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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육향 가득한 양고기엔 두툼한 바디감의 레드와인으로
와인이 있는 밥상 ③ 레드 와인과 양고기 와인을 마시는 일은, 계절을 탄다. 예를 들면 후덥지근한 날에는 한껏 차갑게 칠링(Chilling)한, 짜릿한 산도의 샴페인이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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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헬기 타고 인공섬 보고 사륜구동차로 사막 질주 … 두바이는 짜릿해
두바이 시내를 벗어나면 드넓은 사막이 나온다. 사륜구동차를 타고 모래언덕을 달리는 사막 사파리 투어는 두바이 여행 필수 코스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여행한다면 도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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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의 아라비안나이트]20분 연속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사막 사파리 가보니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사막 사파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두바이=박린 기자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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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받드는 프로방스의 와이너리
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Provence)를 생각하면 늘 가을이 떠오른다. 한여름의 독기가 사라진 볕은 따사롭고 물기가 줄어든 공기는 바스락거린다. 무엇보다 건물과 들녘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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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참치·양고기 영하 50~60도 보관, 1년 내내 제맛”
건국대 민상기 교수는 “초저온 냉동고 기술 발달로 가정용 제품도 잇따라 나오고 있어 자신의 식습관에 맞춰 제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프리랜서 조상희한 끼를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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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대관령양떼목장 전영대 대표
사랑에선 사람이나 동물이나 매한가지다. 지난달 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양떼목장 축사. “으메~’ 하고 어미 양이 소리를 내니 새끼 양이 “메에~’ 하며 어미 젖을 귀신같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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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식재료 쓴 정통 프랑스 맛…셰프의 감성 담은 이탈리아 맛
유럽인 셰프나 유럽에서 공부한 한국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서양식 음식점이 많아졌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가 유명 맛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 선정된 프렌치·이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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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의 성서 ‘미슐랭’ 별 딸 만한 서울 레스토랑은?…62명 조사해보니
1 정식당 대표 디저트 ‘돌하르방’. 녹차무스·땅콩버터·스펀지 케이크 등으로 돌하르방을 재연하고 제주산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곁들였다.문고판 정도 크기의 빨간 표지 책.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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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당신을 취향 저격할 스테이크는?
사진 중앙포토DB 스테이크 칼로리가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스테이크는 보통 쇠고기, 송아지고기, 양고기의 연한 부분을 구운 것을 말하며, 생선 중에서 대구, 광어,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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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① “단체 손님에게 돈 더 받는 ‘거꾸로’ 식당”
| 궁금하다 그들의 맛집 디자이너 요니 P가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불과 2분 거리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 ‘브레라’를 찾았다. 그저 동네 피자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최고의 맛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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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먹었다고 인도 소녀 성폭행·일가족 살해…힌두교 충격 실상
[사진 Indiatomorrow]소고기를 먹었다는 누명 때문에 평화로웠던 한 가족의 삶이 파괴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소고기를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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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⑥ 더블린에 비가 내리면
더블린의 명소, 템플 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펍 ‘템플 바’.때로, 비는 여행자에게 치명적이다. 부푼 마음으로 떠난 낯선 도시에 비가 쏟아진다면 더욱 그렇다.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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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과 어울리는 최고의 '고추 요리'를 찾아라
176년의 역사를 가진 샴페인 하우스 ‘크루그’는 그동안 창의적인 푸드 페어링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감자·달걀·버섯·생선 등 평범한 식재료 한 가지를 주제로 정해 전 세계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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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 먹은 中남성 뇌에서 기생충 수백마리 발견돼
[CNN 캡처] 중국에서 훠궈(중국식 샤부샤부)를 먹은 남성의 뇌에서 촌충 수백마리가 발견됐다. CNN은 27일(현지시간) 지난주 발간된 중국 저장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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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치킨이 1600원… 싱가포르 ‘가성비 갑’ 맛집들
싱가포르는 비싼 나라다. 2018년 기준 빅맥지수(각국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 현지 통화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가격)는 4.38달러로 전 세계 21위, 아시아 1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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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돼지고기 비상…신분증 지참하고 1인당 구입량 제한도
중국에 돼지고기 비상이 걸렸다. 하루가 멀다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 폭등 때문이다. 홍콩 명보(明報)는 26일 중국의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 21일 kg당 30.5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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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민맘들이 코로나 때 가장 많이 산 '이 약'
석달째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중국인들에게 온라인 소비는 생명줄이었다. 전 중국인이 마스크에 매달렸다. 이 뿐인가 곡류, 채소, 냉동식품, 조미료, 라면을 사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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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쌍한 것은 인간
━ 요조의 책잡힌 삶 아무튼 비건 며칠전 나의 책방 앞으로 『아무튼, 비건』(위고)이라는 책이 배달되었다. 나는 책보다도 책과 함께 배달된 뱃지에 사로잡혔다. 뱃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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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마르팅 브랑쿠’로의 느닷없는 초대
언덕 위 성곽에서 내려다본 카스텔루 브랑쿠 전경.‘초대’라는 말은 언제나 좋다. 친구 혹은 선배 집에 초대받아 따뜻한 밥 한 끼, 술 한 잔 하다 보면, 그래 이런 게 사람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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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공장지역 한 가운데 프랑스 식당, 결혼기념일에 발견한 의외의 선물”
| 패션디자이너 김석원의 ‘렁팡스’ 브랜드 ‘앤디 앤 뎁’을 이끌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남들은잘 모르는 장소를 찾는다. 낡은 공장지대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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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제견 구조견 가문 이번엔 탄생할까
‘복제견으로만 구성된 구조견 가문이 이번엔 탄생할까.’황우석 박사의 복제견 '나라'와 '누리'가 이달 말 구조견 시험을 치른다. 나라 형제의 이복 동생인 '다솔'도 함께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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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상 올랐던 소시지 반찬, 1급 발암물질?
세계보건기구(WHO)가 소시지·베이컨·햄 등의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가공과정을 거친 육류나 붉은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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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전골집에 핸드드립커피 인기, 여기는 평양
핸드드립 커피숍반짝이는 스테인리스 1인용 전골 냄비에 고기 육수가 보글보글 끓는다. 앞에 놓인 컨베이어벨트 위엔 전골에 들어가는 갖은 재료들이 작은 접시 위에 담겨 분주히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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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뜻? 아랍어로 허락된 것…식품업계 비상 '무슬람 입맛' 잡아라
`할랄` [사진 네이버] 할랄 뜻? 아랍어로 허락된 것 식음료 업계에 때 아닌 '할랄' 열풍이 불고 있다. 전세계 18억명에 달하는 무슬림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다. 내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