도 긴 여진(餘震)에 흔들리고 있었고, 반면 대선에서 나타난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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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기의 反 금병매] (34)
아름다운 여인은 웬만큼 실례를 하여도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법인가. 남자가 오히려 자기 잘못이라고 금련에게 거듭 사과를 하였다. "미안해 할 필요없습니다. 사내 대장부는 늘 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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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은 내게 잘 맞는 남자"
"남편은 내가 만난 가장 흥미롭고 정력적이며 생기있는 남자였어요." 1998년 8월 남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인턴 사원 모니카 르윈스키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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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5. 중국이 잠을 깰 때
영화같은 데서 흔히 보는 장면이지만 함께 퇴근한 아내가 마작판에서 친구들과 노닥거리면 남편은 밥짓고 반찬 만들어 갖다 바친다. 보다 못한 한국인 동료가 한마디 거들었단다.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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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잡고 보니 형…붙든 채 경찰서로
지나가던 시민이 한밤중 칼 든 강도를 잡았다. 그런데 잡힌 강도는 잡은 청년의 형, 『살려달라』는 형의 목멘 호소를 뿌리치고 동생은 형을 경찰에 넘겼다. 4일 밤11시52분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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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라는 것
여의도로 옮기기로 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신축계획은 아무래도 일단 백지화하는 것이 좋겠다. 그 첫째 이유는 관계 당국자가 새로운 국립중앙도서관의 건설에 관해 아직 아무런 뚜렷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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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들과의 대화(상)
3차 적십자회담의 취재를 위해 평양에 머무르는 3박4일 동안 일행 54명은 그들이 안내하는 곳만 다녀야했다. 상대방의 안내에 따른다는 것은 양측 적십자의 합의사항이다. 제한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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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에 생트집하는 북한
남북한대화에서의 북한의 전술가운데 한가지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그것은 공산주의자의 상투적인 수법으로서 모든 협상에서 상대방의 양보를 목적으로 한정도 없이 생트집을 잡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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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지에 기념탑이라도"
3일하오 교통부를 순시한 박정희 대통령은 전적지개발을 지시하며 낙동강전적지를 실례로 들었다. 『50년9월15일 미군이 B-29기를 동원해 낙동강전선일대, 특히 왜관부근에 수천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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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올 어린이 날 추천할만한 책
너는 나의 달콤한 □□ 이민혜 글, 오정택 그림, 문학동네 232쪽, 9800원, 초등고학년 6학년은 참 모를 존재다. 아직 아이인가 싶다가도 어느새 이렇게 자랐나 싶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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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과 약국
어딜가나 눈에 띄는 약국이 지난 구정엔 어느 한 곳도 문을 연곳이 없어 꽤나 속상하고 답답했다. 공휴일이라 한산한 서울 잠실역 지하도를 오르고 있는데 뒤에서 『꽈당!』소리가 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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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참숯에 구워 먹고 … 단호박 속에 삶아 먹고 복더위에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미식가로 손꼽히는 청나라 서태후도 미용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다른 육류와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아주거든요. 옛날에도 그걸 알고 있었나 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