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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춤추는「필리핀」
한 일본인 퇴역장교가 수백 통의 꿀벌을 배에 싣고「필리핀」에 상륙했다. 사시사철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지는 상하의 나라. 여기서 양봉업을 시작하면 틀림없이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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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새「오디새」, 민가 찾아 보금자리|3년째, 새끼 낳아 식구 8마리로 늘어
○…숲 속 깊숙이 사는 여름철새 오디새가 3년째 민가에 찾아들어 동우리를 틀었다. 강원도 속초시 교동 영낭호 기슭의 최원석씨(28·양봉업)집 처마 끝에는 오디새 한쌍이 3년째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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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암이 두려워하는 3대 식품
『암도 20세기 안에 결핵처럼 퇴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암 학자들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공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암의 정체는 아직도 두꺼운 「베일」에 가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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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에 밀리는 「토종꿀벌」
재래종 한봉이 사라져간다. 한때 농가부업으로 각광을 받던 토종봉이 양봉에 밀려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강원도 인제군 북면 등 한봉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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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의 대응
날씨가 묘해졌다. 지구가 빙하기에 접어들어 식었다거나 반대로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쓰고 버리는 인위적인 「에너지」로 인해 대기가 더워지고 있다는 등의 거창한 얘기는 논외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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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휩쓴 살인 벌
지금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비롯한 남미 지역에 「아단소니」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원산의 흉포한 살인 벌 (봉)로 인해 피해가 막심하다. 특히 양봉이 농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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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미사 경찰이 제지
인혁당 사건과 관련, 사형이 집행된 송상진 피고인 (46·양봉업)의 유가족 등 20여명은 10일 낮 l2시쯤 서울 구치소에서 송씨의 시체를 인수, 영구차에 심고 연 「미사」를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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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관계 8명 사형집행
비상군법회의 검찰부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서도원 등 인혁당 관련 피고인 8명에 대한 사형을 9일 새벽 서울구치소에서 교수형으로 집행했다. 사형집행 현장에는 비상군법회의 검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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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9명 원심확정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민복기 대법원장·주심 이병호 대법원판사)는 8일 상오10시 민청학련 및 인혁당 사건 상고심 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 38명중 김영준(연세대), 송무호(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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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등 관련 피고인 39명|대법, 4월8일 선고
대법원 형사부는 27일 상고심에 계류중인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피고인 52명 중 민청학련 관련 피고인 등 39명(인혁당계 22명 포함)에 대한 선거 공판을 오는 4월8일에 열기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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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국가변란 기획사건-주요피고인별 공소사실 요지
①서도원(51·전 민주민족 청년동맹 위원장) 피고인은 용공단체인 민민청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으로 혁명재판소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죄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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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일본 첫 수출서 호평
벌꿀이 유망 수출상품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월 벌꿀 1t(2천9백불)을 시험 수출한 결과 일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있어 연말께 다시 약10t을 수출할 계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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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비약「로열·젤리」
『기분이 상쾌해진다. 피로감이 없어지고 체력이 왕성해짐을 느낀다. 식욕이 증진한다. 성기능이 항진된다. 위통과 요통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 기분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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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공중살포 오늘·내일
서울시는 27, 28일 이틀 동안 파리·모기 등 전염병 매개체 살충을 위해 변두리 60개 방역 취약동에 소독제「디프롬」(농도85)의 공중 살포에 나섰다. 서울시는 약제 살포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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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제 토봉꿀
명산인 설악산을 낀 강원도 인제군은 토봉꿀의 산지로 이름난 곳. 각종 고산 꽃이 피는 이른봄부터. 피나무 싸리나무 꽃과 산작약 등 각종 약초가 늦가을에 이르기까지 꽃을 피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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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동에 약제 공중살포
서울시는 여름철 방역을 위해 시내 변두리 취약지구인 봉천동 등 30개 동에 대해 공중 약제를 8일 상오10시부터 하오4시까지 6시간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장독대와 우물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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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꿀·양산
서울청량리경찰서는 6일 상오 설탕을 섞어 가짜 꿀을 대량으로 만들어 시중에 팔아오던 양봉업자 구자덕씨(51·서울동대문구 전농동588)를 사기 및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