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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문화전쟁·기후위기…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할 때[BOOK]
공존 플랜 이기적 인류의 공존 플랜 미노슈 샤피크 지음 이주만 옮김 까치 천문학적 규모의 코로나 재난지원금은 복합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당장 생존이 위태로운 사람들을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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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까지 폭격한 푸틴, 사이코패스 성향 ‘오만 증후군’
━ 러브에이징 ‘높은 신분에서는 상식조차 발견하기 어렵고 휘황찬란한 신분에서는 그곳에 사는 하인들조차 거만하다.’ 2000년 전 고대 로마 시대의 부패한 사회상을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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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성향 '오만 증후군' 푸틴, 러 지지율 70% 슬픈 비밀
━ 러브에이징 ‘높은 신분에서는 상식조차 발견하기 어렵고 휘황찬란한 신분에서는 그곳에 사는 하인들조차 거만하다.’ 2000년 전 고대 로마 시대의 부패한 사회상을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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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업을 대하는 청와대의 자세
백일현 산업팀 차장 최근 대기업 임직원이나 재계 인사를 만날 때마다 우문을 던져봤다. “여야 대선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돼야 당신이 속한 기업, 업종에 더 낫습니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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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젠더·교육 갈라치기 만연…‘공존’ 위한 정책 고심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③ 사회 ‘우리 사회는 영원히 편을 갈라 싸울 것인가.’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 김재련 변호사, 임명묵 작가는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의 부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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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가는 대통령 더는 없어야…학생들 보기 부끄럽다"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 곧 있으면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중앙일보는 각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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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아닌 사람을 미워한 '별건수사'…범죄와 범죄자 구분하라 [Law談-윤웅걸]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로마시대 초대 교회 교부로서 그리스도교의 이론적 기초를 다진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가 한 말로 전해진다. 이 말은 그리스도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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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3·1절, 안중근 의사의 전쟁과 평화
장훈 중앙대 교수·본사 칼럼니스트 며칠 후면 103주년 3·1절을 맞는 가운데, 우리는 유라시아 대륙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약소국의 비애를 지켜보고 있다.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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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뒤주에서 죽은 사도세자, 당쟁의 희생양일까
━ 소문의 역사, 사실의 역사 조선 영조(오른쪽)와 사도세자의 충돌을 그린 영화 ‘사도’. 사도세자의 죽음은 왕위가 자식에게 세습되는 체제가 빚어낸 비극이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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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고쳐 쓸 수 없는 공수처
이상언 논설위원 “어릴 때는 언제나 박정희 대통령이 대통령이었어요. 아홉 살 때부터 스물일곱 살 때까지. 저는 사실 뭐 대단한 운동가도 아니었고 잡혀간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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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셰프, 韓에 3만원 버거집 연다…샤부샤부집도 참전 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서 사는 신모(42세)씨는 요즘 ‘버맥’(버거+맥주)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퇴근 후 집 근처 수제버거 가게에 들러서 버거에 수제 맥주를 곁들여 혼밥(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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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목사 "은총·고통 함께 오는게 삶···손흥민 보면 안다" [백성호의 현문우답]
9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만리재 고개에 있는 산마루교회를 찾았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주연 목사를 만났다. 교회 건물에 걸린 기다란 현수막에는 ‘오늘을 행복하게, 일생 행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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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정희·전두환 후예의 고해성사
이하경 주필·부사장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두 사람을 떠올렸다. 따뜻하고 수려한 정치학도 김동관. 2학년을 마치고 입대해 1980년 5월의 광주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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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시해범 후손“할아버지 한 일 사죄”…그래도 아쉬운 건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54) 서지학자 이종학씨가 공개한 8종 사진 중 명성황후 숭모제전 준비위원회에서 1백주기를 맞아 복원한 명성황후도.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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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김치·한복도 중국 것” 문화로 한국 공격하는 중국
━ 한·중 문화충돌 최근 중국에선 연예인 대신 ‘중국’을 사랑하는 팬클럽 ‘아이중(izhong)’이 뜨고 있다. ‘중국’이 중국 인민의 유일한 아이돌로 각광받는다. [둬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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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배달 라이더의 죽음, 정말 탈출구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토바이 배달원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달 26일 서울 선릉역 인근에서 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배달원을 추모하는 뜻에서 사고 현장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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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강산 관광 재개” 정책 앞세워 대세론 굳히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초반에 독주 체제를 구축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책 중심의 기조를 통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4~5일 충청권 경선에서 누적 54.72%의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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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재개" 탄력받은 이재명, 강원도서 한반도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초반에 독주 체제를 구축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책 중심의 캠페인 기조를 통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선 첫 주말인 지난 4∼5일 충청권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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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저렴한 '미쉐린 스타'…2600원 노점상의 정체
━ 한 입 세계여행 - 싱가포르 치킨라이스 싱가포르 '호커 찬'은 '미쉐린 가이드' 최초의 노점 음식이자, 가장 저렴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치킨라이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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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 영주권 달라" 아프간 청년 39명의 목숨 건 성명서
한국의 아프간 공동체(Agfan community in Korea)가 26일 오후 법무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성명서를 제출했다. 성명서 마지막에는 이들의 실명과 생년월일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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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빠 페미니스트’가 본 ‘안산 숏컷’ 논란
김혜준 사단법인 ‘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 서울 마포에 살던 시절 필자는 안산(鞍山)을 즐겨 오르곤 했다. 집에서 가깝고 그리 높지 않아 만만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딸과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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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오 기고] 아, 슬픈 아프간…
홍윤오 전 국회 홍보기획관 대한전문건설신문 주간 아프가니스탄이 다시 탈레반에 접수됐다. 9·11 테러 후 카불이 함락된 지 20년 만이다. 당시 아프간 전쟁 최초 진입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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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돈이 떨어지자, 배고픔이 그들의 삶에 어둠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마리암은 배고픔이 순식간에 삶의 핵심이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 굶어서 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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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결국 자진사퇴 "중앙 정치인 소란에 일 못하게 됐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연합뉴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20일 “관광공사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자진사퇴했다. 내정 사실이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