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을 여야대결에 「양김청산론」 가세(총선 열전현장:8)
◎3공 재무부 국장대변인끼리 불꽃 대천보령/여 기획원차관 차출 DJ바람 맞서 전북 군산 ▷서초을◁ 오래전부터 윤곽이 잡힌 3파전의 양상탓에 벌써 격전의 냄세가 가득하다. 현 김
-
초반 판세/여 「동고서저」 뚜렷(광역 표밭을 가다:6)
◎신민,호남 수성다짐속 수도권에 눈독/민주,부산·경남 반 민자·신민표 잡기/무소속 “어부지리”노려… 민중당은 서민층 공략 광역의회선거가 지난 주말의 첫 유세대결을 시작으로 치열한
-
민주 김광일ㆍ허탁 의원/독자적 등원 선언
민주당 등원파인 김광일ㆍ허탁 의원은 17일 오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16일 이기택 전 총재와 정무회의에서 결정한 등원불가 당론의 재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독자등원하겠다』고 밝혔다
-
봉합수술뒤 민정계 울화병/민자 사조직 해체 파문
◎월계수 독주로 TK분열… 구심점 흔들/YS 대권포석에 경선제로 활로 모색 반김영삼과 내각제 추진이라는 명분 아래 엉성하게 뭉쳐있던 민정계는 김 대표가 6일 청와대회동 합의를 근거
-
사공 많은 배… 제2야당호/오늘 창당대회 갖는 민주당
◎총재경선 3인 악수 공세/실명제 실시등 선명성 강조/야 통합 갈등영남당 우려도 민주당이 15일 창당대회를 가짐으로써 지난 2월27일 창당발기인대회이래의 정당준비위체제를 마감하고
-
정호용씨 표 어디로 가나/대구보선/정호용씨 사퇴후의 전망
◎구민정조직 흡수… 조용한 선무작전 문희갑/「압력」 쟁점화시켜 표흡수 안간힘 백승홍/공단ㆍ달동네 돌며 서민층 집중공략 김현근 정호용씨의 후보사퇴로 대구 서갑구 보궐선거는 여권 거물
-
두갈래로 달리는 야권재편(거대신당:7)
◎평민,대세주도 겨냥 체질개선/민주 잔류파 비호남권 세규합/지자제 앞두고 범야통합 고개들듯 거대여당 출현에 따른 신정치질서는 야권재편을 재촉하고 있다. 평민당은 집단지도체제로의 전
-
지도체제 정립이 초점/「15인 통합위」 어떻게 운영되나
◎당직ㆍ지역구 배분 최대 관심/내각제 문제는 6월이후 집중 논의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은 23일 총장ㆍ총무ㆍ정책위의장등 3역을 당연직으로한 15인통합실무추진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합
-
YSJP 걸림돌 많은 합작(정계개편 바람분다:4)
◎민정 향방따라 성패 갈릴 듯/서명나선 야 통합파도 변수/평민 방어전략짜며 집안단속 부심 김영삼김종필 두 김총재의 정계개편 원칙합의는 정가에 정계개편 논의의 물꼬를 한꺼번에 터놓
-
민주당 노선 밀어주다 당 이미지 퇴색-공화 당직자
공화당 당직자들은 김종필 총재가 지난달 31일 김영삼 총재와의 골프 회동에서 예결위 구성 유보 등에 합의한데 대해 『야당성은 조금 부각될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합리적 보수주의란 공
-
공화,공조유지 새삼확인
○…공화당은 10일 당직자회의를 열어 5공청산을 위해 야3당 공조체제를 끝까지 유지한다는 당론을 재확인하는 등 야당성을 부각키 위한 노력을 계속. 김용채총무는 이날 평민·민주당측이
-
JP는 왜 민정에 등을 돌렸나
공화당이 정호용 의원의 공직 사퇴요구에 동참키로 함으로써 야3당 총무들은 6일 회담에서 정호용 의원 공직사퇴를 요구하는 등 5공 청산에 단일보조를 취했다. 공화당은 6일 당직자회의
-
김영삼-김종필 총재 2일 회동
민주당 김영삼 총재와 공화당 김종필 총재간의 회담이 2일 열린다. 지난 3월의 야3당 총재회담이후 처음 만나게 되는 두 김총재는 3야 공조체제회복문제와 5공청산에 대한 야권의 단일
-
한은법 겹쳐 미리부터 초조
토지초과이득세법안을 입법예고 해 놓은 데다 한은법개정을 관철시켜야 할 재무부로서는 국감도 국감이지만「국감이후」에 미리부터 더욱 신경. 더구나 올해의 IMF(국제통화기금) 의장인 이
-
5공 청산 이젠 끝내야
5공 청산문제는 야당들이 새삼 목청을 높이는 대로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이제 그 시한도 더 늦출 수 없음은 명백하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문제에 결말을 내야
-
「야당성」발언들 잇따라
공화당은 1일 총재단회의에서 대검찰청의 국가보안법개정안을 강력히 비난, 남-북 대치 상황을 강조하던 그 동안의 초보수적 입장에서「야당성」쪽으로 태도를 변경시킨 듯한 인상. 구자춘
-
"「부평대회」외엔 대규모 장외집회 없을 것" 평민
○…공화당 당직자들은 이번 영등포 을구 재선거에서 참패를 충격으로 받아들이면서도『우리 당 후보의 역량이 부족했을 뿐이며 각당의 인기를 가름하는 총체적인 평가로는 볼 수 없다』고 평
-
참패충격에 내부갈등까지|「영을」후유증 앓는 3야|평민, 화전양면작전… 김총재 입건대비|민주·공화, 지도부성토등 내홍 표면화
영등포재선거패배의 충격으로 평민당뿐아니라 민주·공화당등 야당들은 내부적인 노선갈등을 겪고있다. 각당 모두 대화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당장 대화가 재개되기는 어려울것같고 따라서
-
3김 지도 노선에 조심스런 순풍
3김씨의 유일 체제로 움직여온 평민·민주·공화당 내에 최근 각기 3김씨 지도 노선을 비판(?)하는 듯한 목소리가 터져 나와 야당 권에도 체질개선의 민주화 계기로 발전할지 관심이 집
-
「선물」주고 가시면「보답」
강영훈 총리는 10일 오전 강원도 원주 시청에서 가진 첫「국민과의 대화」에서 중간평가에 대해 한 시민으로부터『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중간평가는 노태우 대통령의 국민과의 약속
-
새 내각에 바란다
12·5개각은 형식상 노 정권의 제2차 내각구성이지만 실은 첫 조각과도 같은 성격이다. 5공 세력과 타협의 산물로 나타난 1차 내각이 엄청난 5공 비리로 인해 퇴진할 수밖에 없었던
-
총선 격전지대
중앙· 광복· 남포동을 거쳐가는 하루 유동인구 1백만명인 부산 전통의 중심가엔 「새 인물」5명이 뒤엉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민정당 우병택 후보 (57)는 막강 공조직에 재력을
-
「면모일신」 애썼지만 인물난 뚜렷
민주당이 29일 1차 공천자 1백 87명을 확정, 사실상 공천 작업을 거의 매듭지었다. 당초 민주당은 이번 공천을 통해 지난 대통령 선거 실패의 후유증과 야권통합 실패에 따른 실추
-
"행정·타락선거"규정
민주당은 28일 그동안 당에서 수집한 12·16부정선거에 대한 1차보고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번선거는 장·흠관등 고위공직자로부터 도지사·시장·군수·통-반장에 이르기까지 전공무